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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2019년 농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70억3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인 악재로 인해 국가 전체 수출이 10.3% 감소한 걸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고무적인 대목은 딸기(5450만달러, 14.7%)와 포도(2350만달러, 64.3%), 인삼류(2억1160만달러, 12.6%), 김치(1억500만달러, 7.7%)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부류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3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점이다.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 일
기자수첩
이기노 기자
2020.0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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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2019년 전국의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 이다. 불교경전에서 볼 수 있는 머리가 두 개인 새로,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을 품고 있다.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사회에 유난히 갈등이 잦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성 갈등’이었다. 수많은 시간 동안 여성이 받아온 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성 갈등은 각종 서적과 영화를 통해 증폭됐다. 여성을 위한 정책이 하나둘 수립되고 이행되자 여성들은 당연한 권리를 늦게나마 되찾을 수 있다는 점에 반가
기자수첩
한국농어민신문
2019.12.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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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반발, 부담, 한숨, 규탄, 논란, 반대…. 올 한 해 동안 본보의 주요 축산 기사에서 많이 접했던 단어들이다. 국내 축산 농가 입장에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모습보다는 풀기 어렵거나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던 게 그 이유일 것이다.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도 가격이 수입산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야 했고, 매년 악취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벌어들이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만 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큰 질병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기자수첩
우정수 기자
2019.12.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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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한우농가들이 화가 났다. 농협 목우촌 때문이다. 화가 난 이유는 농협 목우촌이 최근 홈쇼핑을 통해 육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한우를 폄하했기 때문이다. 당시 홈쇼핑의 호스트는 육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한우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보는 소비자에 따라 한우의 품질이 저급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었다고 농가들은 말하고 있다.문제는 이 같은 한우 폄하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 여름에도 농협 목우촌은 호주산 사골로 만든 한우갈비탕을 판매해 한우농가들의 분노를 일
기자수첩
이현우 기자
2019.1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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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샤인머스켓만 심었어도 수익은 몇 배 더 나왔겠죠. 하지만 모든 포도 농가가 다 샤인머스켓을 심어선 안 되는 거잖아요.”얼마 전 경북 상주에서 한 포도 농민을 만났다. 2년 전 그는 샤인머스켓이 아닌 신품종 포도를 심었다. 그 결과는 1억원에 달하는 조수입 감소로 돌아왔다. 마음은 아프지만, 그때로 돌아가도, 또다시 선택하게 돼도 그는 같은 결정을 내렸을 거라고 한다. 신품종의 한계로 생산량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못 얻었을 뿐이지 정상품만 나오면 기능성에 맛도 좋아 포도 소비를 늘릴 수 있는 품종으로
기자수첩
김경욱 기자
2019.1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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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특권’이라는 말에 예민해진 요즘이다. 권력자들이 공익을 위해 부여받은 ‘특권’을 사유화해 사익을 편취하는 관행과 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사회적으로 분노와 상실감이 크다. 불과 몇 년 전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의 탄핵을 경험했고, 올해에는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갈등이 극심했다. 가장 최근에는 검찰 특권에 대한 사법개혁이 추진되고 있다.우리 사회에서 대표적인 특권층이라고 불리는 이들 중 한 부류가 국회의원이다. ‘세비’를 받는 선출직 공무원인 이들은 여의도에 입성한 뒤 갈등 국면마다, 어깨띠를
기자수첩
고성진 기자
2019.1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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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여야 대치로 국회가 공전하면서 민생법안은 물론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같은 농업 분야 주요 법률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김치산업 진흥법 개정안’도 그중 하나다. 김치산업진흥계획을 식품산업진흥계획과 통합해 수립하고, 국가명 지리적표시 도입 근거(제21조의2)와 김치의 날 제정 근거(제20조의2)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에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하고, 국가나 지자체에선 관련 행사나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자수첩
김관태 기자
2019.1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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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대의원회의 직무는 막중하다. 의무자조금의 설치 및 폐지, 사업 계획 및 결산, 주요 항목 지출금액의 변경, 운용에 대한 감사, 관리위원 및 위원장 선출, 관리위원장 해임, 대의원회 운영규정의 제정·개정 등이 직무다. 농가들의 소중한 돈을 걷은 자조금인 만큼 대의원회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이 같은 중요한 임무를 맡은 대의원은 선출직이다. 임기는 4년. 농가들의 투표를 통해 뽑히는 만큼 대의원들은 해당 품목과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품목별 국회의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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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기자
2019.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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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비싸도 효과가 좋으니까 어쩔 수 없이 쓰지.”전북의 한 토마토 농장. 이곳 한쪽에 이스라엘산 복합비료가 쌓여있다. 이 복합비료 가격은 25㎏기준 10만원대. 국산 제품보다 4배 이상 비싸다.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복합비료를 써야 하지만, 농가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었다. ‘효과’ 때문이란다. 농가의 말은 이랬다. “한국사람이니까 당연히 한국 것을 쓰고 싶지. 그런데 효과가 눈에 보이는데 안쓸 수 있어? 국산은 보이지도 않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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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규 기자
2019.1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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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2020년 1월 31일로 예정된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대한 농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농협중앙회장에 나서겠다는 전·현직 농협 조합장 10여명의 이름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번 농협중앙회 선거는 선출방식에 가장 큰 관심사다. 현행 대의원 간선제를 전국 농축협 조합장 직선제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농축협 조합장 대부분이 중앙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것도 사실이다. 농특위,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농협조합장 정명회 등도 조합장 직선제를 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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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9.1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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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최근 농촌에서 소득이 되는 작목이 몇 개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수출로 나름 돌파구를 모색하려고 해 보는데 농식품 수출은 사실 개인이 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가뜩이나 확보해 놓은 일본 수출도 어렵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정부나 관계기관에서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습니다.”