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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함께 농약의 오·남용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농약관리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주)보람소프트(대표 박광용)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약에 대한 정보는 물론 우리나라 과수, 채소 농가 등에서 발생하는 1700여종의 병해충에 대한 자료를 작목별, 병충해별로 분류하고 관련사진까지 수록한 농약종합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본격적인 CD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약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농민들도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8가지 검색기능을 통해 농작물 증상 등을 진단한 뒤 △해당 농약 안내 △농약성분 및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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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화학비료 수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하량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화학비료 수출실적은 513만9000톤(금액 5358만3000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480만6000톤(5064만9000달러)보다 물량면에서 106.9%, 금액면에서 105.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종별로는 요소 1000톤, 황산암모늄 214만4000톤, 황산가리 9만2000톤, 기타 1만3000톤이며 복합비료 중 D.A.P는 57만5000톤, N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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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추·무 이어 가을 종자시장도 위축요즘 가을 파종 배추, 무 종자 판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종자업체들이 종자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자업체들에 따르면 올 봄 배추 및 무 종자판매가 예년의 60%수준으로 크게 줄어 이번 가을 파종 배추, 무 종자 판매를 확대해 이를 만회하려고 있으나 농민들의 구입량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봄 배추 및 무 판매가격이 예년의 80%에 머물러 농민들이 가을 배추, 무 파종을 망설이고 있는 데다 주 파종지인 강원도 등지에 감자 바이러스 발생이 심해 가을 배추, 무에도 병해충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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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를 맞는 한국·일본·대만의 3국 자매회의 분과위원회와 본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대만구식물보호공업동업공회 주최로 열리는 3국 자매회의는 오는 11월 6일 회장단 예비회의를 시작으로 3일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다.이날 강연회에서는 듀폰 대만지역 사장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성장과 농약산업 전망’과 농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대만의 생물농약개발 현황’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약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서는 일본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법 관련 현황’, 한국은 ‘친환경농업 분위기 확산에 따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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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지자체에 협조공문농촌진흥청과 각 지자체들이 농약으로 오인할 수 있는 비료의 유통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각 도에 비료의 유통단속 강화 협조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으며 도는 해당 각 시·군에 이를 재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문 내용에 따르면 제4종 복합비료, 미량요소복합비료 및 토양미생물제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일부 비료업체에서 농약의 효능을 표시해 유통시킴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일부 농가에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다며 지도, 단속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역병, 노균병 등 구체적으로 병해충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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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종적지 확보 어려운 데다 단가 높아병해충·바이러스 유입가능성…검역 강화를채소종자의 해외채종 비율이 80%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외래병해충 및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에서 채종돼 국내로 반입된 채소종자는 총 63만8536kg으로 전체 수입물량 79만4709kg의 80.3%나 차지했다. 이에 대해 종자업계는 국내 채종의 경우 무엇보다 채종적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데다 채종단가도 2배이상 비싸기 때문에 해외 채종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해외채종 비율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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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종자산업 도약 계기로""200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자협회(APSA)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002년도 세계종자연맹(ISF)총회 참석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밝히는 김한수 한국종자협회 회장은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SF총회 참석 후 APSA총회를 더욱 잘 치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한다. 등록접수부터 각종 위원회 모임, 합동회의, 전시회 및 무역상담 등을 일일이 꼼꼼히 둘러본 김 회장은 종묘소식 2002-03호에 관련 내용을 상세히 수록, 많은 종묘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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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부산물비료(퇴비)의 등급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비료공정규격심의회는 지난달 22일 심의위원 모임을 갖고 퇴비의 등급화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농업자원과 안 인 과장은 “내년부터 퇴비의 등급화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며 “9월말까지 등급 명칭, 정부의 퇴비 수급계획, 차등지원 방법 등 농림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과장은 “등급화가 이뤄지면 퇴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농민들과 전문가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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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물량 전년비 56% 증가상반기 채소종자 수출이 수량이나 금액면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채소종자 수출량은 지난해의 13만9855㎏보다 56% 증가한 21만7784㎏을 달성했다. 금액상으로는 지난해 613만4851달러보다 32%가 늘어난 811만8546달러가 수출됐다. 주요 수출 작물은 고추(366만276달러), 무(145만1474달러), 양배추(104만7076달러), 배추(83만5149달러) 등이다. 