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흑룡강성 지역농기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국제종합기계는 최근 중국의 중식기업집단유한공사, 신태공정기계유한공사와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를 합작 생산하는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합작 방법은 국제가 농기계 부품도면, 조립관련 설비 및 지그 도면 등 현지 조립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투자하고 신태가 조립공장 및 설비투자, 중식이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3사의 투자로 탄생된 합작회사의 자본규모는 1천만달러이며 우선 내년에 국제의 보행 이앙기 KP450을 중국에서 조립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24 00:00
-
업체 “생존 위협” 반대농협이 중고농기계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선 각 도별로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한다고 발표하자 기존 중고농기계를 취급하는 업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중고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농협이 거대자본을 투자, 상설전시장과 중고농기계 매매알선센터를 설치할 경우 중고농기계 특성상 채산을 맞출 수 없어 사업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중고농기계 업체 한 관계자는 “농협이 중고농기계 거래를 활성화시키려는 계획은 환영하나 시설 투자가 시장규모에 비해 너무 과다한 것 같다”며 “사실 농협이 공세적으로 나올 경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24 00:00
-
농림부 대출방법 검토중민간 RPC의 원료곡 매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매입한 벼를 담보물로 제공할 수 있는 현물담보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민간 RPC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1년만기 5%의 운영자금을 개소당 평균 12억원 가량을 지원 받고 있으나 실제 원료곡 확보에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이에 따라 민간 RPC들은 시중에서 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그나마 금리가 비싸다며 매입한 벼를 담보로 저리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경기도 평택 RPC 유재호 사장은 “벼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RPC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24 00:00
-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의 엔진과 밋션의 무상 A/S 기간이 현실에 맞지 않게 짧아 농기계의 무상 A/S 기간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농민들에 따르면 농기계는 영농철 한때만 사용하는 등 연중 실제사용기간이 자동차보다 적고 가격도 비쌈에도 불구하고 무상 A/S 기간이 짧아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트랙터의 경우 동력과 동력전달 장치의 A/S 기간이 2년에 1천시간 미만이고 콤바인은 이보다 더 짧은 2년에 4백시간으로 농업기계화촉진법에 규정돼 있다. 그러나 농민들은 이같은 A/S 규정이 작업현실에 걸맞지 않다며 A/S 기간을 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22 00:00
-
내방형으로 설치이동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면서 저압과 경사지에서도 넓은 면적에 균일 관수가 이뤄진다. 또 특수한 점적기 구조로 양액재배시 물막힘이 제거되며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져 장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 지난 99년에 출시된 인삼재배 및 양액재배용 정밀점적파이프는 경사지인 인삼재배지에서도 균일하게 관수가 가능한 시간당 상용유량이 1ℓ로 토출량이 일정, 인삼생육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슬림형 파이프는 기존 제품들이 테이프로 만들어져 장미 등 화훼 재배시 해충들이 갈아먹거나 쉽게 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완 것으로 물이 막히지 않고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기존의 접는 박스보다 36%정도 골판지원지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제작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본드를 이용한 접착식으로 조립시간이 매우 짧다. 박스상하간 요철식 이음새를 이용, 기울어짐이 없고 높이 2.3m까지의 완벽한 팔레타이징이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특히 농산물의 원상태를 완벽히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이나 상인들이 직접 눈으로 농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또다른 장점. 여기에 접는 박스에 들어가는 평철사와 밴드 등이 없으면서도 강도가 높고 박스간 통풍공간 제공으로 농산물의 상품성을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 문의 (02)402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대호의 초광폭써레는 길이가 최고 5.2m로 써레 폭이 넓어 작업량은 주는 반면 평탄효율은 최상이다. 