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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내년 사업계획 차질구조조정, 시장불투명 등의 이유로 농기계업계가 내년 사업계획 마련에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예년 같으면 벌써 다음해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올해사업 정리에 분주한 시기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내년은 농기계 시장이 올해보다 더욱 위축되고 구조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몰라 사업계획을 섣부르게 확정할 수 없는 처지다.그런데다가 올해 농기계업체들은 농촌경제가 악화되면서 판매가 줄어 재고가 쌓이는 등 영업손실이 발생, 내년 사업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농기계업체 한 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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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장기간 보관하기 전에`…“녹슨 부품 , 누유 등 철저 체크”농기계를 장기간 보관하기 전에는 청소와 함께 점검·정비를 해야 성능이 오래 유지되고 고장도 방지할 수 있다. 보관전 점검은 각종 부품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고 볼트 및 너트의 풀림과 누유, 누수 등 결함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냉각수 고온 상태에서 제거냉각수 제거는 농기계를 운전한 직후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반드시 배수코크를 먼저 열어놓은 다음 주입구마개를 열어 제거한다. 엔진오일은 운전직후 주유구 캡을 열어 전부 제거하고 새 오일을 조금 주유해 배유구로 흘러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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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 지반침하 우려공사비 아끼려 지질조사 ‘대충대충’논,매립지 등 연약지반 특히 위험RPC 시공전 충분한 지질조사가 필수적이나 실제 몇몇 곳만 하고 있는 데다 그마저도 형식에 그치고 있어 하중이 높은 저장시설이 들어선 지반의 침하가 우려된다.RPC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간지역은 지하 암반이 잘 발달돼 문제가 없으나 논이나 매립지는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충분한 지질조사를 통해 지반을 안정시킨 후 RPC를 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RPC들은 토목공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 곳당 최고 1천만원 가량하는 지질조사를 생략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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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 거품 빼라”협소한 시장에 업체 난립`…`‘소량생산’ 비효율 초래대량 생산체제로 개편…원가절감 유도를트랙터, 콤바인 등 국내 주요농기계의 소량생산이 공급가 하락의 걸림돌로 작용, 관련업체의 구조조정으로 대량생산을 유도해 제조 원가절감 등 농기계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올해 국내 농기계업체가 생산 계획하는 트랙터 수는 대략 대동 7천7백대, 국제 4천5백대, 동양 4천5백대, 엘지 4천3백대 정도로 파악된다. 또 콤바인의 경우 대동 3천7백대, 국제 4천3백대, 동양 2천3백대, 엘지 1천대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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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정식부터 수확·운반까지 전 작업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게 됐다.농업기계화연구소는 배추 정식기, 두둑형성기, 중경제초기, 붐방제기, 수확기, 운반적재기 등을 이용한 배추재배 일관기계화시스템을 개발했다.정식기는 승용관리기 부착형 2조식으로 묘공급, 묘 취출, 식부, 복토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식부 깊이와 좌우 수평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1시간에 3백평 작업이 가능하다. 두둑형성기는 승용관리기 부착형 4조식으로 이랑폭 60cm, 두둑폭 30∼40cm, 두둑높이 20cm 내외로 둥근두둑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중경제초기는 중경제초,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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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기간이 4개월인 RPC를 지금부터라도 시공기간을 늘리고 시공단계도 2단계로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5∼6월경에 기반공사를 시작해 건축물설립과 기계설치를 벼수확기 전에 완료하고 있는데 정부의 예산운영 체계상 한 해에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RPC시공과 설계전문가들에 따르면 4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기반조성, 건물설치, 기계설치 등을 다하기에는 너무나 촉박하고 공기가 짧은 만큼 충분한 사전검토와 정밀도를 요하는 각종 단위기계들이 정밀하게 설치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RPC 설계 한 전문가는 “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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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달간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수리봉사를 실시키로 했다.이번 수리봉사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난방비가 가중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사용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조합의 품질보증을 받아 농업용 난방기를 생산하는 20여개사가 참가해 열교환기, 연소구, 버너, 송풍기, 콘트롤박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농업용 난방기 수리봉사반은 업체별로 전국 시설 농가를 순회 방문하면서 수리하고 A/S를 요청한 농가도 방문 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 점검·수리한 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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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추진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농기계 보급 등 세부지침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시행주체인 각 지자체들도 마늘관련 농기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은데다 개발된 기계의 한계로 사업계획서 마련에 상당히 부심하고 있어 마늘생산 기계화사업이 정착하려면 좀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늘생산 기계화 추진계획은 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선별기, 쪽분리기 등 기계 지원으로 파종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의 기계화다. 이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파종기와 수확기의 경우 지역특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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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농업기계화연구소가 정원 조정을 소장이 직접 정하는 등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9일 올해부터 10개 기관에서 시행, 운영중인 ‘책임운영기관제’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쪽으로 운영지침을 마련해 곧 시행에 들어가고 예산 이월 등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초 임시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6급이하의 실무인력에 대해 행자부는 총 정원만 정하고 계급별 정원과 별정직, 일반직 등 공무원 종류간 정원 조정은 소장이 정하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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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기계 전문가들이 농기계 부품 표준화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고된다. 