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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도 유기농으로 가야한다는 변화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기존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 같은 목소리가 인삼생산자단체, 행정기관, 업계, 학계 등 인삼관련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최근 충북 음성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유기농인삼연구회, 전국유기농인삼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유기농인삼 조기정착방안 심포지엄 및 토론회 자리였다. 이 자리엔 행사 주최 측은 물론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고려인삼연합회, 흙살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삼업체, 학계 등이 총출동해 유기농인삼으로의 발전방향을 공동 모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10.0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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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주산지인 충남 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26일, 이곳의 인삼농가와 군 의원, 군청 관계자, 재경금산향우회원 등 400여명의 지역 관계자들은 축제장소가 아닌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건복지부 청사 앞으로 새벽부터 발길을 옮겼다. 복지부가 한약재에 대해 약사법 체계로 통일을 유도하고자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 개정’을 규탄하기 위해서였다. 박동철 금산군수 역시 같은 시각 국회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방문,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관계자들에게 법률 개정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강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09.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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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서 펼쳐지는 인삼축제와 관련, 행사경비에 대한 ‘수익자 부담’ 원칙이 논란거리로 대두. 일각에서는 인삼엑스포·인삼축제의 최대 수혜자인 인삼상인들이 경비를 부담치 않고 행정 지원에 의존하는 것은 ‘지역특산물축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 현재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국·도비 지원을 받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향후 2∼3년 후엔 국·도비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돼 축제 운영이 전적으로 군 비용으로만 충당해야 할 어려움이 예상. 이에 일각에선 ‘지역특산물축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인삼상인들의 수익 일부를 축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9.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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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중·고령층의 골관절염 개선에 두충, 오가피, 오미자, 인삼 등과 같은 우리 약초가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이들 약초들은 독성이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원료로 등재할 만큼 안전성이 높아 차나 추출물 같은 일반 가공식품으로도 흔히 접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건약초를 구입해 손쉽게 약초차로 활용할 수 있다. 두충차는 건조된 두충껍질이나 두충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물 0.5리터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여서 우려내 식힌 후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된다. 오가피차는 오가피(10~5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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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일 금산 다락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에서 인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수출증가세가 높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바이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신규시장까지 총 해외 15개국에서 8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국내 인삼수출업체와 해외바이어 매칭상담이 400건 이상 진행돼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올해 인삼수출은 8월말 현재 전년대비 116% 증가한 1억3700만달러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농식품 단일품목 최초
인삼ㆍ특용작물
이병성 기자
2011.09.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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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세…양 업계 소비시장 겹치자 영역 다툼한의사회, 홍삼 부작용 광고 내보냈다가 중단 파문식품업체 “잘 나가니깐 뒤늦게 공세…상도 어긋나”홍삼, 산수유 등의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약이나 영양제 등을 제조하는 한의원과 약국 등 한·양약 제조기관이 견제에 들어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한약, 영양제 등의 소비시장과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내놓은 2010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해 처음으로 생산액이 1조원을 돌파 1조671억원으로 조사됐다.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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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사장 “가격심의 위원에 농가 입장 전달”에농가 “수삼수매협 결과 따라 계약거부 등 행동 결정”수매가 인상을 놓고 대규모 규탄대회로까지 이어졌던 인삼농가와 한국인삼공사 간 힘겨루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본보 8월 18일자 1면 참조 인삼농가에선 일단 수삼수매협의회에서 진행되는 결과를 보고 나서 다음 행동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7일 한국인삼공사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 규탄대회 이후 김용철 인삼공사사장과 농가대표단간의 협상에서 김용철 사장이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08.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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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치동 한국인삼공사 앞에서 진행된 수매가 인상 규탄대회에선 한국인삼공사 직원의 억대횡령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도 이어져. 이는 전 인삼공사 직원 2명이 재직 중 홍삼 농약 성분 추출 시스템을 계약하면서 납품업자와 짜고 1억 3000만원의 차액을 가로챈 사건으로 이날 궐기대회에선 회사 자체 직원들의 비리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는 인삼공사가 무엇을 제대로 할 수 있느냐는 불만 표출.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 농가는 “인삼산업이 인삼공사라는 한 그룹에 의한 독과점 형태로 가다보니 이런 비리도 생기고 농가들의 목소리도 외면하는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8.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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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경찰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자식이고 손자이기도 합니다.” 지난 3일 대전에 있는 인삼공사 본부에서 열린 ‘인삼 수매가 현실화를 위한 규탄대회’에 참여한 농가들이 평화적인 시위를 주도해 눈길. 인삼공사 진입을 시도하며 자칫 경찰들과 충돌할 우려도 있었지만 서로 자제시키며 격해진 감정 추스려. 또한 이들은 집회가 끝난 후 버려진 우비나 쓰레기 등을 모두 치우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모범적인 집회 유도.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8.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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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금산인삼세계엑스포 개최를 한 달 가까이 앞두고 행사장 내 부스 임대료에 대한 논란이 제기. 최근 일부 인삼경작농민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금산인삼 홍보를 위해 판매부스를 임대하려했으나, 한달 임대료가 부스 1개에 750만원이라 포기했다”며 엑스포조직위를 성토. 또 금산군의회 모 의원도 “지역농민과 인삼 경작자가 직접 참여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토록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부스임대료가 비싸고 일반 상인을 참여시킨 것은 엑스포 개최 취지에도 어긋난 것 아니냐”며 “향후 의회에서 임대료 책정기준 및 참여기준이 무엇인지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8.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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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부로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 음식이 추천돼 눈길.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산마늘, 삽주(백출), 잔대(사삼), 오미자 등 4개 품목을 수험생에게 추천. 이들 품목은 수험생들에게 지친 체력을 보충해주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두통 안화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또 이 품목들은 튀김, 국, 조림, 무침 등 다양하게 만들어 수험생 입맛에 맞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8.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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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약용작물 관련 법률의 입법화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국회에서 출범한 한겵?TA 약용작물생산자대책위원회(약대위)는 출범식 직후 가진 토론회에서 공론화된 약용작물 관련 법률안 제정에 대한 후속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당시 행사를 함께 연 성윤환 한나라당(경북 상주) 의원실과 본격적인 약용작물 관련 법안 입법화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고 있는 것. 약대위에 따르면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우선 현행 인삼산업법을 ‘인삼겲煽?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07.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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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앞 거리에서 진행된 약용작물산업 종사자들의 궐기대회엔 집회 주최자들이 평화적인 시위를 선언해 눈길. 주최자들은 대회 시작 전 참석한 이들에게 평화적으로 시위를 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특히 주최 측에선 스스로 행사 안전요원 100여명을 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행사 주최 측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들의 목소리는 강경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평화적인 시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1.07.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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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시행될 한약판매업소 자가포장 폐지는 국산 한약재 보호 장치가 마련된 후 추진해야 한다고 약용작물 생산농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생약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한약도매업소의 원산지 위변조방지, 국산한약재의 안전성 관리 등을 위해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 제34조 2항 단서조항을 삭제해 오는 10월 1일부터 한약판매업자의 국산한약재에 대한 자가포장을 금지시켰다. 이로 인해 그동안 생산농가들이 국산한약재를 도매회사, 제약회사로 유통하던 것을 앞으로는 제약회사로 국한돼 판매할 수 있게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1.07.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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