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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조선시대에 조성됐다는 감귤 과수원인 ‘금물과원(禁物果園)’이 남원읍 하례리 지역(현 서귀포시 농업생태원 일대)에 있었다는 자료를 찾아내고 이 과수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감귤과수원 복원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제주농업 생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귤의 역사를 알리고 테마가 있는 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라져 가는 재래감귤 나무를 수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0년까지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온주나무와 재래감귤 나무를 수집하고 있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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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마늘이 상품기준 kg당 1400원으로 결정됐다.지난달 22일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산 계약재배 마늘수매 가격을 의결했다.마늘수확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제주마늘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수확 후 10일 이상 건조하고, 선별을 철저히 해 수매할 계획이다.올해산 계약재배 마늘 물량은 총 2만3500톤이며 도내 마늘 총 생산량은 2만20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제주산마늘 재배면적은 3530ha로 지난해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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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 노조위원장에 남기용 제주농협 경마공원출장소장이 당선됐다.이날 실시된 위원장선출 결선 투표결과 남기용 소장이 총 1만3552표 중 50.21%인 6804표를 얻어 농협대학의 배성화 후보를 제치고 농협중앙회 제11대 위원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총 조합원 수가 244명으로 전국대비 1.8%에 지나지 않는 제주에서 노조위원장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 위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충북 영동고와 제주대를 졸업, 지난 1987년 농협에 입사한 후 제주중앙지점, 남문지점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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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제주馬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강대평)가 제주馬를 상징하고 상표로서 상용화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 눈길을 끈다.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제주馬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馬산업주식회사에서 주관해 통합브랜드인 ‘제라한’과 ‘마울’을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제라한’은 ‘제대로 된’의 제주도 방언으로 친근함의 극대화와 커뮤니케이션 비용절감 효과를 노렸고, ‘마울’은 말+울(‘우리’의 준말)로 제주도를 상징하는 말과 소비자를 상징하는 우리의 결합체로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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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 15만톤 감산을 펼치고 상품용 40만톤, 수출 1만톤, 가공 1만1000톤 등 58만톤 처리라는 유통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1단계 감산목표인 10만5000톤 감산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내 각 지역별로 감귤 꽃이 예년에 비해 너무 많이 핀 것으로 확인돼 감귤감산 정책만으로는 생산량 조절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이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꽃 많이 피어 생산량 과잉 우려 높아일부 “농가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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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역재단이 다양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까지 2009 전국지역리더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를 보인 조직 또는 개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조직이나 개인은 www.krdf.or.kr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신청서, 활동보고서, 응모단체 소개서, 사진, 리플렛 등 활동 증빙자료를 직접 방문 혹은 우편, 택배로 제출해야 한다. 단 개인부문의 경우 추천서 1부가 더 필요하다. 문의 (02)585-7731, krdf@krdf.or.kr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09.05.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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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협제주본부가 관광객카지노 도입 촉구 서명 운동을 전개, 전국농협노조제주지부와 전국축협노조제주본부, 농민단체 등이 반발.노동조합과 농민단체들은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카지노 도입문제는 농협 본연의 역할과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사안인데 농협이 나서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 이어 “특히 카지노는 땀 흘려 일하는 농업 등 노동에 대한 경시풍조를 조장할 수 있음에도 카지노 서명을 받은 것은 농협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행태”라며 서명 중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09.05.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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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내 28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과 관련, ‘김태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신청서를 제출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운동본부는 “김지사가 각종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권력남용으로 비민주적 전횡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주민갈등 문제 등에 대한 해결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제주 이익과 역행하는 방향으로 체결하는 등 독선과 무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신청서 제출을 마친 소환운동본부는 서명운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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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양파의 재고량 감소 및 부패율 상승에 따른 양파출고량 감소로 양파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산 중·만생 양파가 다른 지방 물량이 출하시기 조절로 앞당겨진데다 수입량도 줄어들어 작년보다 가격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최근 제주농협은 중·만생 양파 수확기를 앞둔 지난 15~16일 전남지역의 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육지부 양파 재배 및 유통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조생양파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고구마 재배농가들이 양파재배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중·만생 양파는 올해의 경우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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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료㈜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현홍대 전 농협 제주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된 현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협동조합 전문가로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며 업무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현 대표이사는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1973년 농협에 입사, 중앙본부 상호금융부 부부장 등에 이어 2006년 1월부터 2년간 제주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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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500억원을 지원하고 이자는 동결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이하 농어촌기금) 운영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어촌기금을 총 300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상반기 지원분 1500억원에 대한 대상자별 융자금액과 지원 사업을 심의했다. 이번에 융자되는 농어촌기금은 제주시가 1789건 632억원, 서귀포시가 2940건 868억원이며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88건 92억원, 운전자금 4641건 1408억원이다. 농어촌기금의 융자상환 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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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콩제주협의회(회장 부인하, 구좌농협조합장)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콩나물 콩 수입확대 방침 철회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내 14개 콩 주산지 지역농협들로 구성된 콩제주협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최근 정부는 물가안정을 이유로 콩나물용 콩의 저율관세 수입할당(TRQ)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방침이 현실화될 경우 국산 콩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콩제주협의회는 “연간 국내 콩나물 콩 수요량 6만톤 가운데 약 1만여톤 정도를 정부에서 저율관세로 수입, 공매하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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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제주도내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활용하기 위해 주요 작물에 대한 시용기준 설정과 효과를 구명하고, 가축분뇨 연용이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연구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바다에 배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면서 돼지분뇨에 대한 활용방안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가축분뇨 적정 시용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지난해 화산회토양에서 브로콜리를 주작목으로 시험사업에 돌입했으며, 올해에는 유채에 대한 시험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보리,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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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면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농협과 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제주산 한우를 대표하는 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사육두수가 6794마리에서 8868마리로 30.5% 증가했고, 브랜드 참여농가도 2007년 91가구에서 지난해 말 현재 129가구로 41.8%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인 제주산 돼지고기 ‘강호豚’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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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향토산업브랜드 전략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심사, 3개 과제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삼다의 제주해산물을 이용한 볶음 고추장 개발과 제주민속식품의 전복을 활용한 웰빙식품(전복엿) 개발,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의 알로에를 기본으로 하는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 및 화상예방용 화장품 개발 등이다. 선정된 3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부담을 포함, 총 사업비 5000여만원이 투입되는데,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관련 신제품 개발은 물론 CI갃I디자인 개발 지원, 유통망 확충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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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닭고기·계란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달에 비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축산물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돼지의 경우 100kg 기준으로 지난달 31만원에서 38만원으로 약 25% 상승했고, 한우 역시 500kg 기준으로 지난달 450만원에서 현재 482만원으로 7% 상승, 육우도 250만원에서 288만원으로 1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닭고기는 지난달 1kg당 4000원에서 이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3.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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