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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으로의 출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하장려금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수산시장의 도매법인 대부분이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를 보면, 도매시장법인은 도매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하자 및 중도매인에게 각각 위탁수수료 수입의 1000분의 150의 범위 안에서 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수산부류 도매법인들은 판매장려금, 분산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소비지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는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출하주에게는 장려금을 지급한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강동수산의 경우 소속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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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이 상장경매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중도매인 허가신청을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이들 대부분이 현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하는 기존 중도매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최근 신규중도매인 신청을 받고 서울시에 39명의 신규 중도매인 허가신청을 냈다. 현재 노량진수산시장의 중도매인은 모두 173명.하지만 서울시에 허가 신청을 낸 39명의 신규 중도매인 중 30명은 사망, 고령화 등으로 사실상 중도매업을 하지 못하고 명의만 갖고 있던 기존중도매인들의 직계가족 및 직원들이고 타 시장에서 활동했거나 신규로 중도매업을 시작하는 신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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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사업비 918억→지난해 1995억으로 증가공정률 56%·예산 확보난…내년 완공 ‘불투명’개장해도 물량확보 고전·과당경쟁 초래 우려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 건설사업은 수입개방화 시대에 대비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산물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지난 199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 하지만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은 내년에도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사업비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 건설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정부는 국제적 규모의 종합물류기능을 갖춘 현대식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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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이 상장경매의 정착을 위해 신규로 중도매인 30~40여명을 더 늘릴 예정으로 이들이 도매시장의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유통종사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신규중도매인 모집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62명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중도매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개설자인 서울시에 중도매인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중도매인 모집은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도매시장평가 회의에서 노량진수산시장은 중도매인 수가 적어 상장경매 정착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인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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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실적 총 25만톤, 3% 줄어…금액은 7% 증가2004년 한 해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수산물은 총 25만여톤, 거래금액은 7524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거래물량은 3%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7%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5일 전국 도매시장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004년 실적 및 향후 시장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법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수산물은 총 25만2871톤으로 전년도 26만1149톤보다 3% 감소했고, 거래금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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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올해 경제사업부문의 중점추진 사업으로 일관된 도매물류시스템 구축기반을 마련하는 등 수산물 도매물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전국지사무소장과 본부부서 책임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결산결과 및 2005년도 사업계획 추진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제사업부문의 중점추진사업으로 일관된 도매물류시스템 구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유통센터건립계획 및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물 생산, 유통, 재고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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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도매시장의 기능전환, 산지위판장 정비, 거래방법 개선 등 기존 수산물 유통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는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농수산부류 거래방법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0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거래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방도매시장의 경우 수산물 도매거래 뿐만 아니라 가공, 배송, 저장 등 종합적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소비지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로의 기능전환이 필요하다는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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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부에서는 최근 농안법 개정을 놓고 해수부 및 수산물 유통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농특위에서는 올해 추진과제인 ‘수산물 유통체계 선진화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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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유통 및 가공업에 종사하는 자들을 어업인과는 별도로 수산인이라고 정의하자는 논의가 농특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는 지난달 27일 ‘어업인 정의 재정립 및 어업인 육성 방안’ 과제와 관련한 제2차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농특위는 효율적인 수산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대상인 어업인과 수산인의 분류와 기준에 대한 논의를 거쳐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산물의 유통·가공 등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산업을 경영하거나 종사하는 자들을 수산인으로 정의하자는 의견을 제시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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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거래가 주춤했던 수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물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굴을 비롯해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의 반입량이 늘고 있다. 지난 14일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반입된 전체물량은 366톤으로 10월 초순경 평균 280톤 가량이 반입되던 것에 비해 30%가량 물량이 증가했다. 굴의 경우 지난 7일 경남 통영 굴수하식양식수협에서 굴 초매식이 열린 가운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일평균 2000상자가 반입되며, 10월 초순경 1200상자 내외로 반입되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물량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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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만 내년 3월까지 생산 제한 초안 마련신안·진도 등 어민 합의 안돼 내년으로 미뤄해양수산부가 올해 시작한 김 유통협약제도가 가시적인 성과없이 표류하고 있다.해수부는 지난 2월 김 산업 구조개선 계획을 발표하면서 김 생산에 대한 유통협약을 체결하는 지자체에게는 영어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이같은 계획은 과잉생산으로 인한 김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무기산 처리제의 사용 등을 줄임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신안, 진도, 고흥, 완도, 해남 등 5개 지자체에서는 올해부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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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양식넙치에 대해 유통실명제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10월부터 제주도내에 유통되는 모든 양식넙치에 대해 생산자 이름과 출하일자 등의 표기를 의무화하는 양식넙치 생산·유통실명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주도 내에서 병든넙치 유통파동과 항생물질 초과검출 파동 등이 발생해 넙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내 253개 넙치 양식장에서는 림포바이러스 감염증이 있거나 궤양, 탈장, 지느러미 부식증 등을 비롯해 눈에 띄는 이상이 있는 양식넙치는 출하가 금지되며, 양식어민은 유통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4.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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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중도매인-법인간 갈등 ‘소모전’유통 환경 급변 … 도입 논의 수면위로“수산물 유통 효율화 방안부터 찾아야”최근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시장도매인제 도입 여부를 놓고 중도매인과 법인 간에 찬반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와 유사도매시장, 직거래 등의 활성화로 수산물도매시장에서의 거래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논란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변화된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매시장의 거래제도를 놓고 대립하기 보다는 유통의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시장도매인제논란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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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체계의 개선을 위해 포장규격 표준화, 유통·가공시설 확충, 유통정보시스템 운영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는 지난달 27일 해수부, 수협, 학계 등 수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수산분야 전문가회의를 열고 수산물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 적정 어가를 유지, 경제적 이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서는 수산물의 포장규격 표준화 등 유통조성 기능과 수산물 유통·가공 시설 확충 및 유통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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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수산도매시장 관계자들이 불량 유해 수산물 추방 운동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서울건해산물(주) 임직원 및 중도매인조합, 직판상인조합 등 50여명은 서울건해 경매장 앞에서 ‘불량·유해식품 추방 대회’를 갖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수산물 유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정동수 서울건해 사장은 “지금 가락동 수산시장은 일부 저질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며 “가락시장의 실추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선 불량식품의 판매 및 유통을 과감하게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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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산물의 급격한 증가와 대형유통업체 및 직거래 유통의 점유율 증가 등으로 국내 수산물 유통구조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수산물 유통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이 농산물 중심으로 제·개정돼 있어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최근 발표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편방안’의 용역결과 내용을 살펴본다.농산물 위주 농안법 적용…불법 관행화위판장 법적 근거 없어 지원 부족 ‘문제’▲수산물유통현황=우리나라의 수산물 유통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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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는 지난 20일 수산 관련단체 및 관계기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회의를 열고 수산물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산물 유통기반 사업의 확충과 유통체계 개선 및 유통관련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수산물 유통체계 선진화를 위해 수산업법, 농안법 등 유통관련 법 규정의 개정에 대해 관련부처와 의견을 조정키로 했다.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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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DDA(세계무역기구/도하개발아젠다) 협상 및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등에 대비해 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유통정보 제공 및 수입수산물에 대한 수급관리 기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는 최근 수산물 유통 기반사업의 확충과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 포항시, 영덕군 등을 방문, 수산물 유통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현지 어업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지 어업인들은 수산물에 대한 수입량 조절 및 감독기능을 대폭 강화해 금어기 및 어장상황에 따라 수급조절이 이뤄져야한다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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