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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공개입찰 제도로 오해조달업체 등록 후 적격성 평가 85점 이상이면 계약 성사…홍보 시급조달청이 친환경농자재에 대해서도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이하 다수공급자계약)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를 공개입찰과 혼동하고 있어 홍보가 시급해 보인다.다수공급자계약은 기존 최저가 1인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는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서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해 가격 및 품질경쟁을 유도하는 제도다. 다수공급자계약에 선정된 업체는 해당 물품을 조달청의 나라장터
정책
김영민 기자
2014.08.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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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노라마가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해 2부에 걸쳐 방영한 것을 두고 친환경농업계는 나름 선방했다는 분위기. 이는 친환경농업계가 방영금지까지 요구하면서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KBS 측이 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최종 방송내용이 수정됐기 때문. 특히 방송저지를 위해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단체를 중심으로 KBS 파노라마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진지한 반성과 함께 방송내용 가운데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할 계획. 또한 인증과 관련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도 병행한다는 방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4.08.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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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농산물이라도 4개 공인분석기관 결과 제각각농관원 “기계마다 강도나 정량한계·검출한계 달라”농가는 물론 소비자도 신뢰하기 어려워 혼란 우려KBS 파노라마 방영 이후 친환경농업계는 국내 친환경농산물 분석방법에 허점이 발생했다며 농가와 소비자의 신뢰회복을 위해 분석방법의 시급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KBS가 지난 7일 방영한 내용에 따르면 KBS파노라마 측은 농가에서 주로 쓰는 농약 10개를 구입해 실험용 농약을 완성하고 방울토마토에 살포했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지정한 4개 공인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지만 결
정책
김영민 기자
2014.08.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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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3753농가와 4개 민간 인증기관이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기원에 따르면 친환경인증 농가와 민간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기준 및 절차준수 여부에 대해 상반기 특별 단속한 결과 전체 인증농가의 3%인 3753농가가 농약사용 등 기준위반으로 인증이 취소됐다.농관원은 이앙·파종기에 제초제 등 농약 사용이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118개 전담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과정에 대한 무작위·불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친환경 농자재에 농약을 섞어 살포하거나 모내기 전 본
정책
문광운 기자
2014.07.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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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중심→과정·참여형 인증제도 전환, 가치 알리는 체계적 교육 시급2016년 ‘저농약 인증제’ 폐지…농가 무농약·유기단계 유인책 마련해야친환경농업계의 현재의 상황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위기’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 스스로가 지금의 상황을 두고 “주저앉느냐, 다시 일어서느냐의 시기”라고 할 정도다. 그만큼 친환경농업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그러나 손을 놓고 있기 보다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부족했던 점은 반성하는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점은 적극 바꾸려는 노력이 불가피해 보인다.▲시장 축소
정책
김영민 기자
2014.07.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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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정이 지난달 30일 공식 체결, 7월 1일부터 발효됐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 유기가공식품 인증 동등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협정이 발효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이번에 미국과 체결한 상호 동등성은 양국에서 운영하는 유기인증제도가 서로 동일한 수준이라고 상호 인정하는 경우, 상대국에서 인증한 제품에 대해 자국 시장에서도 인증표시(로고)를 부착하여 유통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일컫는다.다시 말해 7월 1일부터는 한·미 양국이 자국의 인증만 받아도 상대국에서 유기 표시와 로고를 사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7.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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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불검출 기준 적용·가공식품 범위 ‘식품공전’에 한정 긍정적친환경농업계 “이제부터가 시작”…허용물질 차이 명확화 등 요구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검증이 마무리되고 협정 체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계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 ‘GMO 불검출’ 기준을 지켜냈고 가공식품 범위를 식품공전에 따르도록 하는 등 협상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미국 등 외국과의 동등성 체결에 따른 국내 유기가공식품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유기가공식품 동등성이란 외국에서 시행하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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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력도 농기자재산업팀으로 이동 ‘도마위’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소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이 소홀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최근 농식품부는 농기자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기자재산업팀을 신설했고,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과 예산 3619억4200만원 중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약 2000억 원의 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이 농기자재산업팀 소관으로 변경됐다. 일각에선 이 같은 친환경농업과 소관 예산감소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와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6.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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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논 면적 대상 농산물 인증 유통업자 인증스티커로 관리 최소한 징수비용으로 가능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인증단계에서의 거출방법이 유력한 수단으로 거론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밭이나 논 면적에 대해 모두 인증을 받고 있고, 재포장하여 판매하는 유통업자의 경우에도 인증스티커로 사용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징수비용으로 자조금을 거출할 수 있다는 논리다.지역농업네트워크는 최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방안 연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거출방법 등에 대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6.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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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동등성 검증 마무리…이르면 이달 말 체결 전망‘GMO 불검출’ 기준 적용·항생제 사용 상호 금지키로유기가공식품에 대한 한·미 동등성 검증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르면 6월말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핵심쟁점으로 부각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관련 기준에 대해선, 수입국의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제한조건이 설정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의 유기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GMO 불검출’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뜻한다.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한·미 양국 간 유기가공식품 인증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6.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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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농업을 기준으로 협상 자체를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한미 동등성 협상의 관심사가 어느 나라의 기준이 더 엄격한가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이슈보고서를 통해 한·미 동등성 협상을 둘러싼 논란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상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협상을 우려하는 농민단체, 소비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6.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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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최근 방한한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Braulio Ferreira de Souza Diaz)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양자 면담을 갖고,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눈길. 이날 면담에서 디아즈 사무총장은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렸던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합의한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및 아이치타깃(2011년부터 2020까지 연안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5.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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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미 양국이 GMO(유전자변형식품) 관련 기준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국내 ‘GMO 불검출’ 기준과 미국의 ‘GMO 사용금지’ 기준에 대해 서로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다.최근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을 위한 제2차 기술협의가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지만, GMO 관련 기준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쟁점으로 부각된 GMO 관련 기준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 측과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보는 반면, 미국은 ‘별 차이가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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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정이 ‘제한적’으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와 EU 등 미국과 동등성 협정을 체결한 여러 국가에서 제한조건을 명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례에 비춰볼 때 GMO의 비의도적 혼입과 비유기 원료 허용 등 논란이 되는 부분은 국내 기준을 준수하도록 미국 측에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5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국내 유기식품 인증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유기식품 인증기준의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유기식품소연구회’가 발족했다. 이날 김명호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적합성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4.28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