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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기계 전문가들이 농기계 부품 표준화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고된다. 이들 전문가들은 규격 표준화로 선정된 부품은 더 이상의 기술개발이나 성능 향상을 위한 설계변경 등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이들은 표준화 품목 축소나 선정시 향후 관련분야 기술개발 척도 등 타당성이 충분히 고려해 표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기계 관련 한 전문가는 “규격 표준화는 업체의 기술수준이 떨어져 어느정도 기술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을 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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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의 경영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따른 원료벼 가격 차등화와 쌀 품질관리 체계가 시급하다.대다수 RPC들은 원료벼를 매입할 때 품질 구분을 대략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조 및 저장시 품질을 고려치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벼 매입가격은 올라가는 반면 산지쌀 가격은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고품질로 높은 가격에 판매해 경영수지를 높여야 한다. 또한 쌀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품질의 고급화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품질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계약재배나 상온송풍건조, 가공 차별화 등이 제대로 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12.01.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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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가 건조속도가 기존 순환식 건조기보다 2배 가량 빨라 1일 건조능력이 1백톤인 ‘연속식 곡물건조기’를 개발했다.이 연속식건조기의 구조는 저장실, 건조실, 냉각실, 흡입덕트, 배기덕트, 가열부, 배풍팬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곡물이 위에서 지그재그로 떨어지면서 건조실의 송풍탑을 통과하는 열풍공기에 의해 건조되는 혼합류형이다.또한 배기덕트부 바닥면의 쭉정이, 지푸라기 등 이물질의 제거가 용이하도록 이물질 제거장치도 설치됐다. 이외에도 풍향조절이 가능해 보리, 밀, 옥수수 등도 건조가 가능하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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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농기계 회사인 구보다사의 신제품 트랙터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예고된 가운데 일본산 중고 농기계도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일본산 신제품 트랙터와 함께 중고농기계가 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국내 농기계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국내 농기계업체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전망이다. 일본 농기계시장에 정통한 국내 한 전문가는 “중고농기계를 취급하는 일본업체들이 한국 중고농기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지금이라도 곧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 농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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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내년 농기계 구입 융자금의 집행시기 조정과 관련 계절성 농기계는 사용시기에 맞춰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관련업계의 반발이 거세다.농림부는 올해처럼 농기계 구입자금 부족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예산을 분기별로 책정하고 이앙기, 건조기 등 계절성 농기계는 그 시기에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즘에는 농기계 수요가 어느 특정 계절에만 판매되지 않고 연중 판매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농산물 건조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 사장은 “농산물 건조기는 연중 판매되고 있는데 만약 계절성 농기계에 포함된다면 농민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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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 절단-수확 동시??농업기계화연구소-중앙공업?‘고구마 수확기’ 공동 개발농업기계화연구소와 중앙공업(주)이 공동으로 고구마 덩굴절단과 수확이 동시에 가능한 고구마 수확기를 개발했다. 이 고구마 수확기는 고구마덩굴을 잘게 절단하기 때문에 밭에서 덩굴을 걷어내지 않아도 되며 쟁기식으로 경운 굴취하므로 고구마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비닐을 피복해 재배했을 때는 덩굴절단장치로 덩굴을 절단하고 비닐을 걷어낸 다음 굴취장치로 고구마를 수확하면 된다. 이 고구마 수확기의 특징을 보면 덩굴절단장치는 경사적응성을 높이기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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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농기계 재활용하자분해후 수리용 부품 사용평균 사용년수 연장 효과방치된 농기계를 분해해 중고농기계의 수리용 부품으로 재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기계는 평균 2년 간격으로 모델이 변경되며 부품생산 기간도 그리 길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농민들은 농기계를 구입한지 수년이 지나면 수리용 부품을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충남 서산시 한 농민은 “7년전에 콤바인을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흔들체를 수리하고 나서도 벼의 손실이 너무 많아 자세히 살펴보니 원래 부품이 아니고 모양만 같은 것이었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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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력기계, 중국에 기술투자안산시와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 설립키로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삼력기계(대표 이창휴)가 최근 중국 안산시 소재 현대농업기계유한공사와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는 농용운반차와 베일러 및 축산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되며 자본은 중국측이, 삼력기계는 기술투자를 하게 된다. 자본금은 3백만달러다.이번 계약은 경기도 안산시와 중국 안산시와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안산 삼력기계 유한공사’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체계가 갖춰질 계획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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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RPC의 시설 투자비 융자금리를 현행 5%에서 3%로 낮출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투자의 융자금 상환조건은 3년거치 7년 상환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자율이 3%로 낮춰질 경우 대다수 RPC들이 운영자금 압박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선 RPC들은 산물벼를 매입하는 자금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 따르고 있는 데다 전기료 및 기름값 인상으로 경영난이 가중된 상태로 시설투자 융자금의 금리인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자들의 판단이었다. 농림부 식량정책과 김희열 사무관은 “R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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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없다” 농가 불만 고조농민들의 농기계 수리용 부품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인 사전 주문 제도가 실제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3개월 전에 주문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사전 주문 제도는 농기계 판매 비수기에 부품을 확보, 성수기에 판매하는 것으로 농민들의 부품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그러나 농기계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전 주문은 부품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고 업체들의 재정부담 때문에 실제적으로 효과가 없다.