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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저지를 위한 경남농수축산대책위원회'가 29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전농부경연맹, 전국한우협회 부울경지회, 한수연경남도연합회 등 경남지역 20개 농어민 단체가 처음으로 일제히 참여해 머리를 맞댄 한미FTA저지 경남농수축산대책위는 지난 22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제2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 대책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한미FTA저지 시·군 대책위를 조속히 결성, 다음달 5일 시·군 동시다발집회로 예정된 '한미FTA저지 제3차 범국민대회'를 체계적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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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해복구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돼왔던 시설원예 첨단장치와 비규격시설하우스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최근 경남도의 건의에 힘입어 가능해져 수해농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경남도는 제3호 태풍 ‘에위니아’ 피해를 입은 원예·특작시설물의 복구금액이 총39억원(국비10억·지방비4억·융자20억·자부담4억)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중 진주·의령·산청의 시설하우스 부속시설 159개소와 진주·밀양·창녕의 비규격시설 40동 2.17ha는 기존 재해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으나, 경남도가 농림부에 강력히 건의한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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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어업·농어촌 지원조례가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제정돼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의회(의방 박판도)는 지난 4일 제24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남도 농어업 농어촌 지원조례 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박동식)는 전문위원 검토의견을 통해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농어업재해의 반복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자체의 농가소득 보전 및 경쟁력 강화 시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다”고 강조했다. 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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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원에 공매 업체 명단 제공" 여론 고조 우려했던 수입쌀의 국산둔갑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지만 단속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들에게조차 효율적인 정보제공이 안 돼 제보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발표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쌀 원산지 특별단속에 따르면 전국에서 19명이 적발돼 이중 2명이 구속되는 등 농민들의 우려대로 수입쌀의 국산둔갑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단속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보면 수입쌀 공매업체 물량에 대한 추적과 감시 없이는 단서와 증거를 확보하기가 거의 힘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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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설피해를 입고 경남 의령군으로부터 농기자재 지원을 받았던 전남 무안군이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에 구호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인환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장은 지난달 28일 의령군청을 방문, 무안군 운남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나효숙)과 무안군청 직원들의 모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 450만원어치를 의령군에 전달했다. 이날 박인환 과장은 “비록 많은 구호품은 아니지만 형제 군인 의령군이 하루빨리 수해의 아픔을 털고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무안군민의 마음을 담았다”며 “지난해 폭설피해지원에 대한 각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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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농경지, 하우스, 축사 등 사유재산은 과거와 달리 ‘특별한 지원’을 못 받게 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박의규)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30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과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농경지 복구 △농림시설과 농작물·산림작물 복구 △축산물 증식시설 복구 등의 재난복구사업 시, 자부담분을 국고 및 지방비로 전환하거나 특별위로금을 국고에서 추가 지원할 수 있었던 특별지원의 근거가 없어졌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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