이들 전문가들은 규격 표준화로 선정된 부품은 더 이상의 기술개발이나 성능 향상을 위한 설계변경 등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이들은 표준화 품목 축소나 선정시 향후 관련분야 기술개발 척도 등 타당성이 충분히 고려해 표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기계 관련 한 전문가는 “규격 표준화는 업체의 기술수준이 떨어져 어느정도 기술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을 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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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의 경영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따른 원료벼 가격 차등화와 쌀 품질관리 체계가 시급하다.대다수 RPC들은 원료벼를 매입할 때 품질 구분을 대략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조 및 저장시 품질을 고려치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벼 매입가격은 올라가는 반면 산지쌀 가격은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고품질로 높은 가격에 판매해 경영수지를 높여야 한다. 또한 쌀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품질의 고급화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품질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계약재배나 상온송풍건조, 가공 차별화 등이 제대로 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12.01.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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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가 건조속도가 기존 순환식 건조기보다 2배 가량 빨라 1일 건조능력이 1백톤인 ‘연속식 곡물건조기’를 개발했다.이 연속식건조기의 구조는 저장실, 건조실, 냉각실, 흡입덕트, 배기덕트, 가열부, 배풍팬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곡물이 위에서 지그재그로 떨어지면서 건조실의 송풍탑을 통과하는 열풍공기에 의해 건조되는 혼합류형이다.또한 배기덕트부 바닥면의 쭉정이, 지푸라기 등 이물질의 제거가 용이하도록 이물질 제거장치도 설치됐다. 이외에도 풍향조절이 가능해 보리, 밀, 옥수수 등도 건조가 가능하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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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농기계 회사인 구보다사의 신제품 트랙터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예고된 가운데 일본산 중고 농기계도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일본산 신제품 트랙터와 함께 중고농기계가 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국내 농기계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국내 농기계업체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전망이다. 일본 농기계시장에 정통한 국내 한 전문가는 “중고농기계를 취급하는 일본업체들이 한국 중고농기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지금이라도 곧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 농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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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내년 농기계 구입 융자금의 집행시기 조정과 관련 계절성 농기계는 사용시기에 맞춰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관련업계의 반발이 거세다.농림부는 올해처럼 농기계 구입자금 부족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예산을 분기별로 책정하고 이앙기, 건조기 등 계절성 농기계는 그 시기에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즘에는 농기계 수요가 어느 특정 계절에만 판매되지 않고 연중 판매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농산물 건조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 사장은 “농산물 건조기는 연중 판매되고 있는데 만약 계절성 농기계에 포함된다면 농민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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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 절단-수확 동시??농업기계화연구소-중앙공업?‘고구마 수확기’ 공동 개발농업기계화연구소와 중앙공업(주)이 공동으로 고구마 덩굴절단과 수확이 동시에 가능한 고구마 수확기를 개발했다. 이 고구마 수확기는 고구마덩굴을 잘게 절단하기 때문에 밭에서 덩굴을 걷어내지 않아도 되며 쟁기식으로 경운 굴취하므로 고구마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비닐을 피복해 재배했을 때는 덩굴절단장치로 덩굴을 절단하고 비닐을 걷어낸 다음 굴취장치로 고구마를 수확하면 된다. 이 고구마 수확기의 특징을 보면 덩굴절단장치는 경사적응성을 높이기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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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농기계 재활용하자분해후 수리용 부품 사용평균 사용년수 연장 효과방치된 농기계를 분해해 중고농기계의 수리용 부품으로 재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기계는 평균 2년 간격으로 모델이 변경되며 부품생산 기간도 그리 길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농민들은 농기계를 구입한지 수년이 지나면 수리용 부품을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충남 서산시 한 농민은 “7년전에 콤바인을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흔들체를 수리하고 나서도 벼의 손실이 너무 많아 자세히 살펴보니 원래 부품이 아니고 모양만 같은 것이었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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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력기계, 중국에 기술투자안산시와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 설립키로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삼력기계(대표 이창휴)가 최근 중국 안산시 소재 현대농업기계유한공사와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는 농용운반차와 베일러 및 축산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되며 자본은 중국측이, 삼력기계는 기술투자를 하게 된다. 자본금은 3백만달러다.이번 계약은 경기도 안산시와 중국 안산시와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체계가 갖춰질 계획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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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RPC의 시설 투자비 융자금리를 현행 5%에서 3%로 낮출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투자의 융자금 상환조건은 3년거치 7년 상환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자율이 3%로 낮춰질 경우 대다수 RPC들이 운영자금 압박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선 RPC들은 산물벼를 매입하는 자금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 따르고 있는 데다 전기료 및 기름값 인상으로 경영난이 가중된 상태로 시설투자 융자금의 금리인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자들의 판단이었다. 농림부 식량정책과 김희열 사무관은 “R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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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없다” 농가 불만 고조농민들의 농기계 수리용 부품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인 사전 주문 제도가 실제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3개월 전에 주문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사전 주문 제도는 농기계 판매 비수기에 부품을 확보, 성수기에 판매하는 것으로 농민들의 부품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그러나 농기계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전 주문은 부품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고 업체들의 재정부담 때문에 실제적으로 효과가 없다.또한 농민들에 따르면 농민들이 고장이 날것으로 예측하고 3개월 전에 부품을 주문하기는 사실상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