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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들은 가사노동과 농업노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무임금노동으로 인해 재해나 사고시 보상 기준가를 턱없이 낮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농촌생활연구소(소장 정금주)가 4일 연구소 강당에서 개최한 ‘여성농업인의 법적 지위 인정에 관한 토론회’에서 김경미 연구원은 “농사를 지으면서 부부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비율이 87.8%였다”며 “그러나 여성농업인이 농업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지 소유와 농산물 판매대금 통장 명의가 있어야 하는데, 여성명의의 농지 소유는 10.6%, 통장은 11.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따라서 “농업·농촌기본법 및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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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태부족…사업 추진 한계”지난 2001년부터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이 시행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이 농림부 예산의 0.2%에 불과하고, 순수한 여성농업인 예산은 0.02%에 불과한 데다 이나마 안정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과 식생활 교육 홍보, 농소정 협력사업 등은 여성농업인 육성 사업이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5개년 계획의 목표와 내용이 재수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학자금 지원ㆍ농소정 협력사업 등 여성농민 육성사업 포함 ‘부적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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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성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9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WTO 각료회의를 비롯한 농업통상 협상의 대응방침을 논의하고, 농촌복지 정책 수립, 협동조합 개혁 등 농정현안을 해결하는 데 여성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인호)는 지난달 27∼28일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5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를 개최, 이같이 다짐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깨어있는 여성농업인,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인호 중앙회장은 “농업이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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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수족냉증, 성인병 예방 등 수없이 많은 효능을 갖고 있다. 봄·여름철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좋다는 옛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지금, 손쉽고 저렴한 부추 요리로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과 입맛을 충전해보자.▲부추잡채=부추 200g, 돼지고기 안심 300g, 밑간(양파즙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2작은술), 붉은 피망 1개, 피망 2개, 식용유 2큰술, 굴소스 1큰술, 진간장 ½큰술, 물엿 2작은술, 녹말물 4큰술, 소금 약간을 준비. 부추는 씻어 4∼5cm 길이로 썰고 돼지고기는 길쭉하게 채썰어 밑간 양념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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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검진비 때문에 망설이신다구요? 건강보험공단 이용하세요예전에 비해 의사와 병·의원이 많아져 병원의 문턱이 높다고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주변의 친지로부터 건강 상담을 위한 전화를 자주 받는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따로 믿을 만한 의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다. 사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검진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건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특별한 사람에게나 가능할 것이다. 이런 문제로 나는 주변에 적은 자원으로 건강을 지키려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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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여성농업인 PC경진대회’가 지난 20일 농협대학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각 도 예선에서 선발된 225명이 참석, 인터넷 검색과 워드프로세서 등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시험 결과 경북의 이태자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김춘희(전북)·김진주(전북)·이정현(인천), 장려상은 권문주(경기)씨 외 15명, 알뜰상은 송사호(충북)씨 외 70명이 받았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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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4가구 중 1가구 도시유학”읍·면 단위 농촌가구의 4가구중 한 가구가 자녀를 도시학교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들의 거주형태는 자취가 가장 많고, 기숙사, 친척집, 하숙 순으로 조사됐다. 농촌생활연구소(소장 정금주)는 2003 농촌생활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 “농가나 면지역 출신 학생들의 거주상 불편함, 도시생활과 학교생활의 적응문제로 인해 학업 성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추가적 주거비용 부담으로 농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읍·면지역 18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초·중·고 자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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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출범 후 보육업무가 여성부로 이관되면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보육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보육관련 단체들이 상설적인 연대회의를 구성,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보육의 공공성’을 주제로 정부와 보육시설, 학부모, 지역사회로 나눠 각 분야별 역할과 과제를 제시해 색다른 의미를 담았다. ▲정부과제=보육의 공공성을 위해서는 보육재정 확대, 보육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보육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처우 개선, 물리적 보육환경 개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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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 평생교육원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기 자연건강생활관리사 자격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취지는 자연식과 자연의학 건강 운동법을 결합시켜 건강증진법을 지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방법은 이론강의(방송대학 위성TV 및 인터넷/20회), 워크숍(출석/2회), 실습(출석/4회), 현장학습(출석/2회), 과제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숍과 실습은 전국 4개 지역(서울·광주·부산·제주) 방송대학본부와 지역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내년 1월 예정인 한국방송대학과 한국자연건강
정책
이동광 기자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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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자주 써 꼭 사게 되는 쪽파·부추·마늘종. 한 단씩 파니까 한 번에 잔뜩 사지만 쓰는 양보다 남는 양이 많다. 매일 하던 요리말고 좀 색다르게 먹는 법을 알아보자. ▲쪽파 오징어 강회=쪽파 15뿌리, 오징어 2마리, 게맛살 2개, 소금·깨소금·참기름 약간씩을 준비. 쪽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사방으로 칼집을 넣는다. 길이 6cm, 폭 1.5cm 길이로 썰어둘 것. 오징어를 데쳐 찬물에 헹군다. 게맛살을 오징어 길이에 맞춰 썰고 이등분해서 기름을 약간 두른 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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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여름 ‘곰팡이균’ 기승발진 부위 ‘보송보송’ 말려야여름도 이제 막바지인 듯하다.이 계절에 한창 기승을 부리는 것이 피부 진균증이다. 진균이란 곰팡이를 가리키는 것인데, 우리 몸의 피부에도 이 진균이 일으키는 병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무좀, 완선, 어루러기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조건이다. 무좀은 백선증이라고도 하는데, 피부 사상균이라고 하는 곰팡이균이 피부의 각질을 침범해서 병을 일으킨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잘 생긴다. 흔히 갈라지거나, 비듬같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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