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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가격이 높다는 농민들의 주장에 관련업계가 난처한 입장을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는 기존까지 농민들의 농기계 가격에 대한 불만이 컸던 게 사실이나 최근 업체간 과당경쟁이 문제로 불거지면서 직접적인 가격인하 요구로 구체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 농민단체는 업계에 질의서를 보내 ‘낮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 적극적인 구조조정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닌??箚?묻고 이에 대한 공식답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민은 “농기계 가격이 확실히 높은 게 사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몇백만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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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농기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농협의 판매비중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선 농협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3∼40%대를 달리던 이전과는 다르게 작년에는 겨우 20% 수준에 머물렀고 올해는 그나마 더 위축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와 농협은 기존의 80:20 분할구도가 올해는 깨지지않을까하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충남 보령군 남포농협 농기계담당자는 “작년까지 농협이 수리인력이 우수하고 서비스가 좋아 시장을 반반씩 분할해왔고 매출도 10억원대에 달했으나 올해는 거의 판매실적이 없을 정도”라며 “대리점들은실적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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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도지사로 하여금 농기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을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농기계협동조합에서는 부당공급 행위로 정부지원 농기계 공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생산업체나 농기계 사후봉사 업소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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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상당수의 대리점들이 농기계제조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품질을 뒷전으로 미룬채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간 품질경쟁보다는 가격경쟁양상으로 치우쳐 부작용이 계속 되고 있다. 작업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아무리 우수한제품을 만들어도 대리점을 뚫치 못하면 허사인데 대리점은 일방적으로 낮은가격만을 요구한다"며 "덤핑경쟁이 근절되지 않는 주요인의 하나가 대리점의 이같은 사업형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계약과정에서 제조업체가 대리점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위치에있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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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기계 생산업체가 대리점을 통하기 보다는 농가 직접공급형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기계 직접공급방식은 생산업체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지 않고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사후봉사 이행보증을 받는 것으로 업체입장에서는 대리점에지급할 유통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대신 농기계조합의 사후봉사 이행보증에 따른 일정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대리점 마진과 비교할 때 부담이 훨씬 적어 농기계업체가 직판체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작년 7월 농기계공급 관련규정이 개정된 이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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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작물수확기의 대명사인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은 최근 왕겨훈탄 및 왕겨액제조기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본 제품은 왕겨 투입구 및 배출기가 독립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투입량에 탄화시간 임의조절후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점화와 소화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외부 보호판을 설치해 화재의화상을 막아주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여기에 훈탄과 왕겨액을 동시에 고속으로 제조하고 외관이 미려해 향후 농가들의 구입이 크게 늘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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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기계가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에 나서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4월 10∼12일 실시된 1차지원에서는 차량 3대를 동원, 강릉 고성지역의 피해농가를 중심으로농기계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고성 삼척지역을 중심으로 2차지원에 나선 LG는 또 9명의 인원과트랙터 3대, 차량 3대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도왔음은 물론 농가의 논밭갈이를 지원해 줌으로써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3차 지원에서도 강원영업소 직원들이 중심이 돼 도청과 연계,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작업에 나섰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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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시장 유통질서 혼탁으로 업계가 자정노력에 나서고 있으나 정부차원의 강도높은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를 가릴 것 없이 무분별한 덤핑은 물론경쟁업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대기업들이 나서서 자정결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농림부와 농기계조합이 각각 나서 각 업체 및대리점에 공문형식으로 유통질서를 흐리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는 것이다. 업계차원에서는 또 수차례 전국을 돌며 임원급 회의를 열어 대리점이 농기계유통질서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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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이 서울역 시대를 마감하고송파구 잠실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합은 24일 김성훈 장관을 비롯해 관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 및 농기계 상설전시관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농기계 회관1층 전시관에는 트랙터등 대형 농기계 9종 15점, 2층 전시관에는 중소형 농기계 23종 76점을 전시함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을 적극 유치해 수출 촉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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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기계 업체간 매출실적에 큰 차이가 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농기계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판매실적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생산품목에 따라 업체간 실적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전북의 한 업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교해 큰 차이 없이 올 매출목표를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초 목표를 높게 잡은 일부업체들이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퇴비살포기와 트레일러 등 축산작업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충남의
