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올해 농기계 수리봉사 자금지원 대상자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아 2월중에 지원대상자를 선정, 분기별로 자금을 배정키로 했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농협과 생산업체는 5∼20억원이며 광역부품센터 5억원, 광역수리센터 4억원, 시군 단위 사후봉사업소 1∼3억원, 읍면 단위 사후봉사업소 4천만원 등이다. 그러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배정자금을 대출하지 않거나 배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 실행을 하지 않을 시에는 자금회수는 물론 앞으로 자금지원에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5 00:00
-
국제기계 트랙터 부품 일본 수출국제종합기계(대표이사 신현우)는 일본 얀마사에 트랙터의 주요 부품인 트랜스미션과 전차축 7천대분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트랜스미션과 전차축은 국제가 수출 주력제품으로 개발해 우수자본재개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AF트랙터의 핵심부품으로 일본의 엄격한 품질관리규정에 합격했다.국제는 우선 1차로 지난 12월 28일 AF트랙터의 트랜스미션과 전차축 6백대를 선적했으며 올해는 매월 6백대씩 총 7천대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는 수출 전략화를 위해 트랙터 및 콤바인 등 수출전략 기종을 꾸준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3 00:00
-
“농기계산업 경쟁력 제고 노력”농기계인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00년은 경기가 다소 호전되었다고는 하지만 돌이켜보면 새 천년을 시작할 때의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안팎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기계회관 개관, 1억2천만달러라는 사상최대 수출 등 지난해가 어느해보다 뜻깊은 해로 기억됩니다. 새해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기계조합도 올 한해도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농기계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3 00:00
-
“농업기계화는 지금까지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서였지만 앞으로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계 그리고 자동화·무인화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한때 농림부에서 농업기계화 사업을 직접 추진했던 박원규 농업기계화연구소장이 바라본 농기계산업의 미래상이다. 박 소장은 “지난 60년대 초반이 농업기계화의 시초로 이때는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해서 기계화를 추진한 것이 아니라 식량 증산을 위해서 시작한 것”이라며 농업기계화가 추진된 배경을 설명한다.“지난 72년 농업기계화정책이 처음 시행돼 동력경운기가 공급되기 시작, 각종 부속작업기도 활발히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0.12.27 00:00
-
■농기계 생산업체 현황1999년 농업기계연감에 따르면 5백여 농기계생산 회사중 농기계조합에 가입한 업체는 2백23사이다. 이는 전년도 2백30개사보다 감소한 것으로 신규 가입업체보다 부도와 폐업 등으로 탈퇴한 업체가 늘었기 때문이다. 조합원 업체들의 매출액은 △1억 미만의 업체가 9개사로 4%이며 △10억인 업체는 72개사로 32.3% △2백억 이상인 업체는 전년도보다 2개사가 감소한 19개사였다. 자본금이 △1억∼10억인 업체는 1백38개사로 전체의 61.9%를 차지했으며 전년도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 또한 종업원이 △10명 이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0.12.27 00:00
-
농기계 정책 시대별 변화1960 이전대부분 일본의 개량농기구를 수입,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상황이었기에 정부에서는 수입 농기구의 감정이나 검사에 주력했다. 그러나 6·25전쟁과 1950년부터 1952년까지 흉작이 계속되자 정책적으로 우량농기구의 생산공급을 서두르게 된다. 1952년 농림부의 행정조치로 모든 국고보조 알선농기구는 중앙농업기술원의 감정을 거쳐 공급됐고 이것이 우리 나라의 농기구감정의 효시가 됐다.1961∼19701960년대 들어와 농업정책은 식량증산을 최우선시책으로 추진하면서 한해 및 병충해 방제, 지력증진 농기계가 보급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0.12.27 00:00
-
내년부터 농기계구입 융자금 지원방식이 정율제에서 정액제로 바뀌고 융자한도액도 3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공급제도가 대폭 변경되고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된다.농림부는 올해 농기계 공급제도가 여러 방면에서 허점을 보이자 내년부터 농기계 공급제도를 개선키로 했다.우선 농기계 판매가격이 업체가 통보한 가격 이하에서 판매가격이 업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고 비슷한 규격·성능끼리 묶어 융자금이 정액 지원된다. 또한 융자지원대상 농기계는 현행 40만원이상에서 1백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대당 융자한도액은 5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줄게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27 00:00
-
업무 과중,기준도 불명확내년부터 트랙터와 콤바인 등 공급가격이 3천만원 이상인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농민에 대해서 사업성 검토기관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나 관련 공무원들의 마인드 부족으로 이 제도의 실효성이 우려된다. 농림부는 농민들이 경영능력에 비해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고 충동구매 사례도 많아 농민들의 경영악화를 초래한다고 판단, 3천만원 이상의 고가 농기계는 사업성 검토를 거쳐 융자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들은 사업성을 검토할 만한 여력이 부족한데다 사업성 검토 업무를 기피하고 있어 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질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22 00:00
-
농협중앙회와 국제종합기계가 지난 18일 농기계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로 인해 대형 농기계 시장이 어떻게 짜여질 지 주목된다. 농협과 국제의 이 사업은 값싸고 품질 좋은 농기계의 공급과 사후봉사를 강화, 농민에게 수익을 환원한다는 목표다.협력사업의 주내용은 농기계의 저가공급,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에 의한 농협 농기계 공급, 사후봉사관련 시설 및 기술인력 지원, 중고농기계 처리방안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국제의 사후봉사 시설과 인력을 농협이 이용할 수 있고 농협은 국제의 농기계 공급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과 자금지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2.22 00:00
-
