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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의 올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올해 친환경농업계는 희소식 보다는 우울했던 소식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업계는 올해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점검하고 친환경농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도록 제도는 물론 농민들 스스로 자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올해 친환경농업계의 이슈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점검했다.양적 팽창 몰두 자성 목소리…소비자 신뢰 제고 급선무소비자 참여형 인증제 도입·의무자조금 출범 선결 과제▲다사다난했던 한해=지난해 불거진 검찰의 친환경 부실인증에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2.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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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는 ha당 60만원 채소·특작류 120만→130만원과수 150만원으로 변경 전망친환경농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유기농업 품목별 차등직불금이 도입될 전망이다.국회 예산안 및 결산심사소위원회의 2015년 예산안 조정 세부내역에 따르면 내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508억원에서 535억4000만원으로 27억4000만원이 증액됐다.증액의 이유는 품목군별 직불금 지급단가를 차등 조정하기 위함이다. 현행 유기농업직불금은 논은 ha당 60만원, 밭은 120만원을 지급한다. 그러나 변경된 직불금은 곡류는 ha당 60만원으로 변동이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2.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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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각 단체 대표자 참여 공동준비위 구성 농가 자조금 이해도 제고, 교육·홍보 강화 급선무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그러나 직접 자조금을 갹출하는 농가들의 자조금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친환경농업단체들은 지난 25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실무자회의를 열고 공동자조금설치준비위원회(이하 공동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이 자리에서 참석 단체 실무자들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의 출범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공동준비위원회의 설치가 시급하다는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1.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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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양국의 연구기관이 손을 맞잡고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유기농업의 농생태계 영향 연구, 연구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유기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특히 이번 협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말 유기농경지 환경영향평가기법 연수를 추진할 예정. 김석철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장은 “유기농업 선진국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4.11.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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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0만원→올 3월 1000만원으로 축소…친환경농가에 직격탄일반업체 식재료 공급…사후검사로 농산물 안전성 담보 의문 우려도서울시 관내 초등·중학교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신뢰확보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허점 등으로 촉발된 안전성 문제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는 물론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유통센터나 공급업체들의 자구책이 요구되고 있다.▲판로가 좁아지는 농민들=서울시는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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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식재료구매지침을 변경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수의계약의 범위를 낮추고 경쟁입찰을 권고하면서 생산농가들의 판로확보가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친환경유통센터 이용 학교작년 860여곳, 올해 50곳 뿐산지공급업체도 경영난 가중식재료 구매지침 변경 목소리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이하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수의계약이 주를 이뤘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공급방식에서 수의계약의 범위를 축소시켰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수의계약 금액을 2000만원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유통센터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0.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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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친환경농업단체 대표들이 현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 이동필 장관이 17일 충북 괴산 친환경 인증기관과 흙살림을 현장 방문하는 자리에서 친환경농업단체 대표들과 간담회가 진행되는 것. 이미 두 번에 걸쳐 현장 방문이 연기됐던 이번 현장 방문에서 친환경농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어떠한 요구를 할 것인지와 정부의 입장에 대해 귀추가 주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4.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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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과 단체들이 가꾼 우수한 텃밭을 발굴해 시상하는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4회째를 맞는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은 △자투리텃밭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아이디어텃밭 △주말농장 등 총 5개 분야에서 분야별 각 6점씩 총 30개의 텃밭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관련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6959-9352)를 이용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오는 30일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중순 최고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0.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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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친환경농업 예산에 유기지속직불제가 포함됐지만 친환경농업계에서는 저농약 인증 폐지에 따른 품목별 차등직불제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밝힌 2015년 예산 및 기금안에 따르면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확대를 위해 직불제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에서는 유기지속직불제가 도입되는 것. 유기지속직불제는 유기인증 5년간 전환한 직불금을 6년차 이후부터는 1~5년차 지원액의 50% 수준으로 3년간 직불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이처럼 정부가 유기지속직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친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0.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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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민간 인증기관의 지정 기준 및 인증심사원 자격관리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혀다.이에 따르면 민간인증기관이 인증기준을 준용한 심사보다 수익 목적의 인증업무 수행으로 인한 부실인증 사례가 발생해 공공성 등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가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 지정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인증심사 업무를 수행하는 인증심사원은 농식품 관련 자격증을 갖추도록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정책
김영민 기자
2014.10.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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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족농의 해를 맞아 한국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2014 세계 가족농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텃밭보급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조직위원회는 고문과 자문위원, 공동대표, 상임대표,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동대표에는 가톨릭농민회, 귀농운동본부, 슬로푸드문화원, 한살림연합, 행복중심생협연합이 맡았다. 상임대표는 가톨릭농민회가 맡았다.한국조직위원회가 설립된 배경은 무엇보다도 농산물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농업환경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돼 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정책
김영민 기자
2014.09.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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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체들이 정기국회를 맞아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의 올바른 감사와 함께 친환경농업이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정기국회에 바라는 친환경농업인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밝혔다.이들은 우선 유기농업 지속직불제의 즉각 도입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유기농업의 수질 및 토양 보전, 생물다양성 등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과 이산화탄소 저감기능 등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아울러 2016년 저농약 인증 폐
정책
김영민 기자
2014.09.1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