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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을 지상에서 저장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돼 생강 유통체계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김병삼 박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생강을 지상에서 1년 이상 저장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생강 지상저장기술은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증기형 증발식 가습시스템을 이용해 생강의 적정 저장환경조건인 온도 12℃, 상대습도 95%의 조건과 이산화탄소 및 유해가스 분해에 의한 초미세 환경제어기술을 조합해 개발했다. 특히 이번 저장기술은 한 곳의 저장시설에서 큐어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9.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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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에 꼬리표처럼 붙어 다녔던 승열작용에 대한 오해가 국제 공동연구결과로 풀려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지난 3년간 한국과 중국의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승열작용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3일 중국 광동성에서 열린 인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승열작용에 대한 연구발표와 더불어 고려인삼 효능 발표 등을 통해 고려인삼에 대한 위상을 확고히 세웠다. 인삼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고려인삼은 먹으면 열이 올라간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오해와 해외 바이어들의 부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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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중심으로 중국산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단속기관에 중국산 한약재가 안전성 문제로 적발돼 관련제도 개선 요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일 대구의 모 한약재 수입업체가 수입한 중국산 청국에서 기준을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됨에 따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발표. 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해 4월 중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카드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에 대해 한약재 생산 농가들은 중국산 한약재에 대한 문제점이 현실로 나타나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2.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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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돼 관련 산업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상반기 기업현장애로 개선성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홍삼, 로열젤리 등 기능성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장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한 것.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관련 교육 이수 후 건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7.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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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제도인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기준)제도가 한약재 분야에서도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자로 한약재 품질제고를 위해 한약재 GMP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최초로 품목 허가 또는 신고하는 한약재는 15일부터 GMP 기준에 따라 제조돼야 하며 기존 규정에 따라 허가(신고)된 한약재는 2년 반의 준비·유예 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의무 적용될 방침이다.한약재 제조업체는 한약재 품목 허가(신고) 신청 시 GMP 기준 평가에 필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6.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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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농업인이 알아야 할 흙 이야기에서부터 약초산업에 이르기까지 약초재배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농업인대상 약초재배기술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생약협회(회장 남기철)는 살아있는 정보교류를 원하는 약초농업인들을 위해 GAP인증 약용작물 재배기술과정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주요교육내용은 △국내 약용작물 정책방향 △한약재 품질관리 및 유통정책 방향 △GAP인증제도와 인증기준, 인증절차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을 위한 합리적인 토양관리 △비료 종류 및 특성, 올바른 이용법 △친환경 퇴비 제조법 및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실습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6.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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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이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이해관계자간 입장차가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이 자칫 반발만 불러올 우려가 일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월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를 아우르는 거대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발표 후 세부 현안들을 조정하면서 각 현안에 따라 농가와 조합, 지자체 등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고, 단체들 간엔 대립각도 세우고 있다.우선 현행 조합에서 추진하고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5.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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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선보인 성주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참외요리가 소비자들 입맛과 눈길 사로잡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참외의 본고장인 성주군에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중 선보인 참외잔치국수, 참외두루치기, 참외냉국, 참외홍어회무침, 참외비빔밥, 참외부침개, 참외등갈비, 참외토스트 등 우리음식연구회가 개발한 10여 종의 참외요리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 대구에서 온 한 축제 참가자는 “참외를 재료로 한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로 참외의 무한변신을 확인했다”며 요리방법을 꼭 배워가고 싶다며 극찬.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2.05.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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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및 한약 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을 놓고 정부부처 간 엇박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대 입장을 보이는 쪽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어 이력추적제 도입이 물 건너갈 지경에 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생산자단체를 배제한 채 관련 회의를 갖고 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 제정·추진 불필요에 대한 의견을 모아 농가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도 찬성 입장 이외에는 복지부와 달리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어 농가들의 불만이 팽배하다. 지난 3~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2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춘계학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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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분야에서도 계열화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수요업체간 한약재 직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국산 한약재 유통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농협중앙회를 통해 약용작물 계열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계열화사업이란 정부자금을 지원받은 수요업체가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후 직접 수매함으로써 생산과 가공·상품화를 계열화하는 방식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현재 식품업체, 화장품업체, 한약제조업체와 같은 한약재 수요업체와 산지농협을 대상으로 약용작물 전 품목에 대해 사업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4.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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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와 인삼의 최대 수매처 중 한 곳으로 자부하는 ㈜한국인삼공사가 농가와의 계약수매과정에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중유통가가 낮게 형성되면, 즉 계약 맺은 단가보다 수매 당시 시장 시세가 낮아지면 잔류농약 검출 농작물이 많아지고 반대로 시장유통가가 높게 유지되면 대부분의 계약물량을 소화해내는 식이다. 농가들은 잔류농약을 핑계로 나머지 물량을 저가의 원료로 메우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수매 당시 시장 시세계약단가보다 낮으면잔류농약 검출 늘고시중유통가 높으면계약물량 대부분 소화 농가 ‘수매량 조절’ 의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4.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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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조절위, 백수오·시호 등 7개 품목 제외 검토생산농가 “국산 재고 많고 자급 충분” 강력 반발한약재수급조절제도에 대한 품목축소가 논의되고 있어 한약재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국산 한약재 재고가 넘쳐나는데도 불구, 수급조절품목을 반토막내는 것은 결국 국내 한약재 산업을 수입산 한약재로 도배시키는 처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한약재 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수급조절위원회에서 수급조절품목 축소운영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현 14개 수급조절 품목 중 백수오, 시호, 택사, 황금, 맥문동, 지황, 천마 등 7개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2.04.04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