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나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결과는 항상 같은 말의 당부로 끝난다. 바로 ‘정부의 많은 관심’이다.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69억25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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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2019.1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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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1996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 당시 농업 이외 분야에서는 개도국 혜택을 주장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지난 10월 24일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보도참고자료의 일부다.10월 25일 한국 정부가 농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WTO 개도국 특혜를 ‘향후 협상에서 주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트럼프 발(發) 개도국 지위 포기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놓으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거세다.‘WTO DDA협상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개도국 특혜를 포기하더라도 농업분야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지만
기자수첩
이진우 기자
2019.10.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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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내년도 농식품 수출 전망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당장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 있는 반면, 수출물류비 지원 축소에 따른 농식품 수출 감소를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2020년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파프리카다. 10월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요령’을 고시했다. 지난 8월 한국과 중국이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다.이에 따라 검역본부가 중국 수출이 가능한 선과장을 등록한 후 중국 측의 승인을 받으면 중국시장이 열리게 된다. 수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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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노 기자
2019.10.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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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주말에 TV 채널을 돌리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라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아이 돌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목적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육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일 것 같은 남성 연예인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땀을 뻘뻘 흘리며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등·하원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프로그램을 보면 볼수록 이질감과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촬영의 대부분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 진행되는데 보육시설이나 학원 등이 농촌에 비해 풍족해 선명한 대비가 됐기 때문이다.얼마 전 만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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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기자
2019.10.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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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당과 야당은 서로 검증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한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가짜뉴스는 ‘허위조작정보’를 의미하는 말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언급하는 것을 통칭한다. 이러한 가짜뉴스 유포는 언론사들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내 양돈 농가들도 가짜뉴스에 상처를 입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돼지고기 가격’과 관련한 보도다.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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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 기자
2019.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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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농어촌상생협력기금’(상생기금)이라는 게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수익을 얻는 민간 기업들이 기금을 출연해 농어민 복지와 농어촌 환경 개선 등에 쓰자는 취지에서 2017년 1월 도입된 제도다.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삼성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을 국정감사에 부른 것이 바로 이 사안이다. 상생기금 참여에 소극적이거나 아예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이유와 출연 의지를 독려하겠다는 게 이유인데, 이를 두고 ‘대기업 강요 논란’ 등
기자수첩
고성진 기자
2019.10.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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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선(先)조치, 후(後)보고하라.”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지난 7월 말 원희룡 제주지사는 정책조정회의에서 “피서지 안전관리 강화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하라”고 지시했다.원 지사의 정책조정회의 발언처럼 정책 추진 중 위기나 긴급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선조치, 후보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고로 시작해서 보고로 끝난다’라는 군대에서조차 적 도발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할 경우 ‘선보고’가 아닌 ‘선조치’를 요한다.월동채소 주산지인 제주를 비롯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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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2019.09.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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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소비가 안 되니 농사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 하우스를 내놔도 살 사람은커녕 빌려 지을 사람도 찾기 힘들다.” 수도권 인근에서 쌈채류를 재배하는 한 농가의 말이다. 작황은 어떤지 말을 건넸다가 나온 하소연이다. 얘기는 ‘나라 경제’로까지 흘렀다.무역전쟁이다 뭐다 경제 상황은 계속 나빠지는데, 생산비는 계속 오르고 직장에서는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란 뜻)이란 신조어가 생겼듯 회식 문화가 사라지면서 식당과 같은 곳의 대량 소비가 일어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물론 경기가 좋아진다고 해서
기자수첩
김관태 기자
2019.09.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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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에서 서자 출신인 홍길동은 호부호형(呼父呼兄)을 하지 못했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함께 자란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것이다. 당연하게 부를 수 있는 호칭을 쓰지 못한 홍길동은 자신의 처지를 상당히 고민했고 결국 집을 나섰다.육우도 홍길동의 처지와 다르지 않다. 최근 A홈쇼핑은 판매한 갈비탕의 원재료, 갈비의 원산지를 ‘국내산 우리 소갈비’라고 표현했다. 국내산인 것만 알 수 있을 뿐 소비자들은 갈비탕의 원료육이 한우인지, 육우인지 정확하게
기자수첩
이현우 기자
2019.09.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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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일본산 농기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무역제재 조치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범위가 농기계까지 넓어졌고, 농업인들은 일본산 농기계를 ‘안사겠다’고, 대리점들은 ‘안팔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수막을 거는가 하면, 대리점을 포함한 농기계 유통인들은 거리에서 ‘NO일본산농기계’를 외쳤다. 이 같은 행동에는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을 살리자는 공감대가 깔려있다.최근 한국농기계유통조합이 ‘일본정부 무역규제에 따른 일본농기계 제한운동’ 일환으로 진행한 집회에서 김제의 한 대
기자수첩
조영규 기자
2019.08.3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