따라서 트랙터가 여러번 왕복해 논이 곤죽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 어린모의 활착을 좋게 한다.특히 논이 불균일해 트랙터 앞뒤의 높이가 달라져도 이 제품은 자동상승하거나 자동하강해 항상 그 위치를 유지하고 차체 한쪽이 기울어져도 항상 수평을 유지해 뛰어난 평탄작업을 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3단으로 접히기 때문에 전진이나 후진시 장애물에 걸리면 안전핀만 상하고 써레가 접혀 제품이 전혀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문의 (062)952-5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구보다사의 수냉디젤 3기통을 장착해 31마력의 힘을 내는 T300 트랙터는 후방에 4개의 유압포트가 있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옵션 선책인 독립 P.T.O는 원터치 버턴 작동으로 주행과 관계없이 P.T.O축을 구동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고 유압상승시 동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제품 및 작업기를 보호한다.특히 후방 4개의 유압포트 외에도 로더 부착용 전용 유압포트를 설치해 로더 사용을 매우 편리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운전 능률을 높여주는 틸트·파워 핸들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유선형의 외관디자인과 중앙집중식 계기판은 작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LG전선이 내년 트랙터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47마력 트랙터 N47은 한국지형과 우리 농업에 적합하게 설계된 데다 디자인도 혁신적이다. 이 트랙터는 지상고는 높였지만 기체 높이를 낮춰 논은 물론 하우스, 과수원 등에서도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N47에 장착된 트렌스 밋션은 LG가 심열을 기울여 새로 개발한 것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작업성능도 한층 높여준다. 특히 P.T.O 효율이 93% 이상 나오도록 설계돼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최고의 작업능률을 보장하는 한국형 트랙터다. 여기에다 인체공학 설계로 안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올 가을 탁월한 작업 성능으로 농민들로부터 호평 받았던 대동의 DSM55G가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농민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 모았다. 4조식 그레인 텡크형인 이 콤바인은 1천2백리터의 대용량 그레인 텡크를 탑재했으며 오거길이도 동급 최장으로 곡물 배출이 편리하다. 특히 스핀턴과 소프턴방식 밋션을 장착해 선회 성능을 높였고 물이 많은 논에서도 차체를 항상 수평으로 제어해 쓰러진 벼를 빠뜨리지 않고 예취한다. 여기에다 작업중 논머리 선회시 예취부를 상승시키면 예취부와 탈곡부의 동력이 자동으로 차단돼 미탈립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하역기계화 장비 전시가 크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이는 전시관 여건상 대형기종인 하역장비들의 참여가 한정될 수밖에 없지만 한편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농민 대상의 판매는 사실상 어렵다는 관련업체들의 시각이 크게 작용했다.특히 농산물 운송의 핵심 기자재로 그동안 활발한 전시참여를 보였던 컨베어시스템 생산업체들의 참여가 큰 폭으로 줄어 농산물 가공 및 포장기자재 시장의 변화를 예고. 또한 그동안 양약, 라면용지 등의 일반 제조업 포장기기 업체들이 농산물 포장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들 업체들의 전시가 늘어난 반면 농산물 포장기기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이번 박람회에서 과수 및 시설원예관은 타 전시관보다 규모가 작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같은 일은 무엇보다 온실시공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 전시 기종별로는 신제품보다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주종을 이뤘고 지난 98년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시설농산물 재배와 직접 연관이 있는 관수자재, 피복자재 등 저렴한 가격으로 영농현장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출전략 상품이 다수 전시됐던 지난 박람회와는 달리 올해는 철저하게 내수시장을 노린 저비용 고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올 씨엠스타에서 대동, 국제, 동양, 아세아는 올해 또는 지난해 보급된 기종을 중심으로 전시한 반면 엘지는 내년 판매예정인 2종의 트랙터와 5조 콤바인에 초점을 맞춰 선보였다. 또한 이들 업체는 120마력급 대형 트랙터를 선보여 농기계가 대형화돼 가는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여기에다 캐빈내 에어콘과 오디오시설 등 작업환경 개선은 기본이고 PTO 효율을 높이는 등 작업성능 개선에 역점 했다는 점은 좋은 성과로 꼽힌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구보다사의 트랙터 5종이 전시돼 외국 농기계가 공식적으로 국내 진출을 발표, 국내의 관련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각종 농기자재들이 영농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편의장치 및 성능개선을 이유로 농기계값이 너무 비쌉니다” 경북 영주에서 새벽밥을 먹고 왔다는 김창수 농업경영인의 말이다. 