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야생벌을 대상으로 농약의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뿔가위벌류 급성 독성시험법이 확립돼 화분매개충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활용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야생벌인 뿔가위벌류 급성 독성시험법을 확립했다고 전했다.야생벌 중에서 뿔가위벌류는 꿀벌, 뒤영벌과 더불어 과수원의 화분매개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벌의 종류에 따라 농약에 대한 노출경로와 민간도가 다르다. 또한 대부분 국가에서 꿀벌만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충 위해성 평가를 진행해왔으나 최근에는 유럽연합, 미국 등을 중심으로 뿔가위벌류 독성시험법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10.13 17:33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소주 대중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전통 증류소주가 대중화되면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9월 30일 e-브리핑을 갖고 ‘전통 증류소주 대중화 프로젝트’를 통해 5개 지역에서 전통 증류소주가 출시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설명에 따르면 현재 소비되는 희석식 소주는 대부분 수입농산물로 제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소주시장의 규모는 2019년 출고액 기준 3조7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10.06 17:59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기후온난화에 따른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재설정된 파종적기를 지켜달라는 당부다. 맥류를 일찍 심은 상태에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추워지기 전에 웃자라고 봄철 이상저온 발생 시 어린 이삭이 얼어 죽기 쉽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후온난화로 새로 설정된 맥류의 파종적기가 기존보다 평균 7일 정도 늦은데, 평야지 기준 중부지역은 10월 15~31일, 남부지역은 10월 20일에서 11월 10일까지다.가을에 심은 맥류가 다음해 봄에 정상적으로 출수, 개화하기 위해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10.01 17:27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국내산 맥주보리 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분자마커와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분석기술이 개발돼 수제맥주 제조를 비롯한 국내 맥아산업 분야의 활용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9월 27일 맥주보리 품종판별기술이 개발돼 순도 높은 국내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고품질 맥아제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분자마커는 국내 주요 맥주보리 6개 품종의 유전체를 분석하고, 품종 간 염기서열을 비교해 품종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6개 품종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발한 17쌍의 삽입 결실마커(InDel)를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09.28 18:45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벼 이삭이 팬 후 여무는 기간 동안 평균기온이 적정수준인 21~23℃보다 높을수록 천립중, 도정률, 완전미 비율이 감소하고,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등 미질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농촌진흥청은 9월 27일, 벼알이 여무는 기간의 기온에 따라 수확일이 달라지므로 이삭 패는 날과 재배지역의 기온을 고려해 수확적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등숙기 평균기온에 따른 수확가능 시기는 28℃ 이상은 이삭이 팬 후 45~50일, 25℃ 이상은 50~55일, 21~23℃는 55~60일이며, 적산온도 약1300℃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09.28 18:45
-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흰점박이꽃무지 표준유전체를 완전 해독함에 따라 국내산과 중국산을 간단하게 구별하는 분자마커판별 기술개발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최근 흰점박이꽃무지의 표준유전체를 해독하고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대량 선발했다고 밝혔다. 흰점박이꽃무지에 대한 고유 유전자 확보, 생리활성 펩타이드 발굴, 원산지 판별 마커 개발 등을 통한 국내 곤충사육농가를 보호할 목적으로 표준유전체 해독을 진행한 것이다. 또, 표준유전체는 특정 생물종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이 되는 유전체 정보를 말한다.이에 따르면 농진청은 우리나라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08.31 17:59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혈당지수를 낮추는 도담쌀이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제품화되면서 식량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우수한 쌀 품종이 쌀 소비를 견인하는 사례로 저항전분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은 기능성 쌀 품종인 도담쌀의 산업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저항전분은 식이섬유가 90% 이상 포함된 전분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려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도담쌀이 가진 저항전분의 우수성을 밝히고, 동물모델을 활용해 혈당 및 지방의 감소효과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당뇨병 예방효과를 과학적으로
영농기술
서상현 기자
2021.08.24 1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