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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도입된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면서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300여개 농촌마을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안과 및 치과 검진 등의 의료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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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싸라기 혼입한도를 강화한 쌀 등급기준이 시행에 들어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한도를 20%에서 12%로 강화한 쌀 등급기준 고시 개정안이 2024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쌀의 품질 개선을 위해 2023년 7월 3일 개정된 ‘쌀 등급 및 단백질 함량 기준’ 고시가 6개월의 유예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싸라기 함량이 높으면 밥을 짓는 과정에 수분의 흡수가 빨라져 ‘죽밥’이 되는 등 상대적으로 밥맛이 떨어진다. 그런데 쌀 등급 고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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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산림청이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산촌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시작한다. 이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연간 60일 이상 산불 예방활동이나 산림병해충 예찰활동과 같은 보호활동을 하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때 수익의 90%를 산촌 주민이 갖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의 일환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로 159개 마을에서 연간 18억원의 추가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고로쇠 수액 73만5000ℓ를 채취, 지역 소멸위기
임업
조영규 기자
2024.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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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51~70세 여성농업인 3만명에게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 등이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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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정부가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을 500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창업을 위한 농지 및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2024년 농업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2023년 8577억원에서 45%가 확대된 1조2413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 및 매매가 가능하도록 공공임대 2500ha,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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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쟁점법안 중 하나인 농어업회의소법(제정법)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농업계에서 즉각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26개 농업인단체는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농촌 현장의 민의(民意)라 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내고 “농업인 동의 없는 성급한 입법 추진을 반대하고, 그보다 시급한 농정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으나 묵살 당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농업인의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입법에 속도를 내는 형국이
농민단체
이기노 기자
2024.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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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조합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허용,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등을 담은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그동안 조합장 선거는 지나친 선거운동의 제약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알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조합장선거 등 위탁선거의 선거운동 방법 및 선거운동 주체를 확대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개정안
국회ㆍ정당
이기노 기자
2024.0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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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업 ODA(공적개발원조)가 우리나라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K-FOOD+(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를 위해선 국가별 맞춤형 ODA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8일 ‘농업 ODA 확대가 K-FOOD+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란 제목의 농정포커스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ODA 지원액은 31억5652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 국민총소득(GNI) 중 ODA가 차
정책
조영규 기자
2024.01.1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