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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참외파종 빨라진 데다 업체 “시장선??판촉전 나서종자 시장이 조기 과열되고 있다. 종자업체들이 대리점을 통한 농민 재배의향 자체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예년보다 10일 가량 빨리 B/S(Before Service)체제에 돌입했다. 업체들은 대리점과 영업망을 강화, 자사종자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일부 주력 품종에 대한 저가 공급을 대규모 재배농민들에게 약속하는 등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업체들은 최근 농민들이 육묘를 자가 생산하기보다는 육묘장에서의 구입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육묘장에 대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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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종자 시장 잠입 급증- 기술 개발·마케팅 강화를”국내 종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개발과 마케팅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희종 서울대 교수는 지난 7일 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주최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당에서 열린 UPOV 가입에 따른 종자산업 발전방향 워크숍에서 ‘UPOV체제하의 식물육종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UPOV 가입이후 국내 종자시장은 지금보다 더 많이 외국종자에 잠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교수는 “UPOV 가입 후 단기적으로 외국 품종들의 품종보호출원 신청이 쇄도할 것이고 정해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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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이 해외에서 채종한 고추종자에 3%의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어서 종자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종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이 수입품목분류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관세를 적용하지 않았던 파종용 고추종자에 한해 3%의 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동안 고추종자 품목분류를 기름을 짜는 채유용(HS 1207)과 파종용(HS 1209)으로 구분하고 채유용에 한해서만 3%로 관세를 부과한 반면 파종용은 무관세를 적용했으나 최근 수입품목분류위원회를 통해 파종용도 관세를 적용키로 잠정합의했다.이에 종자업계는 국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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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로열티부담 가중 우려”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가입으로 신품종 도입에 따른 로열티 지급으로 농민들의 생산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품종에 한해 다국적 기업들의 독과점이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주)농우바이오 안용식 이사는 지난 7일 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 주최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당에서 열린 UPOV 가입에 따른 종자산업 발전방향 워크숍에서 ‘UPOV 가입에 따른 국내 종자·종묘 업계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이사는 “현재 무, 배추, 고추, 참외, 수박 등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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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농약 대용’ 과대광고 일삼아 웃자람 등 피해 늘어 농민 ‘요주의’ / 구입시 제품 특성,용도 등 파악을최근 4종 복합비료 제품출시가 크게 늘고 있어 농민들이 용도나 특성을 고려한 신중한 제품 선택이 요구된다. 4종 복합비료는 상품성이 좋은 농산물을 선호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따라 생산자인 농민들이 과수, 채소류의 맛, 색깔, 당도 등을 높이고자 이를 구입, 사용하면서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기업들의 시장 참여가 늘면서 기존 원예용은 물론 수도용까지 그 범위가 날로 확대되고 제품 기능도 성장용,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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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자협회(회장 김한수)가 2004년에 추진하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 연차총회(APS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국종자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에서 회원사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가을철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4억정도의 개최 특별비용을 조성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추진반을 조만간 구성, 본격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김한수 회장은 “이미 치러진 2000년 인도 및 일본 총회와 앞으로 치러질 총회 프로그램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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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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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르피리포스’ 성분 검출 빈번 / 단제 농약외 혼합제 사용 ‘요주의’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고조와 정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안전성 관리가 강화되면서 생산자인 농민들의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농산물 안전성조사제도 운영은 농림부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하고 있으며 주요 조사대상 농산물은 국민 1인당 1일 섭취량이 많거나 생식으로 먹는 농산물, 신선 채소류 등이다. 조사대상 유해물질은 농약 217종, 곰팡이 등이고 조사시기는 시장 출하전 주산단지 및 시설재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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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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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니스 코리아-‘불암 3호’ 식재 농민 협상 결렬세미니스코리아 흥농종묘가 공급한 불암3호 배추의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1차 시위를 벌였던 농민들이 12일에도 상경, 2차 시위를 벌였다. 이날 농민과 업체 대표는 보상여부를 놓고 협상을 가졌으나 상호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결렬됐다. 경남 거창군 고제면 65명 농민은 불암3호 배추 종자가 불량, 작황이 나빠져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는 아예 자라지도 않았다며 피해액을 보상할 것을 주장했다. 