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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귀농·귀촌인구가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대 이하 청년층과 은퇴 후 귀농을 선택한 베이비붐 세대가 증가세 흐름을 주도하는 모양새다.지난해 귀농인 수는 1만9776명으로 전년 1만7447명보다 13.3% 늘었고 이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은 1522명으로 전년 대비 11.1%가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40대는 3.7%, 50대는 8.4% 증가에 그쳤다.이러한 청년층의 증가는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3년간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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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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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 정부에서 안정됐던 쌀값이 정권 말부터 흔들리더니 새 정부 출범 후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시장격리에 늑장 대응으로 일관한 탓이 크다. 이러다간 쌀값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1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5534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5만3535원에 비해 1만원(14.9%)이나 떨어졌다. 이러한 단경기 쌀값 하락은 올가을 신곡 가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선제적 시장격리를 요구해왔다. 이는 정부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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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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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현행 30개월령인 한우 사육기간을 최대 24개월까지 줄여 생산비를 낮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 출하월령을 30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하면 마리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5% 줄고 사료비도 100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비가 줄면 한우 소비자들은 조금 더 싼 값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기대다.이에 대한 한우농가와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사육월령을 6개월 단축하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감소해 한우농가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자료를 보면 30개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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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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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추진중인 스마트 농업육성정책이 일선 농업현장과 맞지 않는 기술고도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스마트농업에 대한 기술투자확대로 첨단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은 확인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기술을 활용하는 경제성과 실용성은 부족하다. 장기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이를 적극 수용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육성정책 기본 틀에 대한 변화요구는 크다. 아무리 우수하고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첨단스마트 농업기술이라도 현장에서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스마트팜 특성상 시설원예와 축산 등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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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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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면서 무면허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외국인 노동자 무면허 운전 적발 시 고용주도 방조혐의로 입건될 수 있어 고용 농장주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전남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외국인 범죄자 767명 중 교통사고 관련자는 225명으로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들 교통사고 중 피해자 보상이 어려운 무면허운전 사고는 2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무면허 사고 통계를 보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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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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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호조세다.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선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모두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기세를 잇기 위해서는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출지원 대책의 확충이 시급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이 5월말 기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51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순항중이다. 농식품부와 aT를 필두로 수출관련조직들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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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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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업경영인 출신인 고 박홍수 제55대 농림부 장관 14기 추모식이 최근 경남 남해군에서 열렸다. 고 박홍수 전 장관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9대, 10대 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인 모두에게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누구 보다 노력하신 분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농가부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고속도로 투쟁, 농어촌복지특별법 제정, 학교급식법 개정 운동 등 열정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많은 성과도 올렸다.최초의 농업인출신 농림부장관으로 취임한 후에는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제도를 도입하는 등 항상 현장 중심의 농업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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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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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7년까지 가공전용 쌀 품종인 분질미를 20만톤 생산,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국산 쌀가루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0만톤에 달하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일반 쌀 재배면적 중 4만2000ha를 분질미 생산으로 전환,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지난 8일 직접 브리핑에 나선 정황근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식량안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식량주권 확보를 농식품 부문의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했다”면서 “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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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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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물가안정을 이유로 돼지고기 수입 할당관세를 무관세로 추진하자 양돈업계의 반발이 거세다.돼지 출하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돼 큰 손해를 볼 때는 무관심하다 5월 외식소비 확대로 가격이 상승하자 물가안정을 명목으로 무관세를 전격 결정했기 때문이다. 양돈농가들은 올 들어 생산비 상승과 각종 방역시설 규제비용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그나마 4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겨우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코로나 진정세 이후 외식소비 확대에 힘입어 예상을 넘는 돼지가격이 형성되면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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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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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역대급 봄 가뭄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전국이 타들어 가고 있다. 5월 한 달간 전국에 내린 비가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가장 적게 내린 것으로 기록될 정도다.농촌 현장에서는 가뭄이 심해 하천의 물을 끌어올려 간신히 모내기를 마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노지작물은 대부분 물주기를 해야 하는데 관주할 물이 없어 간신히 버티는 농가가 대부분이다. 