새 밀레니엄의 시작을 알린 2000년도 어김없이 다사다난했다. 농산업계도 빅 뉴스가 쏟아졌다. 새 밀레니엄답게 사상 초유의 이슈들이었다. 올 한 해를 수놓은 많은 사건 사고 중 농산업계인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일까? 올해 한국 농산업계의 가장 큰 화제는 끝없이 이어진 농산업체들의 부도이다. 구제역 발생은 일부 소독약 생산업체를 제외한 타 산업의 몰락을 가져왔고 정부의 종합자금제 실시는 온실시공업계의 부도를 부채질했다. 또한 그동안 호시탐탐 국내 상륙을 노리던 일본 농기자재업체들의 진출이 가시화된 해였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2.22 00:00
-
국제종합기계(주)(대표 신현우)의 AF트랙터는 30마력, 35마력, 40마력 3개 모델이 올해 본격적으로 트랙터 시장에 진입하면서 현재까지 2천7백여대가 판매됐다. AF트랙터는 로터리 자동상승장치, 하강 쿠션장치 등 각종 신기술 도입으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로터리 자동 상승장치는 백업스위치를 넣고 후진으로 변속시키면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하강 쿠션 장치는 작업기를 하강시키면 지면에 닿기 전에 하강속도가 느려져 로터리를 보호해준다. 원터치 승강장치는 승강 스위치를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2.22 00:00
-
‘초광폭 써레’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대호농업기계㈜(대표 김대호). 작업기업체 최초로 비디오 제품설명서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으로 창업 3년만에 써레시장의 리더로 급부상했다. 올해 5천여대 정도를 판매해 전체 써레시장의 70%정도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제품은 길이가 최고 5.2m로 써레 폭이 넓어 작업량은 주는 반면 평탄효율은 최상이다. 따라서 어린모의 활착이 좋고 논이 불균일해 트랙터 앞뒤의 높이가 달라지면 자동 상승하거나 하강하고 차체 한쪽이 기울어져도 항상 수평을 유지해 뛰어난 평탄작업이 가능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11.08.26 13:19
-
RPC들이 벼 품질을 높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키 위해 품질 유지 관련 단위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PC들에 따르면 원료벼 매입 가격이 높아진 반면 판매가격은 별다른 변동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품질 차별화로 수익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벼 품질이 떨어지고 도정수율도 낮게 나오는 등 수익창출이 그 어느해 보다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RPC들이 쌀 품질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쌀 품질관련 기계는 한성공업이 공급하고 있는 곡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19 00:00
-
내년 농기계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최고 15% 이상 축소될 전망이다. 특히 콤바인은 판매량이 2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농기계업계는 최근 경제 악화로 인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기계 전체 시장규모가 상당부분 위축될 것으로 판단, 이같이 내년 시장을 진단하고 있다. 더구나 내년 농기계 융자지원금 예산이 6천4백4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5천4백16억원과 추가확보된 2천5백억원을 합한 7천9백16억원에 비해 20% 가량 줄은 데다 융자지원율도 기준가격의 70%로 낮아져 농민의 농기계 구입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19 00:00
-
-
내년은 RPC 신규설치 계획이 없고 건조·저장시설도 1백40여 개소만 계획되고 있는 등 해마다 사업물량이 줄면서 RPC 시공업체들의 출혈 수주경쟁으로 부실시공이 우려된다.사실 RPC 시공업체들은 지난 99년 이후 사업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낙찰을 노린 일부 시공업체들의 저가공세에 중견 업체들도 이에 대응 시공단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수주경쟁이 가속돼 왔다. 신흥강판 이규영 RPC사업부장은 “정부가 내년 사업물량을 1백40여개소로 계획하고 있지만 실제 70여개 정도에서 그칠 것”이라며 “10개의 시공업체들의 수주 경쟁은 전쟁터를 방불케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12 00:00
-
농림부는 7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농업기계화 정책의 당면과제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각계 인사를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듭됐다. 또한 농기계산업의 조속한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와 부품공급의 문제점도 제기됐다.종합토론원가 절감·품질 향상 가능▲윤주이(한국농어민신문 편집국장)=한국의 농기계 시장여건이나 경쟁력 측면에서 농기계산업 구조조정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이에 농림부나 산자부는 확고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08 00:00
-
농민 사후봉사 불만 높아농기계 업체들의 사후봉사 강화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여전히 대리점의 사후봉사에 대한 불만이 비일비재하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고장으로 인한 수리용 부품을 구하러 대리점에 직접 찾아가 부품을 구하려고 하나 농기계 대리점들은 재고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부품을 구하려는 생각조차 않고 직접 구해서 고치라는 것이다. 여기에다 대리점들은 신청한 부품이 하루나 이틀 정도면 받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심지어 1주일이 지나서야 수리용 부품이 도착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경기도 안성의 한 농민은 지난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0.12.06 00:00
-
그동안 외국업체의 직접 참여가 없었던 국내 RPC 시장에 미국 베렌사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렌사는 곡물저장용 사이로는 물론 콘베이어, 버켓엘리베이터, 곡물건조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베렌사의 사이로는 벽 패늘이 곡물의 하중에 충분히 버티도록 설계돼 있고 내부 지지대 이외에 풍속 90mph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외부에 특수 벤드를 보강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등 사이로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2.06 00:00
-
중고농기계협의회중고농기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들이 모여 연초에 구성한 중고농기계협의회(대표 정재철 대성농기계 사장)가 중고농기계 활성화를 위해 해외로 수출을 주력하고 있으나 제반 여건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고농기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성농기계를 비롯해 경기도 포천 신천농기계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중고농기계협의회는 더 이상 내수시장은 어둡다고 판단, 해외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번에 40~50여대를 주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 대성농기계 정재철 사장은 “최소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