또한 농민들에 따르면 농민들이 고장이 날것으로 예측하고 3개월 전에 부품을 주문하기는 사실상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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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점유율 향상 주력올 가을들어 농민들의 콤바인등 대형 농기계 구매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기계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콤바인 판매량이 지난해 총 판매량 1만1천대보다 최고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트랙터 또한 8% 가량 판매감소를 예상하고 있다.대동은 당초 올 콤바인 판매량을 3천7백대를 목표로 생산을 완료한 상태나 현재 5백여대 이상 남아있는 상태다.국제도 올해 4천대 가량을 팔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상당량의 재고가 남아있어 올 가을에 전량 판매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예년처럼 수확기 막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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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출 업체 준비 부산마늘 관련 농기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림부는 중국산 마늘의 다량 수입으로 인해 국내 마늘산업이 급격하게 침체되자 마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농기계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농림부의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계획안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의 경우 마늘파종기, 수확기, 쪽분리기 등 농기계를 국고 50%, 지방비 50%로 관련기계 구입비 전액 보조해 주고 마늘재배 개별농가에는 농기계 구입자금으로 융자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류표준화를 위해 생산자조직 및 지역농협에 마늘줄기절단기 및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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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은 경운이나 방제는 기계화 돼 있지만 그외 정식이나 수확 등에 대한 기계화가 시급하다.80년대까지만 해도 벼나 과수, 채소 등 모든 농작물의 노동생산성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벼의 30% 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태다. 이처럼 밭작물의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밭의 경지기반 정리가 미비하고 작물수 및 농작업 종류가 많아 기계화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개발된 밭작물용 농기계의 구입지원 미흡과 기계의 작업성능이 떨어져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이유도 있다. 따라서 품질 좋은 밭작물 전용 농기계의 개발이 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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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폴리 등 규격화 촉구RPC 단위기계의 부품 수리시 공급업체들이 부품값을 턱없이 비싸게 받고 시중에서 부품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단위기계중 잦은 고장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기종이 조선기와 석발기로 이들에 들어가는 축, 베어링, 폴리 등은 마모성이 심해 타부품보다 자주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일선 RPC들은 부품가격이 비싸고 출장비용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용이 너무 비쌀뿐만 아니라 손수 부품을 교체하기 너무 어렵게 기계가 만들어져 울며겨자먹기로 제조업체에 의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한 RPC 관계자는 “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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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량부품을 공급하는 사후봉사업소는 수리용부품확보자금 중단 등 불이익을 입게된다.농림부는 최근 농기계 부품에 대한 품질문제를 실태조사 한 결과 일부 사후봉사업소에서 불량부품을 취급, 농기계 수명단축과 안전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기계조합을 통해 농기계 불량 부품 유통금지 협조 공문을 전국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점에 전달했다.농림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된 콤바인용 벨트 및 가공상태가 불량한 트랙 로울러 등이 일부 사후봉사업소 등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불량부품을 취급하는 사후봉사업소에 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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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농기계산업이 살아갈 길은 수출시장 개척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윤여두 이사장은 항상 강조한다. 이에 농기계조합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3일간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대련국제농기자재박람회’를 마련, 국내 농기계업체들이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줄 것이다.윤 이사장은 “대련국제박람회는 무한한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고동소리입니다. 그동안 해외 유명 농기계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었지만 조합이 해외에서 박람회를 주최하기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농기계에 대해 강한 인상을 남겨줄 것”이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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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면서 실용적인 것” 선호대중심리 강하고 값 떨어지면 소비 감소▶중국 농민들은 가격이 싸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며 고급스럽거나 각종 편의장치가 부착된 것은 원치 않는다. ▶기종을 선택하는데 있어 동급이면 가격이 가장 싼 것을 우선으로 하고 사후수리봉사나 상표, 품질 등은 그 다음이다. ▶중국 농민들의 소비는 주로 식량을 판매해 수입을 거둔 이후 및 중대한 명절 등에 집중되며 농기계 구입은 대금은 연차적으로 상환하는 경향이 있다. ▶대체로 한 지역의 농민들은 동일한 제품을 동일한 판매점에서 동일한 상표의 농기계를 구매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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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도 농사용 적용 촉구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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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체 악덕 상혼 한국산 신뢰도 ‘먹칠’쓰지도 못하는 중고농기계를 수출하는 일부 악덕 수출업체 때문에 중고농기계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지속적인 부품공급과 사후관리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 업체는 이같은 노력을 등한시하고 있어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등에 수출된 일부 한국산 중고농기계가 국내 농촌에서 폐기, 방치돼 왔던 것으로 외관만 멀쩡하고 성능은 형편없어 농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해 이를 구입한 농민들로부터의 반감이 높다는 것이다. 중고농기계를 수출하는 한 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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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업계 쌀 계절진폭 낮아 ‘울상’올해 산지 쌀 계절진폭이 예년에 보다 월등히 낮아 전국의 RPC들이 경영에 더욱 압박 받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7월 한달 평균 계절진폭은 2.5% 선에서 그쳐 지난해 동기 5.9%에 비하면 상당히 낮았다. 또한 8월말 계절진폭은 3.1%에 그쳐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7월 계절진폭이 8∼10% 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이같이 계절진폭이 예상과는 달리 낮게 유지되는 원인은 지난 97년 이후 풍작에 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