그는 1회때부터 박람회를 계속 찾아올 정도로 농기계를 좋아하는 농민이다. 김씨는 사과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그외 밭작물도 곁들여 하고 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농기계만도 86마력급 트랙터, 4조식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웬만한 농기계는 다 있다. 또 김씨는 “박람회를 찾을 때마다 성능 및 편의장치가 대폭 개선된 농기계들이 선을 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이번 박람회가 우리 농기자재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주관자인 윤여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바램이다.“그동안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현황을 세계에 알리고 선진 농업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기술개발의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 윤 이사장은 “전시업체나 관람객 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자재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박람회 기간에 ‘바이어데이’를 개최한 것도 이런 의미이다. 또한 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
올해 5회째인 2000년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0)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국제박람회로서의 모양새를 갖추는데 성공했다.전시참가업체들은 그동안 개발한 제품 및 기술력을 소비자인 농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고 농민들은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최자인 농림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 금년도 농기계 수출을 지난해 9천3백만달러보다 29% 증가한 1억2천만달러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첨단 고객관리시스템 도입 눈길이와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0.11.18 00:00
-
업계 내년 사업계획 차질구조조정, 시장불투명 등의 이유로 농기계업계가 내년 사업계획 마련에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예년 같으면 벌써 다음해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올해사업 정리에 분주한 시기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내년은 농기계 시장이 올해보다 더욱 위축되고 구조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몰라 사업계획을 섣부르게 확정할 수 없는 처지다.그런데다가 올해 농기계업체들은 농촌경제가 악화되면서 판매가 줄어 재고가 쌓이는 등 영업손실이 발생, 내년 사업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농기계업체 한 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4 00:00
-
■농기계 장기간 보관하기 전에`…“녹슨 부품 , 누유 등 철저 체크”농기계를 장기간 보관하기 전에는 청소와 함께 점검·정비를 해야 성능이 오래 유지되고 고장도 방지할 수 있다. 보관전 점검은 각종 부품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고 볼트 및 너트의 풀림과 누유, 누수 등 결함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냉각수 고온 상태에서 제거냉각수 제거는 농기계를 운전한 직후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반드시 배수코크를 먼저 열어놓은 다음 주입구마개를 열어 제거한다. 엔진오일은 운전직후 주유구 캡을 열어 전부 제거하고 새 오일을 조금 주유해 배유구로 흘러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1 00:00
-
RPC 지반침하 우려공사비 아끼려 지질조사 ‘대충대충’논,매립지 등 연약지반 특히 위험RPC 시공전 충분한 지질조사가 필수적이나 실제 몇몇 곳만 하고 있는 데다 그마저도 형식에 그치고 있어 하중이 높은 저장시설이 들어선 지반의 침하가 우려된다.RPC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간지역은 지하 암반이 잘 발달돼 문제가 없으나 논이나 매립지는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충분한 지질조사를 통해 지반을 안정시킨 후 RPC를 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RPC들은 토목공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 곳당 최고 1천만원 가량하는 지질조사를 생략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1 00:00
-
“농기계산업 거품 빼라”협소한 시장에 업체 난립`…`‘소량생산’ 비효율 초래대량 생산체제로 개편…원가절감 유도를트랙터, 콤바인 등 국내 주요농기계의 소량생산이 공급가 하락의 걸림돌로 작용, 관련업체의 구조조정으로 대량생산을 유도해 제조 원가절감 등 농기계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올해 국내 농기계업체가 생산 계획하는 트랙터 수는 대략 대동 7천7백대, 국제 4천5백대, 동양 4천5백대, 엘지 4천3백대 정도로 파악된다. 또 콤바인의 경우 대동 3천7백대, 국제 4천3백대, 동양 2천3백대, 엘지 1천대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