이처럼 채소종자 수출이 늘어난 것은 인도와 중국·인도네시아 등 주 수출국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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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시판상 취급기준 외면…분실사고 등 빈번지역 농약상이나 시판상들의 농약관리가 허술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해 판매와 사용 등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 관리하도록 돼 있는 고독성 농약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거나 관리 소홀로 분실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농약관리가 요망된다.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에서 배나무 과수를 재배하는 이모씨는 배나무 수백그루가 누군가 악의적으로 뿌린 고독성 농약 헥사지논입제 때문에 고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판매처인 농약상의 규정이행 소홀로 수사에 난항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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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육묘장 축소 반면 세미니스 코리아는 사업 확대종자업체간 육묘장을 대상으로 한 종자 판매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종자업체는 자사 육묘 공급사업을 축소하는 반면 타 업체는 특별관리 육묘장을 확대하는 등 변화된 사업양태를 보이고 있다. 종자업체는 지난 2000년부터 공정육묘장 등 육묘장을 대상으로 종자판매를 확대키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왔다. 농우바이오는 농우그린텍을 설립, 운영하면서 자사 종자육묘를 적극 판매하는가 하면 세미니스코리아는 36개 육묘장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특별관리 시스템을 구축, 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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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적용…우리나라에 안맞고 소면적 작물 잔류기준 설정 안돼최근 도매시장에서 상추, 깻잎 등 일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과 관련, 농약잔류허용기준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18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각종 채소에서 농약이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중에 이미 유통된 것이 총 2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출된 농약은 프로시미돈(10건), 엘도설판(4건), 클로르피리포스(4건), 다이아지논(3건) 등 13종에 이른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은 농산물 또는 식품 중에 함유돼 있는 농약의 양이 일생동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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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업협회가 비농약(미생물제제, 영양제 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5일 농약공업협회는 농약판매협회에 공문을 보냈다. 요지는 농약이 아니면서 농작물의 병해충 방제효과는 물론 마치 농약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처럼 과대·허위 광고 제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비농약 판매를 자제해 달라는 것. 농약협회가 왜 이같은 움직임을 보였으며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제품 효능 과대·허위 광고, 농??璿滿怜立?계속 늘어▲발단과 배경=농약공업협회와 농약제조회사는 우선 비농약이면서도 농작물의 병해충에 대한 뛰어난 방제 효과가 나타나고 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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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동일품목 동일라벨화 추진 여부를 놓고 정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2002년 무역장벽이란 보고서를 통해 농약 등록제도는 농약관리법이 정한 제도로, 등록을 위한 제출자료가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등록신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받아들여지고 보증되어야 한다며 농약관리법이 정한 등록제도에 벗어난 동일품목 동일라벨 화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동일품목 동일라벨화는 원 등록회사는 노력과 비용을 들여 수년간 개발시험을 거쳐 등록을 하게 되는데 복제품 등록권자를 포함한 공동등록권자는 이러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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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 잡초 발생으로 농약제조업체들이 곤혹해 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는 이러한 해당 잡초들의 저항성으로 제초제 약효가 떨어지는 것을 알면서도 이에 대한 사전 정보나 제품 설명서에 문구를 게재하지 않아 소비자인 농민들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전남, 경남 등 일부 지역에 저항성 물달개비가 크게 늘어 제초제 약효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저항성 물달개비는 설포닐우레아계 혼합 제초제, 특히 설포닐우레아계 성분과 모리네이트 성분의 혼합제초제를 연용해 사용한 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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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개 시·군 RPC 계약재배 농가 대상질소질 비료의 과다사용 확인을 위해 전국 142개 시·군과 미곡종합처리장(RPC)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벼 잎분석이 실시된다. 농림부는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그동안 질소질 비료의 과용, 특히 이삭거름의 과다 사용은 단백질 함량을 증대시켜 쌀 품질을 떨어뜨리고 벼가 연약하게 자라 병해충에 잘 걸리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중점 추진기간동안 전국 142개 시·군내 비료과다 사용 지역 및 미곡종합처리장과 계약재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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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액 1조379억 ‘껑충’,완제품 수입량 ‘상승곡선’지난해 국내 농약제조업체들의 판매금액은 1조379억원으로 2000년 대비 10.3%가량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생산량은 2000년보다 5.7%가량 감소한 반면 출하량은 8.2%정도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원제는 감소했으나 완제품은 증가 추세이고 수출은 2000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만7790톤, 전년비 5.7% 감소▲생산량=2001년도 농약 생산량은 2만7790톤으로 2000년도 2만9459톤보다 5.7%가 줄었다. 이는 2000년도 하반기에 조기 생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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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 없고 약효 보증기간 경과농약 보관 허다○농진청 유통농약 단속 결과 48건 적발 중 농협이 22건지난해 유통농약에 대한 단속결과, 농협 적발건수가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농협의 농약관리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발 농협 대부분이 농약관리인을 두지 않거나 약효보증기간이 경과한 농약을 보관했던 것으로 나타나 농협이 농약 안전사용에 오히려 역행,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유통되는 농약에 대한 전국 실태조사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업소는 농약상, 농협을 비롯해 총 48개에 이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