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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의 오염원 근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 FDA 측은 지난 3월 방한해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분뇨 등 육·해상 오염원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지정해역에 유입되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에 경남도는 조속한 수출 재개를 목표로 지정해역 수질회복 대책을 마련, 오염원 근절을 위한 계도와 오염원인자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3개 반 37명으로 특별 T/F를 구성해 해역이용자에 대한 의식교육과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7월 사전계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12.07.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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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가막만과 경남 창원의 마산만에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올해 첫 어업피해 주의보가 발령됐다.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설치, 해당지역의 해파리 출현동향 감시 및 어업인 피해대책 수립 등 해파리피해 대응 총괄 지휘를 하게 된다.이번에 대량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는 약독성이지만 어획물의 상품가치를 하락시키거나 어망파손, 조업지연 등의 어업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다만 대형 독성해파리로 2009년도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입힌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정복철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7.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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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뭄으로 양식장의 사육 용수 확보가 부족해 양식어류 피부병의 일종인 백점충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수온이 18℃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무지개송어와 메기 치어가 백점충에 감염돼 대량 폐사를 일으켜 양식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계속되는 가뭄으로 내수면 어류양식에 필요한 사육 용수가 충분하게 확보되지 못해 백점병이 만연될 것으로 우려된다.백점병은 양식어류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병의 일종으로 백점충이 피부에 기생하는 질병이다. 이 백점병에 감염되면 어류가 몸을 바닥이나 수조 벽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6.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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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환경오염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존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참게 24만여마리, 다슬기 460만여패를 청양군 지천일원에 방류했다.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작천리 및 장평면 죽림리 등에 방류된 참게와 다슬기는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묘로서 건강한 수자원을 확보해 내수면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수산자원 증식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근해ㆍ양식
윤광진 기자
2012.06.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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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왕피천 등 4개 하천에 어린황어 8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4월 24일 울진 왕피천에 올라오는 어미황어를 포획, 인공 수정으로 얻은 80만마리의 어린황어를 다시 동해로 돌려보내 생태계가 살아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어린황어 방류사업이 황어의 대량 종묘 생산, 방류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린황어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인근주민들에게 자연의 풍
연근해ㆍ양식
박두경 기자
2012.06.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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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부안과 군산, 고창 등 연안 해역에 어린대하 2300만마리를 지난 4∼5일 무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보리새우 중 대형 종으로 일생 동안 30회 정도 탈피를 해 성장하며 암컷이 수컷보다 1.5배 정도 큰 것이 특징이다. 대하는 크고 맛이 좋은 것은 물론 고급 품종으로 인기가 많앗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안 개발 및 오염원 증가 등으로 대하가 산란할 수 있는 범위가 점차 감소되는 추세에 있어 해마다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초
연근해ㆍ양식
양민철 기자
2012.06.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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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속초수협과 지역어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동해안 오징어잡이가 시작돼 하루 2만마리 이상 잡히던 오징어가 최근에는 2000마리도 잡히지 않아 어민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경매가격도 초기에 1만5000원 하던 것이 지난 4일에는 4만7000원을 넘어서는 등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어민 박모 씨는 “동해안에 냉수대가 형성되면서 오징어들이 멀리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한창 성어기를 맞아 출어에 나서야 할 어선들은 항구에
연근해ㆍ양식
백종운 기자
2012.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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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기에 발생하는 넙치의 바이러스성 질병인 출혈성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넙치의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 백신을 개발해 지난 5월초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넙치에 비해 77%에 이르는 생존율을 보였다. 넙치의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은 2001년 처음 보고된 이후 경북 및 제주 지역에서 꾸준히 확인되고 있으며 수온이 낮아지는 늦가을부터 봄철에 걸쳐 폐사를 일으켜 양식업계에 큰 손실을 끼치고 있다. 특히 2006~2008년 동안 이 질병으로 인한 피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6.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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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만 주변해역에 빈산소 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해 양식어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기 어장환경 모니터링 조사 중 진해만 해역의 저층해역에서 빈산소 수괴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진동만~당항포, 당동 남측~원문만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저층 약 2~3m 깊이까지 수중 용존산소 2.6~3.0mg/ℓ의 빈산소 수괴가 광범위하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빈산소 수괴는 매년 6월 초에 관측된 것에 비해 약 보름 정도 일찍 발생한 것으로 표층과 저층간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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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하반기에 고등어, 멸치 등 난류성·부유성 어종의 어획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근해 정선해양관측자료, 인공위성에 의한 수온자료와 일본 기상청 및 미국 해양대기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부터 한반도 주변 수역이 고수온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어장으로 유입되는 고등어, 멸치 등 난류성·부유성 어종의 어획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적조와 해파리 등 유해생물의 대량 발생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주요 어종별로는 고등어는 산란기(4~6월) 및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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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생태지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남해 연근해어업자원조사 결과 냉수성 어종과 난류성 어종의 분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대구는 우리나라 동해와 서해에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 이번 조사기간 동안 제주도 북서해역에서 3마리가 채집됐고 동해안의 냉수성 어류인 기름가자미가 제주도 북동해역에서 5마리가 발견됐다. 난류성 어류인 제주 옥돔은 북쪽으로 더 이동해 거제도 인근해역에서 2마리가 발견됐다. 여기에 지난 3월 연안자원 조사에서는 냉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5.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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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도어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덕군과 울진군이 환경친화적 양식산업을 위해 양식어류의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배합사료 시범양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20여개소 육상어류양식장에 대해 총 16억6800만원(국비 5억원, 도비 3억3400만원, 자부담 8억3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서 주로 양식하고 있는 어종은 광어와 강도다리, 최근 수익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진 돌가자미 등 140만여마리이다. 김관규 경북도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장은 “배합사료 100% 사용과 어류
연근해ㆍ양식
박두경 기자
2012.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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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양식어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8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어민들은 이 법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차기 국회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최인기 의원 등 16명이 대표 발의한 갯벌양식어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18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지만 향후 정부 입법이나 의원 입법을 통해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의 배경에는 어업인들의 공감대와 적극적 지지가 있어 가능하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갯벌양식어업의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5.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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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갯벌어장의 지속적 보전 및 이용·관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30일 과천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친환경 갯벌어장의 지속적 보전 및 이용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최인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갯벌양식어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및 수산업법 일부개정(안)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토론회는 어업인, 학계, 단체, 지자체, 정당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법률제정의 당위성 및 주요내용 설명, 법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4.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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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관리 부실자에 대해 삼진 아웃제가 도입되고 연근해 어선어업 허가의 갱신 일자가 동일한 날에 시행될 예정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업관리제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양식어업의 경우 어장환경 보호를 위해 양식장 관리 부실자 삼진아웃제를 도입, 면허기간 내에 어장관리의무 위반으로 3회 이상 면허 취소처분을 받는 경우 재면허를 불허해 퇴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업 면허 발급은 경영실적 뿐만 아니라 기술력, 어장관리 실적 등을 고려해 우선 발급하는 등 발급순위를 재정비한다. 특히 신규 개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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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일부 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해당 지역의 패류 채취금지 조치가 요청됐다. 특히 해당 패류를 섭취할 경우 입술, 혀, 말초신경 및 호흡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요망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일 거제시, 고성군, 창원시 및 부산시 등 진해만 일부 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만 진해만의 고성군 당동, 창원시 구복리·난포리·덕동 및 부산시 송정동 연안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준치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2.04.1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