농민들은 20만평의 피해면적에 산지폐기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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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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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조퇴비 신청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므로 농민들은 퇴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보조가 시작되면서 상당한 업체가 제도권으로 진입, 대부분 등록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무등록 불량비료를 생산하는 업자들이 많고 등록비료라도 실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일부가 함량 미달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농진청이 꾸준히 부정불량 비료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있음에도 무등록 제품이나 폐기물 함유 퇴비로 인한 피해 사례가 줄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보조퇴비 신청시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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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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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비료를 농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통비료의 3/4분기 품질검사 결과 11개 업체에서 11개 제품이 기준미달로 적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료생산업체 및 비료 판매상에서 149점을 채취하여 성분을 분석한 결과, 유해성분 검출 2점(영화산업(주), 코스모바이오케미컬), 주성분 미달 8점, 기타규격 미달 1점 등 총 11점이 기준에 미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시·도지사, 비료생산업체, 농협중앙회에 이를 통보, 시·도지사는 행정처분 및 비료관리법에 의거 조치토록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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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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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일본·대만 농약공업협회 3국 자매회의 예비회의가 오는 8일부터 이틀동안 대만에서 열린다. 3국의 농약공업협회장을 비롯, 협회 실무자가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2002년 10월 대만협회 주최로 열리는 본회의 일정, 분과위원회 주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일본·대만 3국 농약업계의 유대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보교환 및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는 3국 자매회의는 1983년 일본농약공업회 주최로 동경에서 제1회 회의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한국농약공업협회 주최로 제17회 회의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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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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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농약사용량 ‘사상최고’-환경부, 155개업소 조사결과골프장에서의 농약사용량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26일 전국 155개 골프장의 올해 상반기 농약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농약 총사용량이 지난해 상반기 70.4톤에 비해 3% 증가한 72.5톤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용농약 품목수도 112개에서 118개로 증가했다. 특히 69개 골프장의 잔디와 토양 등에서 11개 품목의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는 14개 골프장에서 5개 품목이 검출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숫자다. 그동안 농약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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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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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조사결과-104개중 13개 제품 생산날짜 미표시“단속·처벌 강화를” 비료의 용기나 포장에 표시하는 제품 보증표시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 현재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표시 및 판매관리)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서는 비료업자는 비료의 보증표시 사항을 비료의 용기나 포장에 반드시 표시해 비료의 보증성분 등에 대한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명시돼 있다. 보증표시 사항은 △등록번호 및 신고번호 △비료 종류 및 명칭 △실중량 또는 실용량 △보증성분량 △원료명과 배합비율 △생산년월일 △사용상 및 보관상 주의사항 등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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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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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농산물 생산 의식 제고”(주)경농(대표 이병만)이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전국적으로 펼친 ‘농약안전사용 캠페인’ 결산 및 해외선진농업현장 견학자 추첨행사를 지난 17일 마케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인근 농약판매협회 회장, 고경일 농약공업협회 부회장, 최운홍 농약공업협회 상무 등 농약업계 관계자와 전문지 기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농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농약안전사용 캠페인으로 농민들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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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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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관리소, 25~26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국내에서 개발, 육종된 종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가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광장에서 제2회 우리품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품종 전시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의 종자와 생산물을 전시하여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알림으로써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품종육성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물은 농촌진흥청, 원자력연구소, 각도 특화작목시험장에서 출품되는 공공분야와 세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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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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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기원 구입 불구 올해 활용기관 두 곳 그쳐토양 잔류농약 검사 장비 활용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1998년부터 논이나 밭의 잔류농약 검사를 위해 10억여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 잔류농약 검사장비를 구입했다.그러나 잔류농약 검사 장비를 활용한 기관은 농촌진흥청과 경남도 농업기술원에 그쳐, 거액의 잔류농약 검사 장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특히 충북, 충남, 전남은 분석 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고가의 검사장비가 사실상 방치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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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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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되는 비료의 소비량이 OECD 가입국 평균치의 10배 이상의 양을 사용하고 있어 정부의 적정 비료 사용 지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강원대 환경학과 전상호 교수는 지난 20일 한림대 한강센터에서 열린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에서 비료사용 제한과 농경지 침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토양-비료-수질오염의 관계를 경작자들에게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전 교수는 최근 비료사용으로 인한 상수원의 수질 변화가 거의 모든 상수원에서 나타나고 있고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