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충남도 내에서 생산한 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 충남도 배생산량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0만6000톤으로 가격도 한 상자 당 17% 정도 하락했다. 이에 반해 충남도내 배원예조합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크게 늘고 수출가격 또한 국내 거래가격에 비해 평균 35~65% 정도 비싼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천안배원예조합과 수출업체에 따르면 10월31일 기준으로 1만 톤을 수출했고 연말까지 7000톤의 추가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올 연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7.11.17 19:25
-
평균 해발 1,100m이상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수양현은 10월 중순부터 이미 겨울의 문턱에 있었다. 고랭지 채소의 출하가 끝나는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 초순까지 5개월여의 시간은 수양농민들에게 말 그대로 농한기이다.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7.11.17 19:22
-
-
강원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춘천 라데나리조트 회의실에서 ‘FTA 대응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겧?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림부 장승진 식품산업과장의 ‘FTA 타결에 따른 농산물 가공산업 현재와 미??△강원대 김영남 교수 및 춘천바이오 이용진 박사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방안’ △한림성심대 박성진 교수의 ‘지역특산 가공식품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7.11.10 17:52
-
광주시가 계속되는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수출업체 자금지원에 나섰다.지난 6일 광주시는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유망 중소제조업체에 25억원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연리 4%로 업체별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업체는 광주시에 본사 및 사업장을 가진 중소업체로서 △2006년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고 △2006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등이며 2006년에 수출진흥자금은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농식품 수출업체도 제조업으로 등록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7.11.10 17:52
-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4~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07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07)’에 참가, 한국 농식품의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수출정책
이상길 기자
2007.11.10 17:51
-
-
-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07 호치민 식품박람회(Food & Hotel Vietnam 2007)’에 한국관을 마련해 대표 수출 농식품을 전시곂ズ맨杉?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에 한국 농식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의 12위 수출국이며, 연간 성장률 7%대로 최근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급식품으로 인식되는 인삼 등 한국식품의 대표적인 잠재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1.03 15:09
-
충남도가 농수산물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로 수출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시장개방과 환율하락 등 악화된 농수산물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수출시스템’을 구축해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수출지원 체계 강화 △고품질 안전농산물 공급기반 조성 △해외마케팅 혁신 등을 추진한다. 우선 농수산물의 수출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물 수출전문가를 내년 1월에 영입해 주요 수출국인 일본, 미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부터 충남도농업기술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7.11.03 15:08
-
올해 단감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정도 많아 단감 수출량이 얼마나 늘어나느냐에 따라 국내 수급과 가격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 올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9% 늘었다. 특히 11월 이후 단감 예상출하량은 5만2900톤으로 전년동기 4만7400톤보다 11.6%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 1일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10kg 상품기준 1만400원대로 예년평균 1만5000원대보다 무려 40%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내 단감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수출량을 크게 늘려야 하는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7.11.03 15:07
-
-
원-달러 환율이 완만하게 하락해 내년 말 88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근 환율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 강연회에서 오석태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가 “달러화 약세가 계속돼 내년 말 원-달러 환율이 880원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02년부터 시작된 달러화 약세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시장의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이 같은 적자문제가 남아있는 한 달러화가 중장기적으로 강세로 돌아서기는 힘들다는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7.11.03 15:09
-
농림부가 우리 농업을 고부가가치 수출농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임상규 농림부 장관을 필두로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림부는 외교통상부와 협력, 전세계 130여개 공관이 농식품 수출확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 세일즈 외교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농림부에 수출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해 주목된다.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최근 고양시 화훼단지 방문, 농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출농업을 육성하는 것이 개방화 시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특히 임 장관은 현 시점에서 농림부의
수출정책
이상길 기자
2007.11.03 15:01
-
농협무역이 지난달 29일 파프리카 수출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국내 신선농산물 가운데 단일품목으로는 업계 최초로 연말까지 12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농협무역은 해외 거래선과의 고정가격 유도를 통한 안정적 물량확보와 규격차별화로 가격우위 점유, 주요 수출국인 일본 현지 특판전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과의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1.03 10:02
-
일본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수입야채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으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오이시크사가 3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일본 소비자의 67%가 수입야채에 대해 ‘매우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특히 중국산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매우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4년 조사에서 수입야채에 대해 ‘매우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이 40%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한국산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은 ‘매우 불안’과 ‘약간 불안’을 합해 8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국산 84%, 호주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7.10.20 14:33
-
미국 LA 내 마켓이 내세우고 있는 비장의 상품들이 마켓의 이미지도 심어주고 매출도 올리는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아씨슈퍼가 주말 세일상품으로 내높은 한국산 가을전어 200파운드가 이틀만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수입물량도 300파운드로 50% 늘렸다. 이밖에 한남체인의 매실양념갈비와 울릉도 명이나물, 갤러리아마켓의 아이스홍시 등 각 마켓마다 내세우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며 효자상품으로 뜨고 있다. 한남체인 김병준 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들여오는 상품은 귀한 먹거리라는 인식 때문에 한 번 구입한 손님들에게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7.10.20 14:33
-
내년에는 수출한 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품목이 늘어날 전망이다.관세청은 중소기업이 수출한 후 환급받는 관세액의 기준이 되는 ‘간이정액 관세환급율표’를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간이정액 관세환급대상에 신규로 추가할 품목을 신청받기로 했다.간이정액환급은 중소기업이 원재료 수입시 납부한 관세를 신속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출신고필증만 있으면 간이정액 환급율표에 정해진 금액을 별도의 서류 없이 환급해 주는 제도다. 이에 관세청은 매년 1월 1일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7.10.20 14:33
-
미국으로 수출되는 단감에 대한 잔류농약허용기준이 까다로워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단감의 대미수출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단감 대미수출단지를 조성해 현재 전국에 5개의 단지가 운영된다. 그러나 수출용 단감에 대한 잔류농약허용기준이 미국에 등록된 2개 약품에 한해서만 마련돼 수출량 확대에 큰 난관으로 작용한다. 2006년산 단감 전체 수출량인 약 3366톤 중 미국에 수출된 물량은 300톤 미만으로 10%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에만 등록된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농약허용기준 조차 적용하지 않고
수출정책
이동광 기자
2007.10.20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