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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관내 특산품인 참외의 규격포장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타 지자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주군은 이달 9~10일 초전면과 벽진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참외 주 생산지역에 대한 참외 비규격상자 회수작업을 벌였다. 이를 위해 130여만 장 규모 약 1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성주군이 참외 규격상자 보급 확대에 열을 올리는 것은 그동안 비규격상자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 그동안 참외상자는 윗부분이 접힐 정도로 포장해 운송과정에서 손실과가 많이 생기고 시장에서 정량판매가
경북
박두경 기자
2007.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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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 위해 해외 연수 확대쌀 소비촉진·친환경농업 육성 역??촌 1CEO’ 등 10개 신규사업 착수도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2007년 농수산정책의 목표를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8대 중점과제와 10개의 신규시책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DDA·FTA 대책팀을 지속 운영하고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경남 농수산업 영향분석과 경쟁력 강화 자체시책 개발, 민간품목 피해 보전대책 대정부 건의를 추진한다. 또한 농어업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신기술 도입을 위한 해외 현지연수를 지난해 110명에서
경남
구자룡 기자
2007.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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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농가의 농산물 판매액이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과 품목별 소득향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통계청의 2005년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강원도 7만5790농가 중 연간 농축산물 판매액이 1000만원 미만인 농가는 전체의 72%인 5만4549세대에 달했다. 이에 반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농가는 4%인 3074세대에 불과했다. 특히 동해시의 경우 1000만원 미만의 판매농가는 무려 93.8%에 달했고 5000만원 이상은 고작 16개 농가에 불과했으며, 강릉시도 전체 7894농가 중 83%가 1
강원
백종운 기자
2007.08.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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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화작목을 전담하는 조직을 속속 신설하고 있어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동군은 작년말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개정을 통해 농정과내에 포도를 전담하는 포도계를 신설했다. 포도계는 포도의 생산은 물론 유통, 가공 등 모든 업무를 맡게 된다. 이는 기존에 유통계와 과수계에서 분리해 맡던 업무를 통합하기 위함이다. 포도계는 또 포도를 매개로 한 농촌관광업무까지 관장하게 된다. 영동군은 국내 최대의 포도생산지로 충북 포도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87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신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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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도시 정읍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이 건립된다. 지난 11일 정읍시는 농림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5000여평의 부지에 가축분뇨 처리와 함께 양질의 유기질비료까지 생산할 수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들어선다. 이 자원화시설은 1일 100톤, 연 3만톤 정도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2011년부터 시행되는 축산분뇨의 해양투기처리 비용 절감과 가축분뇨의 친환경 처리로 수질개선과 환경 오염도를 줄이고 양
전북
양민철 기자
2007.08.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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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80여억 소요전망 안동시 와룡면과 북후면, 서후면, 녹전면 등 북부지역의 상습적인 농업 용수난 해소를 위한 농업용수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안동시는 58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북부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과 관련,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지구로 선정된 뒤 지난해 연말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성과 정책분석 등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아 이르면 올해 중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매년 상습적인 농업용수난을 겪어오던 와룡면과 북후면 등 안동시 북부지
경북
조성제 기자
2007.08.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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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서비스는 형편없는데…” 불만 고조 충남도내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요금이 평균 14.1% 올라 이를 두고 농어민의 어려움을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인상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충남도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도내 시내·농어촌 버스요금 조정안을 심의, 오는 22일부터 평균 14.1% 인상하는 조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도내 농어민들은 버스요금이 14% 오른 것은 농어민의 소득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농가경제에 부담된다는 주장이다. 충남 금산군 남일면 양 모씨는 “하루 운행하는 횟수가 몇 차례 안돼 농민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7.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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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농업인 선정기준 대폭 완화농업인턴 단가 60만원으로 올려‘영농·가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농업인 복지향상에도 만전 계획 친환경농업 및 농업인복지 증진을 중심으로 2007년 전남도 농정이 꾸려졌다. 또한 신지식 학사농업인의 기준이 ‘2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한 45세 이하인자’로 대폭 완화되는 등 후계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도 강화된다. 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 주요 농정시책을 밝혔다. 도는 우선 지난해까지 신규 또는 면적확대 농가에 건당 3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되던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을 올해엔 인증단계를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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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플러스100운동’으로 부자농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해온 함양군(군수 천사령)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 수가 전년보다 83명이 늘어나 19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함양군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0플러스100운동’은 연간소득 1억원 이상의 부자농민과 100세 이상의 장수농민을 100명 이상으로 늘리자는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사과·한우·돼지 등 전통적으로 강세인 농가를 지속 지원하고, 파프리카·버섯·곶감 등 전략품목을 개발하는 한편, 약초 등 부작목 육성에도 박차를 가
경남
구자룡 기자
2007.08.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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