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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코막힘 오래되면 ‘조심’봄이 왔다. 환절기,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 요즘에는 특히 감기 환자가 많다.감기는 일반적으로 코, 목, 후두, 기관지까지 상부 호흡기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비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후두염, 급성 기관지염 등으로 부위별로 분리되기도 하고, 특정한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체질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따로 나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은 따로 분류된다. 좁은 의미로 감기는 열이 별로 없고 나른함, 두통, 콧물, 재채기, 목아픔, 기침, 가래 등이 1주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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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농민 끈기로 현안 해결”한국여성농업인충청남도연합회 제 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충남운수연수원에서 개최됐다.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박인주 신임 회장은 “이미 시작된 21세기에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식량, 환경, 에너지 문제”라며 “바로 이러한 문제에 농업, 특히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큰 만큼 강인함과 끈기를 지닌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허기옥 한여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은 “농업의 위기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올 한해가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농업의 존폐를 담보 삼아 국제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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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꼬막은 기본 손질이 맛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데, 무즙에 헹궈내면 맛도 시원하고 영양도 유지된다. 꼬막은 껍질을 박박 씻어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굴밥=쌀, 무 ¼개, 굴(자연산) 200g, 양념간장(간장 3큰술, 파, 마늘, 깨, 참기름, 후춧가루, 다시마 육수 3큰술)을 준비. 굴은 깨끗이 씻고, 무는 채썬다. 돌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쌀을 넣는다. 그 위에 무를 얹어 밥을 짓는다. 뜸들이기 직전 굴을 얹어서 살짝 익힌다. 다시마 국물로 양념간장을 만들어 비벼 먹으면 굴과 다시마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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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체험해봐요”우리나라에는 각 월별 고유의 세시풍속이 있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잊혀져 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봄철이 되면 각 단체별로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펼치는데, 전통 세시풍속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농촌생활연구소가 지난해 연구, 올해 발표한 ‘전통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2월부터 7월까지 세시풍속과 전통의 주요 농경작업에 대해 알아보자.○중화절에 마을 곳곳 청소를▲음력 2월=중화, 답청, 머슴날이 있다. 2월 1일을 중화절이라고 부른다. 중화절을 기념해 척(尺)을 만들어 재상과 시종에게 나눠줬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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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단력·포용력 겸비-듬직한 여성 활동가지난달 24일 열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대의원총회에서 10기 회장에 추대된 윤금순(45) 씨는 “조직의 단결이 가장 중요한 만큼 조직 강화와 내부 단결력을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지난 87년 전여농 결성을 준비할 당시부터 이 곳에 몸담아 16년째 한결같이 여성농민의 권익대변과 각종 농업정세에 대응해온 활동가. 조용한 말씨에 차분한 인상이지만, 한 번 결정한 일은 반드시 끝을 보고야마는 단호함과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주위의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 결성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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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개최, 참석자 줄이어CJ(대표 김범조)가 19일 여성 축산인 경영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만들기’ 전국 순회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를 감안, 남성 중심의 행사로 일관해 오던 관행을 깨고 CJ가 업계 최초로 개최했으며 경기 동두천과 이천에서 개최한 행사에만 각각 300명, 200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번 행사는 2003년 축산전망과 가정생활을 위한 교양, 인간관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는 것이 CJ측의 설명. CJ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러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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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찾아오는 불청객북 유럽에서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햇볕을 많이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해가 짧은 겨울철은 병적이지 않더라도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번 겨울에 우울한 환자를 많이 겪었다. 단순하고 일시적인 우울 증상에서부터, 집중적인 주의와 적극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우울증 환자에 이르기까지.가까운 노인 한 분이 몇 달 전부터 식사를 잘 하지 않고, 잦은 건망증, 매사에 무관심함으로써 가족들의 걱정이 되었다. 이 분은 원래 의지가 강한 분으로 다른 사람의 걱정거리가 된다는 것은 평소에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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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농민 대외 활동 강화”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우정규)는 지난 18일 영주시 순흥면 청소년수련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겸한 제 4·5대 임원 이·취임식 및 회원교육’을 가졌다.제5대 도 연합회장에 재임한 우정규 회장은 “조직 결성 6년의 성과와 과제를 분명히 인식하고 개방화시대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희생하겠다”며 “앞으로 연합회의 위상강화는 물론 지역농업의 당당한 주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대외적 농권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관ㆍ단체