농기계
이평진 기자
2012.0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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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대리점들이 신규수요창출의 일환으로 중고농기계를 경쟁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리점의 경우는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신규농기계 판매전에나서고 있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동공업 여주대리점 사장은 “신규수요가 줄어들면서 대체수요자를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대리점간에 서로 중고기계를 높은가격에 매입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다른 곳보다 비싸게 사줘야농민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처음 나온 중고기계 가격이 대리점을 거치면서 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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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기준으로 올 농기계예산의 34.4%인 1천8백60억원이 지원돼작년동기보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업계는 올 농기계예산 여분이 3천5백여원 수준밖에 남지 않아 융자금 6월말 소진설을 주장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기계수요가 최고치에 달하는 4월말이면 추세를 뚜렷이 알 수 있을 것이나 농민들의 조기구매현상이 두드러지게나타나면서 융자금 소진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며 “조속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기계팀 한 관계자는 “이미 지원된 자금중에는 작년에이월된 8백30억원이
농기계
이평진 기자
2012.0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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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기 전문생산업체로 기틀을 다져온 한농기계(대표 배찬용·42)가 최근 자체공장 이전과 함께 농기업으로의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트랙터용 로더와 쟁기를 비롯한 퇴비살포기와 동력운반차에 이르는 완성모델까지 10여개 기종 30여 모델을 개발해 온 한농기계는 자체생산공장을 마련함으로써 창업 2년만에 자립경영기반구축에 성공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 소재한 한농의 새 보금자리는 총부지 1천8백평에 건평 8백평의 대규모로 농작업기 생산라인과 자체 개발품 완성라인까지 구축하고 있다. 한농의 주력품 중 트랙터 부착형인 후론트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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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지난주 7일 농민과 농업기계 담당기관, 업계, 연구자 등이 참여한가운데 ‘농기계구입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다수의 토론자들은 갑작스런 농업기계화정책의 변화로 농민들이 농기계 구입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정부가 현명한 정책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다.대형농기계 구입 자부담 비중 커▲박종갑=농기계의 대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보조가 없어진데 이어 융자금까지 줄었다. 문제는 농민들의 자부담비중이 늘었다는 것이다. 대형농기계를구입할 경우 수백만원대를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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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체간 과열경쟁으로 농기계 유통질서가 크게 혼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선 대리점과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매출격감을 우려한 업체간에 심한 덤핑경쟁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농림부는 지난달 28일 농기계유통질서 회복을 위한 회의를 관련업계와 1차로 개최한데 이어 지난주 6일에도 2차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이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기계생산업체의 매출은 늘어나고 있으나 실수요자인 농민판매가 줄어들어 대리점간의 덤핑경쟁이 심하게 일고 있다”며“실수요가 줄 경우 생산계획을 줄이는 방식으로 출혈경쟁을 자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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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의 이앙기 중국수출이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국제측에 따르면 1차로 지난달 27일 흑룡강성 하얼빈에 소재한 신태공정기계 유한공사에 산파이앙기 2백50대를 수출했다는 것이다. 국제는 또 98년부터 중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개척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콤바인 6백대(3조식 4백대, 4조식 2백대)를 비롯, 트랙터 2백대, 이앙기 5백대, 엔진부품 등 약 1천2백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산파이앙기는 조작성 및 취급성이 뛰어나 노약자나 부녀자등도 편리하게 사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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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기계(대표 조성구·경북 경산시 자인면 자인산업단지)가 2000년 출시작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신개념 초미니 휠(WHEEL)로더가 출시 3개월만에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DY-400 휠로더는 로더업계 최초로 첨단 선택적 조향시스템을 채택, 원터치 방식으로 제자리 회전과 45도 각도주행이 가능하다. 또 악조건의 지형과 험지주파능력이 가능한 4륜 접지시스템과 벨트 체인구조를 없앤 엔진일체형 트랜스밋션을 적용, 전후진 5단의 기어감속식 4륜구동방식과 조이스틱유압레버로 한손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금년 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농기계
박두경 기자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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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형 업체와 대리점과의 계약방식이 위수탁판매에서 직접판매로 바뀌면서 대리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선 대리점에 따르면 직접판매방식은 본사에서 기계를 받기 위해 우선적으로 채권을 담보해야 하고농기계 판매 후 농민들로부터 자부담금을 회수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실적이 저조한 대리점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기계와 부속을 제때 공급하지 않거나 계약파기 를 무기로 직·간접적인 압력을 가해 재고부담을 안으면서 기계를 들여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북 한 업체의 대리점 사장은 “농민들로부터 받아야 할 미회수채권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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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4월 중국에서 열리는 ‘2000 중국 농·목업 및식품공업박람회’에 별도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산농기계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북경에서 4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농업기계전시회로 우리나라는 두 번째 참가하게 된다. 현재조합에 접수된 참가신청결과 총 15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1천만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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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는 달리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또 농기계생산업체 및 대리점들도 영업의 초점을 조기판매에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융자금 조기소진설이 업계에 퍼지면서 우선적으로 농기계를 판매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융자지원을 위한 제반 서류를 갖추기도 전에 농기계를 선공급하는 등의 부작용도 잇따르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2월까지 융자신청접수된 물량중에는 가을기종으로 분류되는 콤바인이나 제초기, 동력운반차,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등도 확인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