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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이 간경화로 발전회복될 때까지 술 끊어야명절은 떨어져 있던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 수 있는 기회지만 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나면서 죽을 때까지 술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 아빠는 친구들에게 술을 사야하고, 사람이 죽으면 초상집에서 또한 술을 마셔야 한다. 명절마다, 잔치마다, 오다가다 친구를 만나서, 어김없이 술을 한다. 평소에 술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를 많이 걱정했던 분들도 명절에는 또 어쩔 수 없이 술잔을 기울이곤 한다. 그렇게 술로 인해서 간은 편할 날이 없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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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지난 15일 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한여농경남도연합회·전여농경남연합회 등 경남여성농어업인 대표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기관ㆍ단체
구자룡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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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이 농업분야와 지역사회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남성과 동등한 공동 책임자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서는 정예요원 양성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 민경자 박사는 지난해 충남 도내 293명의 여성농업인 대표(이장, 농협이사, 농협대의원, 시·군의 각종 위원회 위원 등)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 개선과제를 조사했다.이번 연구조사에서는 그 동안 대표성을 갖지 못한 채 여성농업인들이 스스로의 집단적 문제 및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크게 위
기관ㆍ단체
윤광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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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나 출산을 한 여성농업인도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3개월의 출산휴가를 받게됐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12일 임신 또는 출산한 여성농업인을 대신해 농사일을 도와주는 ‘농가 도우미’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기간연장에 따른 추가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하며, 이를 위해 972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농가도우미제 기간 연장으로 이를 이용하는 농가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농촌 여성들도 도시 근로자와 동등하게 3개월의 출산휴가를 받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
기관ㆍ단체
안병한 기자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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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폭력성 심화 위험심각성 간과 말고 주의를집안의 아주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남편이 매일 술을 먹고 들어오신다고 한다.일단 매일 늦게 들어오는 것이 사고라도 난 것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거니와, 매일 쓰는 술값도 문제고, 건강도 걱정되고, 집안 일에 관심이 없는 것이 괘씸하기도 하고, 이러 저러한 일로 우울하고 짜증이 나서 견딜 수가 없다고 한다. 이런 종류의 하소연은 단골 환자인 아주머니들에게 거의 매일 듣고 있다. 한 사람의 술 문제가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손꼽히게 술을 많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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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화상/ 피부 빨갛고 통증·붓기도, 찬물·찬수건으로 냉각을2도 화상/ 1도화상 증세에 물집 생겨 의료 기관서 치료 받아야3도 화상/ 피부 숯처럼 되고 무감각, 피부 이식 필요 흉터 남아날은 춥고,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이다. 화기와 뜨거운 물을 많이 다루다 보니 이 계절에는 화상 환자가 많이 있는 편이다. 화상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기본적인 대처 요령을 알고 있다면 화상을 예방할 수 있고, 손상을 입더라도 그 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다양한데, 직접적인 불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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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같이 항상 푸른 배추=배추는 한문으로 숭채라고 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배추의 성품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으며 늦게까지 시들지 않아 사시사철 항상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나무의 절개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솔잎과 같은 채소라는 뜻으로 숭이라고 한다. 또한 배추를 백채라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청백색의 채소라는 뜻”이라고 했다. 숭채란 소나무와 같이 사시사철 볼 수 있으며 월동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을 알 수 있다.▲속이 냉한 사람은 삼가해야=배추는 서늘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피부에 가려움이 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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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선물용으로 화분을 많이 주고 받는다. 그러나 이것을 오래도록 장식, 관상할 수 있게 관리하는 요령을 몰라 한겨울동안 많은 화분이 죽어 간다. 겨울철 실내 공간을 정화시켜 준다는 관엽식물(벤자민,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관음죽, 행운목, 켄차야자, 드라세나 등등)과 저온성에 강한 겨울철 꽃인 구근류의 ‘시클라멘’, 화목류의 ‘포인세티아’, ‘아젤리아’ 등에 대한 관리요령을 알아보자.물주기, 2~3일에 한 번 적당습도유지, 환기에도 신경써야▲온도관리=저온성 작물인 시클라멘, 포인세티아, 아젤리아는 화려한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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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비타민A,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 칼륨, 필수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학적으로나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수확과정에서 일부 손상되는 수출규격품 이외의 단호박이 발생하여 폐기되거나 가축사료로 이용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단호박의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만두를 개발, 국내판매 및 해외 수출을 한다면 국민건강 증진과 단호박 재배 농업인들의 농업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지역 일거리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만두소에 단호박 넣어 고유 맛·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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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도 못내고, 혼자서 끙끙… 아! 치질…“뜨뜻한 물에 좌욕하세요”병은 소문을 내야한다는 옛 말이 있지만 혼자서 끙끙 않는 병이 치질이다. 항문이 아프거나 출혈이 생기는 병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흔하게는 치질, 치열, 항문 주위 농양 등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장암 같은 악성 질환인 경우도 있다.치질은 치핵이라고도 한다. 치질이 생기는 것은, 항문 근처의 정맥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인데, 변을 볼 때 배에 힘을 주어서 복압이 올라가면, 혈관의 압력도 올라가서 항문 근처의 혈관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직장과 항문 주위는 보통 직장의 가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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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음식은 남은 국물까지도 그냥 버리기 아깝다. 손맛 야문 어른들과 깐깐한 주부들에게 남은 국물 응용하는 법을 전수 받는다.○김치말이 메밀국수 별미▲김치국물=대표적으로 김치말이 메밀국수를 추천할만하다.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는다. 다 삶아지면 찬물에 비벼가면서 헹궈 1인분씩 사리 짓는다. 배추김치는 송송 썰어 설탕,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쳐 맛을 낸다.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은 다음 채 썬다. 다시마를 우려낸 물에 김치 국물을 섞은 다음 식초, 물엿, 소금으로 맛을 낸다. ○감자당면조림 양념으로▲갈비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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