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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면 한창 그물을 끌어올려야할 대게잡이 어민들이 조업에 나서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대게잡이 어민들의 조업구역은 지난 몇 년간 자율관리어업을 실천하며 스스로 가꿔놓은 어장이라 더욱 안타깝다. 울진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대게를 잡기 위해 12월 1일부터 그물을 치고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가야 하지만 홍게 통발어선들이 대게 조업구역에 몰려와 조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더욱이 죽변항을 근거지로 조업하고 있는 연안자망 어선들은 지난 2004년부터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참여하면서, 자체금어기 설정, 그물량 축소, 그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0.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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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전어 는 데다 자연산 어획량도 늘어 가을별미 전어가 가격 폭락 사태를 맞고 있다.9일 고창해양수산사무소와 어민들에 따르면 고창 전어의 산지 시세는 지난 8월과 9월에 kg당 1만1000원대를 나타냈으나 9월 20일경부터 1만원이하로 떨어지는 등 하향세로 접어들어 최근에는 2~3천원 까지 대폭락 사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처럼 전어 가격이 폭락한 것은 양식 전어 생산량의 대폭 증가와 가을철 고른 날씨 탓에 자연산 전어 어획량까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기 불황과 전어 가격은 고가란 등식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퍼져 있는
유통ㆍ가공
양민철 기자
2011.10.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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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지도·경제·신용 사업부문에 대한 내년 계획이 섰다. 지도사업은 어업인 복지부분이, 경제사업은 유통 인프라구축 부분이 눈에 띈다. 신용사업은 해양수산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지난 7일 열린 수협중앙회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다. ▲부문별 사업규모=내년도 총 사업규모는 15조6190억원이다. 지도관리부문(지도·상호금융·공제) 사업규모는 올해보다 2626억원 늘어난 3조3956억원. 하지만 지도사업만 보면 올해(1779억원)보다 294억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0.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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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남획과 오염 등으로 날로 감소 추세에 있는 연안 수산자원의 증강과 소득증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수산관련기관 및 단체, 어업인 등이 참여, 관내 임수도 부근 수역에 우럭 종묘 14만4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우럭 치어는 민간종묘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초 채란되어 10cm 전후로 배양되었으며 전문기관의 질병검사 등을 마친 우량종묘로 2~3년 후면 25~40cm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군은 방류한 종묘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방류수역 내에 치어를 포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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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2011.10.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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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위판장, 어촌경제 새동력원으로 육성 시급 수산물 산지위판장이 어촌경제의 새로운 동력원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이를 위해선 중장기적 실천계획과 함께 해양수산부내 산지유통을 전담하는 팀을 설치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3분과 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주문배 연구위원이 낸 ‘수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생산량 감소 및 수산물수입 급증으로 전국 172개 산지위판장 중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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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1.10.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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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예산 예당저수지를 비롯한 5개 시·군 7개 수면에 잉어, 붕어, 뱀장어 3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토산어류의 인공종묘 생산·방류로 수산자원을 증강 및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를 실시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충남도수산연구소(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생산해 방류하는 토산 민물고기는 잉어 10만 마리, 붕어 20만 마리, 참게 10만 마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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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1.10.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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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공무원 이동 후 후임자도 아직 없어농특위, ‘산지유통 활성화’ 초점 논의 중 수산물유통법(가칭) 제정이 당초 예상과 달리 늦어질 전망이다.수산물유통법 제정 논의는 현행 농안법으로는 수산물 유통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 들어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에서 ‘농수산물유통규제 개산방안’ 중 수산물 위판장을 산지시장으로 하는 제도 확립을 위한 ‘수산물유통법’ 제정을 권고한 이후 이 같은 논의는 급진전 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올 초 해수부가 수산물유통법 제정 추진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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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1.1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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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서측 종단에서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 해역에 지난 15일 18시를 기해 적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남해안에 발생한 고밀도 적조띠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다양하게 시도중인 적조방제기법이 효과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도는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영시 산양(1)·사량(1)·욕지(1)·한산(2) 5개소의 가두리 양식어장에 적조생물차단막 25개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설치했다. 이 기술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설치 및 운영방법 미숙으로 어류폐사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경남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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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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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기 씨 해수부앞 1인시위 수산물 형식경매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구리시장 내 강북수산 소속 전 중도매인조합장 김경기 씨가 최근 해양수산부 앞에서 1인 시위 등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수집능력이 없는 도매법인이 형식경매를 통해 중도매인들로부터 수수료만 챙기고 있다는 게 그의 얘기다. 또한 도매법인이 실적미달을 무기로 중도매인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정식 경매를 하지 않고(형식경매) 경매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 강북수산에 수수료를 지급하지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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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로부터 추출한 알긴산을 이용해 피부에 있는 중금속을 제거하는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돼 화제다. 지난 18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생명공학연구단 박희연 박사 연구팀이 해조류로부터 추출한 알긴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개량해 중금속 흡착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수행한 결과, 기존보다 35%이상 중금속흡착력이 향상된 알긴산을 생산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이를 이용해 중금속 세정기능이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을 마치고 화장품생산기업인 ㈜해피코스메틱이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소비자 반응도를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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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성과관리제도 혁신방안’을 마련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성과관리제도 혁신방안이란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점 과제를 선정,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추진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결과를 인사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 이에 따라 해수부는 정책과제를 핵심과제와 일반과제로 구분해 관리하고 반드시 추진해야할 과제는 특별관리과제로 분류해 중점 추진한다. 이번에 해수부가 선정한 특별관리과제는 모두 5개로 이중 수산부문은 ‘수산물 유통제도 선진화’, ‘TAC 대상품종에 대한 어획규제 의무화’, ‘원양어업을 원양산업으로 성장·발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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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올해 해양오염 예방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4개 항·포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항104포구 일원에 수거되는 폐기물들을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야외 적치장을 마련하고 수거된 폐 어구 및 어망 등을 모은 뒤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업체에 맡길 방침이다. 시는 또 관내 가축 사육농가가 축사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축사화재 예방용 분말소화기(4.5㎏짜리) 631대를 보급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한우와 젖소는 각각 15두 이상, 돼지는 50두, 닭은 1000수 이상
유통ㆍ가공
윤광진 기자
2011.1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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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냉동꽃게와 활참돔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중국산 냉동꽃게의 국내 반입량은 모두 1325톤으로 과거 3년간 같은 달 평균수입량인 538톤보다 2.5배가량 많은 양이다. 평균수입단가는 kg당 3.56달러로 지난 3년간 평균수입단가인 2.98달러보다 0.58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참돔의 경우도 수입량이 대폭 증가해 지난달 모두 491톤(평균수입단가 kg당 6.07달러)이 수입됐다. 이는 과거 3년간 같은 달 평균수입량인 155톤(평균수입단가 kg당 6.23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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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 김의 일본 수출물량이 1200만속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마른김, 조미김 외에도 구운김, 자반김 등 모든 김 제품에 대한 대일 수출이 허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WTO(세계무역기구) 일본 김 IQ(수입할당) 분쟁결과 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이 같이 설명하고, 대일 김 수출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김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김의 차별화 전략은 물론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올 쿼터 340만속, 이달 제품별 물량 확정10년간 단계 확대…371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1.11.0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