농업관축 센터가 발표한 6월 가뭄상황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배추, 무, 마늘, 양파, 건고추 등 주요 노지작물들은 물 부족으로 생육부진이 눈에 띄게 나타나 생산량 감소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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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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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새정부가 지난달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과정에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천명한 가운데 향후 협상결과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 주도로 출범한 IPEF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다. 관세인하와 시장개방에 초점을 맞춘 일반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시장의 공급망 위기와 첨단기술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것이다. 중국의 세계시장 팽창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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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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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37개 농업인단체장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정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런 형식의 모임도 좋고 소그룹도 좋고 개별적으로도 좋고, 가급적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대표들과 만나겠다. 리얼타임으로 전화도 받겠다”고 했다.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자주 만나 농업현안에 대해 정부가 갖고 있는 고민도 털어놓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농민단체간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을 때는 과감하게 입장 차이를 좁히는 노력도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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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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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농업경영인 출신 인사 142명이 지방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직에 당선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인들이 삶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인사들인 만큼 농업인들 사이에 지역농정 개혁을 이끌 낼 것이라는 기대감마저 높다.무엇보다 농업경영인 출신 인사들은 농업인들의 표심에 호소해 당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농정을 개발하고 이끌어내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가장 시급한 것은 원활한 노동력 수급과 농가 소득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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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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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확보를 이유로 농업예산을 삭감했다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복원됐다.이번 추경은 당초 4000억원이 넘는 농업예산 삭감을 예고해 농업에 대한 무관심과 농업패싱의 시작이라는 농업계의 강한 반발을 촉발시켰었다. 이 가운데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은 국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정부가 총사업비 6000억원의 60%인 3600억원을 농협에 부담하도록 하면서 사실상 농협에 사업비를 전가시켰기 때문이다.논란이 커지자 국회는 심의과정에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6.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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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촌 인력난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인력공급이 지난해보다 호전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손은 부족하고 인건비는 고공행진이다. 계속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이유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시기를 맞아 5월 말부터 6월 한 달간 각 지자체·관계부처간 정례회의를 통해 인력 수급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모터링 결과 임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작년 수확기와 비슷하거나 평균 5000원~1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6.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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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전통식품 생산업체들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다. 식품업체들은 코로나19로 국제 운송망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원재료 조달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게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가격이 오르고 한 달간 인도네시아 팜유수출제한으로 식품원자재 가격은 급등한 상태다.이에따라 작은 규모의 전통식품업체들은 원재료인 밀과 식용유 조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통식품생산업체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밀과 식용유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설상가상의 경영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전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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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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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원도 홍천의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것과 관련, 한돈농가들이 특단의 야생멧돼지 감축대책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되살아나고 있는 ASF를 근본적으로 퇴치하기 위해서는 농장방역만으로 한계가 있고,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대폭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해 1175두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홍천관내 양돈장 및 역학관련 농장에 대해 ASF 정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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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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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닭고기 가격을 핑계삼아 치킨가격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치킨 가격이 상승한 것은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과 무관하며 원부자재 인상에 따른 치킨가격 인상 근거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21년 기준 닭고기 출하 비중의 97.6%가 계열 출하며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닭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받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그럼에도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AI발생으로 일시적 닭고기 가격이 인상된 것을 두고 치킨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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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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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0년 공익형직불제 시행과 함께 쌀 변동직불제를 폐지하면서 농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쌀값 안정장치’가 사라진다는 점이었다. 쌀변동직불제는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하락분의 85%를 정부가 보전, 가격변동의 위험으로부터 농가 소득을 뒷받침 해 온 제도였다. 쌀 변동직불금이 있었기에 쌀값이 80kg당 12만원대로 폭락했던 2016년에도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는 게 현장의 여론이었다.하지만 정부는 농업현장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쌀 목표가격과 변동직불제를 폐기했고, 그 대안으로 양곡관리법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5.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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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물가상승 대응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한 추경경정예산(추경)에서 농업분야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된 가운데 국회 심의를 거치면서 반드시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올해 농식품부 예산에서 2132억원이 삭감됐다. 농진청과 산림청을 포함하면 2722억원에 달한다. 전체적으로 5개 사업에서 2121억원이 증액됐으나 58개 사업 4253억원이 감액됐다. 더욱 충격인 것은 이번 추경 편성에서 재정당국의 ‘농업홀대’와 ‘패싱’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5.2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