박두경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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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는 어떤 역할을 하나=물레방아는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다.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하는 것과, 흘러가는 힘을 이용하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 물의 낙차가 크면 클수록 힘을 더 얻는다. 예전에는 물레방아를 마을에서 계를 모아 공동으로 세웠는데, 계원이 아닌 사람이 방아를 찧을 때는 삯을 받아 물레방아를 수리할 때 쓰거나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아기를 낳으면 왜 미역국을 먹을까=미역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을 비롯해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인 요드 등 산모에게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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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인호) 제3·4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한농연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한여농은 한·칠레 FTA 국회 비준과 DDA협상 등 농정현안이 산적해 있음을 고려해 행사를 간소화, 화환을 받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이날 행사에는 20여개의 화환과 화분이 도착,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 참석내빈도 최소화할 방침이었으나, 소식을 전해들은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임원, 농산업계, 여성계, 한농연 역대 중앙회장 및 현직 중앙임원이 대거 참석, 내빈석이 부족할 정도였다.○…이날 이임한 3대 임원은 주신복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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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여성문학 제8집이 발간됐다. 농어촌주부문학회가 매년 회원들의 글을 모아 펴내는 ‘농어촌여성문학’은 농촌생활에서 빚어지는 여성농업인들의 애환과 기쁨이 묻어 있다. 특히 이번 8집은 시 55편과 수필 50편, 소설과 동화, 수기 등을 담고 있다. 이길숙 회장은 발간사에서 “세상사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농어촌주부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 자체가 문학으로 책꽂이에 소중하게 꽂히게 된다”며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으로 WTO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재의 농촌을 어느 산업에서나 부러워하는 복지농촌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미래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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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이 중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 15일 각 지자체별로 제시한 여성정책을 여성부가 취합해 앞으로 열릴 국무총리 소속 여성정책조정회의에서 심의 후 확정될 계획이다.올해부터 2007년까지 시행될 제2차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는 총 10개다. 각 핵심과제별 세부 내용을 해설한다.○‘양성평등’ 기반 구축 초점, 정?ㅀ姸?활동 참여 지원▲정책에 양성평등 관점 통합=모든 정책이 성별 영향을 고려해 만들어지고, 평등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여성정책 추진기구를 확대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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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야채 넣고 양념장에 볶아▲떡 고추장 볶음=떡 2컵, 어묵 100g, 양배추70g, 양파 ½개, 피망 1개, 물 ½컵, 양념장(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이나 꿀 1큰술, 고춧가루 ½큰술, 마늘 다진 것 ½큰술, 파 다진 것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적당량을 준비. 떡은 끓는 물에 삶아서 건진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양배추, 양파를 같은 크기로 썬다. 어묵은 떡 크기로 썬다. 피망은 폭 1cm, 길이 3cm로 썬다. 양배추, 양파를 볶다가 어묵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념장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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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멀쩡하던 허리, 자세 바꾸려다 앗!다리쪽 통증 없으면 일단 안심30대 남자환자가 심한 아래 허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던 중 허리를 구부리다가 갑자기 통증을 일으켰다고 했다.환자는 전에 비교적 건강하게 지내왔으며, 허리에도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왔다고 했다. 내원 당시 환자는 보호자의 부축을 받으며 왔고 서 있거나 걷는 것조차도 힘들어 했다.허리의 통증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경우 한 번 이상 겪게되는 문제다.(통계에 의하면 80% 이상이라고 한다.) 사람은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허리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