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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줄기, 이삭을 모두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세영’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에 따르면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종으로 추위와 습해에 강하고 수량이 많으며, 재배가 쉬운 사료작물로 우리 품종 신영, 조성에 이은 세 번째이다. ‘세영’의 이삭 패는 시기는 5월 1일로 표준 품종보다 2일 정도 빠르고 건물수량도 ha당 15.6톤으로 많은 조숙 다수성 품종이다.또한 잎은 옅은 녹색으로 줄기가 가늘고 연해 가축기호성이 우수하다. 쓰러짐에는 다소 약한 편이나 추위에 강한 편이며, 적응 지역은 전북 장수,
정책
문광운 기자
2013.12.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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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품목 ‘국내산’ 적용…소비자 혼란·오해 우려색깔 따른 3단계 등급구분도 애매…개선 목소리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의 확대·발전을 위해 선정기준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선정기준에서 일부 품목은 ‘국내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의 혼란과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 특히 우수식당이 개별적으로 분산돼 있는 상황에서 ‘주황색, 청색, 녹색’의 등급구분은 소비자가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방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2.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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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업이 지속되려면 친환경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 지난 22일 사료협회 주최로 열린 국내외 사료산업 관련 세미나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축산정책 기본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은 의견을 피력. 그는 “일부에서 사료를 수입해 먹이면서 일 하는 사람까지 외국인이라며 국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며 “하지만 축산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유지해 나갈 수밖에 없고 부정적 인식을 바꾸려면 친환경적이어야 한다”고 강조. 그는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정책이 “12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1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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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강화에 나선다.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인 일본과 대만은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등이 일정량 이상 잔류하는 식품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포지티브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대만에 수출 중인 사과와 일본에 수출하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7개 작물이 현재 통관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농약안전사용지침서 발간과 수입국 잔류 농약기준 설정, 수출농산물 안전성 현장교육 등을 통해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농업인이 농
정책
문광운 기자
2013.11.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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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차액지원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사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일반농산물과의 차액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을 통해 지원하자는 것인데,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적인 이유로 친환경급식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 사업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은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1.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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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일부 수정·보 완해 눈길. 이에 따르면 앞으로 화장품에 유기농이라는 표시를 하기 위해선 전체 원료 중 10% 이상이 유기농 원료로 구성돼야 하고, 원료 중 유전자 재조합 농산물(GMO), 탄화수소, 니트로스아민 등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이번 가이드라인은 내년 1~2월 적용될 전망. 식약처 관계자는 “지금까지 뚜렷한 기준이 없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유기농화장품의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다”며 “이번 기준은 법으로 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 가이드라인과는 차원이 다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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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충남친농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충남친환경농업협동조합(이하 친환경농협)’ 설립을 의결했다. 친환경농민들이 주체적으로 광역단위의 친환경농협을 세우고, 조직화와 생산관리를 꾀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광역단위의 친환경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수매는 물론 공동마케팅과 시장대응 등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충남친농연은 우선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내년 3월 친환경농협 설립 및 하반기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가입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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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부터 유기가공식품의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유기가공식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표시제’를 폐지하고 ‘인증제’만 존치시킨다고 밝혔다. 현재 유기가공식품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인증제’와 식품위생법에 의한 ‘표시제’로 구분, 운영되고 있어 소비자가 제도의 성격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가공식품에 ‘유기’, ‘Organic’ 등의 표시를 하고 국내 시장에서 유통·판매하려면 원칙적으로 우리나라의 인증기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1.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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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실인증 불거지자 이관계획 전면 재검토 방침환농연 “농민·민간인증기관 피해 우려…추진 지속을”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의 민간이양 연기를 두고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불거진 부실인증 문제로 정부의 민간이양 계획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민간이양 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부실 및 거짓인증과 관련된 견해를 밝혔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산물 부실 인증 건에 대해 전체 생산자 및 소비자들을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0.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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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심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검찰수사로 친환경농산물 부실인증 실태가 언론에 보도된 지 불과 1주일 만에 관련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 같은 농식품부의 발 빠른 움직임은 부실인증 문제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농식품부는 최근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이 공익성 보다는 영리목적의 인증업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0.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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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참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친환경 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를 최근 창립했다. 이들은 창립식에서 “우리 밥상에 방사능 위험 먹거리와 유전자조작 식품, 화학첨가물 가공식품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서울시민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천명했다.특히 이들은 “무상급식 안착을 위해 중앙정부가 재정의 50%를 책임지는 내용으로 학교급식법이 개정돼야 한다”며 “서울시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0.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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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4년 1월, 유기가공식품에 대해 외국의 유기인증을 국내에서 인정하는 ‘동등성’ 시행을 앞두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동등성 시행에 발맞춰 유기가공식품 표시제를 폐지하고, 인증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것이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준적합성 확인으로 사용가능한 외국 유기가공식품 유형 고시’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고시는 그동안 표시제에 의해 제조·유통되던 유기가공식품을 인증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내 생산부족 등 수급상 필요한 일부 품목은 국내 인증을 받지 않아도 유기가공식품 생산을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0.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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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도시텃밭에서 재배된 농산물의 잔류농약·중 금속 함량이 시중에 유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함량과 유사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도시텃밭 농산물의 △잔류농약 여부 △납과 카드뮴 함량 △토양 속 중금속 함량을 각각 조사한 결과,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상자텃밭, 옥상농원 등 소규모의 다양한 유형으로 발전하는 추세에 발맞춰, 향후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신종유해물질 모니터링을 통해서 도시농업 생산물 안전성을 더욱 확보해나갈 계획”이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10.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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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재배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을 막을 수 있는 미생물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에 따르면 오이 흰가루병은 오이의 잎이나 줄기에 흰가루가 빽빽하게 생긴 후 번져 작물 전체가 흰가루로 뒤덮이는 병으로 오래된 병 무늬는 회백색, 잎은 황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어 오이의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준다.이번에 개발된 미생물제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에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물질을 혼합해 만들었다. 이는 흑색썩음균핵병 등 토양병원균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식물병원균 생육은 억제하고 작물생육은 촉진시킨다.이 미생물제를 이용한 농가
정책
문광운 기자
2013.10.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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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9일부터 31일까지 농·식품과 BT(생명공학)분야 예비창업자, 창업초기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 촉진, 그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지원자는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21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 이전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단순 이론식 강의를 탈피해 참여식, 토론식, 실습식 자기주도 학습으로 운영할
정책
문광운 기자
2013.10.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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