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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농민과 농업관련업체 13명이 시설하우스자재를 트럭에 싣고 방북, 통일농업을 준비하는 남북민간교류에 물꼬를 트고 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전강석)는 지난달 28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북녘 농업지원 시범 시설하우스 자재 출발식’을 갖고 북녘지원 농자재를 실은 트럭과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을 출발시켰다. 이 트럭에는 비닐하우스 2동(400평)을 지을 수 있는 10m짜리 쇠파이프와 30Kw자가발전기, 양액제조기 등이 적재됐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 방북단은 파주에서 1박을 한 후 29일 육로로 휴전선을 넘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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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들이 수입산 복숭아를 선호해 생산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덕군은 650여 농가에서 350ha에 걸쳐 연간 7360톤의 복숭아를 생산해 매년 8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 물량 중 상당 부분은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복숭아 가공회사들이 국내산보다 30% 이상 가격이 싼 수입산 복숭아를 선호해 영덕지역 복숭아 매입을 지난해보다 40%이상 줄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미처 판로 확보를 하지 못한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재배 농가들은 판로가 확보되지 않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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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매물량 감축과 소비감소로 보리 파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주재민·전주시의회의장)는 지난달 28일 김제시의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보리 풍작에 따른 특별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시·군의장단은 △보리 수매량을 농민 희망량으로 확대 △보리 수매제도를 생산량 중심에서 면적으로 약정해 전량 수매 △대북 식량지원을 외국산 수입쌀 대신 국내산 보리로 대체 지원 △보리소비 확대 △주정업체의 국내산보리 원료사용 △농한기 대체작목 개발 등 종합적인 보리대책을
전북
양민철 기자
2011.1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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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청두콩1호 특화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달 27일 콩 신품종 ‘청두콩1호’에 대해 두부제조업체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3ha의 밭에 파종했으며, 내년에는 120ha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 콩 200톤 이상을 지속적으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이원면의 11농가에 파종한 ‘청두콩1호’는 2003년 두부제조용 콩으로 육종한 것으로 지난해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해 본 결과 수량·품질·색택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5일까지 파종을 마친 청두콩은 우수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11.1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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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인 고흥, 곡성, 구례 등 8개 축협이 연합해 추진하는 ‘순한한우공동브랜드’(협의회장 신강식)의 브랜드육이 지난달 30일부터 ㈜농협유통 명품관에 입점, 판매됐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11.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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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지역에서 중부권 최초로 씨 없는 수박 재배에 성공, 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인증을 받은 수박재배농가 가운데 광석·노성·부적면을 중심으로 48농가가 7.5ha의 씨 없는 수박 생산단지를 조성, 5만5000통의 씨없는 수박생산을 목표로 지난 6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이미 GS마트와 E마트 등에 납품해 일반수박에 비해 1통 당 2000원을 더 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것. 씨 없는 논산수박은 당도가 12˚Bx 이상 나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11.1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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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00억원을 들여 농산물 직거래 유통시설 및 물류표준화 사업에 나선다. 제2청은 우선 300억원을 들여 오는 2007년까지 양주시 고읍동 부지 2만2000평에 동북부 직거래 유통시설을 건립,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14억6000만원을 들여 연천군 군남면에 산지유통시설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2청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52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연천병배 및 율무, 배추 등 지역 농산물 전문 판매장을 완공하고, 연천과 파주 등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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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 기반시설인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이미 확보한 8억원에 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재배기술과 경영실적이 우수한 농가, 집단화단지 조성 희망농가 등을 우선으로 희망 전량에 대해 비닐하우스 1동 설치비 200평 기준 600만원, 저온저장고는 3~5평 기준 750만원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전남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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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2일 축산농가의 자급조사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를 위해 축산농가, 지자체 및 축협조사료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어린이회관에서 ‘2005 조사료생산이용’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11.1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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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쌀, 포도, 배, 버섯류, 축산물 등을 안성마춤 직거래 장터(anseongfarm.com)를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택배비 50%를 지원해 준다. 단 택배물량이 많은 기업형 참여 농가는 제외되며 보조금 교부 신청이 가능한 현대택배나 한진택배, CJ택배 등만 택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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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21일 하동군 옥종면사무소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역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지역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실무위원과 시·군 공무원, 옥종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상대학교 김준형 교수로부터 경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 봉기 역사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유족등록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고성산성과 동학농민혁명 위령탑 등의 유적지를 시찰했다. 하동 옥종면에 소재한 고성산성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봉기시 5000여명의 농민군이 집결해 싸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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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샌드버그 스웨덴 대사 고창 복분자재배단지의 방문을 계기로 복분자 세계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해럴드 샌드버그 스웨덴 대사와 라스 노만 스웨덴 테트라펙 사장은 22일 고창을 방문, 복분자 재배단지와 복분자시험장 등을 돌아봤다. 김복용 매일유업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은 ㈜상하가 고창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복분자 관련 가공산업을 돌아보면서 복분자를 활용한 가공산업의 전망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로부터 직접 복분자 약리작용과 가공산업 전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배단지와 가공산업 현
전북
양민철 기자
2011.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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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금산군연합회는 지난 22일 금성면 양전리에서 박동철 군수권한대행, 양낙운 경찰서장, 설동우 농협군지부장, 김지식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김종숙 한여농충남도연합회 부회장, 박화선 한여농금산군연합회장 등 내빈과 1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농업경영인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회관은 총 사업비 8억원이 투입, 234평의 건평에 지상 3층으로 건립돼 1층 인삼고을 진품명품 전시판매장, 2층 금산농업발전연구실, 농업인 만남의 광장, 3층 농업정보화실, 자료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11.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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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감자의 바이러스 발병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김광호)은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농산물원종장에서 보급한 씨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채종포장 50개소와 일반포장 10개 소에 대해 육안 조사와 엘라이자 검정을 실시했다. 바이러스 검정 결과 원종장 보급 감자인 경우 전체 포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포장의 경우 10개 포장 중 5개 포장에서 모자이크바이러스(PVY)가 검출됐는데 발병율은 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일반농가에서는 27%의 바이러스 감염을 보였던 것에 비해 매우 낮아진 결
제주
김현철 기자
2011.1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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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돼지 곱창이 아닌 연근에 당귀나 청경채, 참나물, 적겨자, 치커리 등 유기농 쌈 채소류를 넣은 연근순대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유미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 지도사는 “연근순대는 돼지곱창 순대에 비해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도 높아 일반인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1.2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