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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구분판매제도가 WTO 협정위배라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상소기구의 패널판정 최종 승인으로 현행 쇠고기 구분판매제 폐지 및 보완이 불가피, 수입쇠고기의 국산둔갑 및 부정유통 근절대책이 요구된다.한우생산 농가들에 따르면 WTO 분쟁상소기구 결정이 최종 발표되는 10일 이후 제소국들과 구분판매제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정부의 구분판매제 유지노력에도 불구 유통업자와 제소국의 요구로 동시 및 자율판매제 전환은 시간문제라면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국산둔갑 방지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들은 특히 지난해 10월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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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개방원년인 올해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과 함께 소비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으로 자국산 쇠고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오픈한 머크식육기술센터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정기적인 홍보교육을 실시하여 직접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는 것이다.특히 소비자 교육은 미산 쇠고기의 우수성과 제품의 안전성은 물론 부위별 용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산 쇠고기 소비를 늘려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월마트 등 대형할인매장 등에 홍보요원을 파견하여 조직적인 판촉활동을 지원하
한우
이영주 기자
200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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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수입개방, 소비감소, 돈가폭락, 광우병, 환율급등 등 올 사료업계는 IMF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 광우병 여파로 대두박, 최종박, 라이신 등 국제 곡물가격 인상과 경기위축이 맞물리면서 내년에도 사료업계는 불황의 그늘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이에 따라 사료업계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함께 품질 개선, 고객만족을 통한 소비자 공략이 요구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는 27일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우성사료는 ‘축산부국 실현’을 목표로 고객인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가치경영’을 표방, 빛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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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쇠고기 재고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과 설 대목 소비가 예년수준을 크게 밑돌 전망이어서 이 기간 동안 재고처분을 위한 수입육 유통업체들의 덤핑판매 확산으로 한우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쇠고기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확하게 집계되지는 않고 있으나 수급조절용과 수퍼그룹이나 수입권공매 참여업체 수입량 등 전체 수입쇠고기 재고량이 사상 최고치인 15만톤∼20만톤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결과 수입쇠고기 가격은 소비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고처분을 위한 업체들의 저가판매로 인하여 추석대목 이후 하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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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와 생우시장 개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경락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서울지역 축산물도매시장의 한우암소 출하·도축량이 폭증, 한우 번식기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한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한우 번식기반의 안정을 위해 지난달 송아지생산안정제 안정기준가격을 두당 9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보전금 지급한도액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다산장려금도 3∼4산 20만원, 5산이상 30만원으로 종전보다 10만원씩 증액했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 개방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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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수입 ‘낙관론’ 반발정부 “전체 소비량의 0.5% 불과 타격 미비”한우농가 “사육 불안심리 실상 무시” 비난내년 생우시장 개방후 소량의 생우수입으로 한우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정부관측에 한우업계가 생우수입량이 적더라도 사육불안심리로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생우수입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한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1월 1일 쇠고기와 생우시장이 완전 개방되도 국내 검역체계상, 예상 생우수입량이 연간 8천5백두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정도의 수입은 전체 쇠고기소비량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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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 개방 이후 생우수입이 급증할 것이라는 소수집상들의 헛소문이 나돌면서 암소 단기비육·도축 확산과 함께 거세고급육 사육체계의 붕괴 등 한우번식과 고급육 확충에 차질을 빚고 있다.한우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개방이 불과 1∼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우농가들의 사육불안심리가 더욱 팽배해지자 농가들의 투·방매를 유도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하려는 의도로 산지 소수집상들이 생우수입이 급증할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번식농가들의 1∼2산차 암소 단기비육과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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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쇠고기값이 약세인 반면 국내 소값은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한우와 수입쇠고기의 가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한우의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입쇠고기의 국내시장 잠식 가속화 등으로 쇠고기시장 개방을 앞둔 한우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특히 한우 번식농가들의 마구잡이 암소도축에 따른 번식기반의 위축이 한우기반의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결과 98년말 2백38만3천두이던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난해말 1백95만2천두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1백71만3천두까지 줄어들었으며 올 연말에는 또 다시 1백60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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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한우둔갑 수입쇠고기 36.2%”소비자 47% 속아서 구매 - 육안,시식후 식별 어려워 시장개방시 둔갑기승 우려일반 정육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의 36.2%가 수입쇠고기로 나타났으며 소비자들의 47%도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아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육안으로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식별할 수 있는 소비자들은 20%에 불과한데다 시식 후 구별가능한 경우도 50%에 불과, 내년도 쇠고기 수입개방을 앞두고 철저한 둔갑판매 근절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27일 인사이트리서치가 서울소재 정육점 관계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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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 경매제 도입해야”■‘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대응 유통개혁 과제’ 토론회내년 쇠고기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 한우고기 등 국산 쇠고기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산지, 도·소매 등 전 유통과정의 개선과 쇠고기브랜드의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생산·유통시스템 구축 등 종합적인 개혁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게 제기됐다. 또한 국내 축산유통 시장 및 축산농가 보호를 담당할 수급조절기관과 축산물종합처리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브랜드 한우 활성화,차별화로 승부수급조절 기관 설립 필요성 제기도가정주부 ‘구매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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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우 ‘국산’ 인정 논란정부가 수입생우를 6개월 이상 국내에서 사육할 경우 국산 육우로 인정키로 한 것에 대해 한우농가 등 국내 축산업계 관계자 사이에 찬반 논란이 강하게 일고 있다.최근 정부는 내년 1월 1일 생우를 포함한 쇠고기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하여 한우농가의 사육심리를 안정시키고 생우 수입후 원산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수입 생우를 사육할 경우 국산 육우로 인정하는 규정을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의 골자는 먼저 생우를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으로 지정하고 생우와 육류의 원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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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축산물유통업계·단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한우고기 유통개혁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거나 파행 운영되는 등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정부와 지자체, 한우산업계, 관련단체 등은 내년 1월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 개방 이후에 대비하여 한우고기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의 도축기능 점진적 폐쇄와 소지육 상장경매제 도입, 육류소비자권장가격공개제 실시 등 다양한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우고기 유통개혁방안중 많은 부분이 내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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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소값이 5백kg 두당 3백만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폭등, 암소의 단기비육-출하와 도축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암소의 단기비육과 마구잡이 도축은 내년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 개방에 대한 사육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2년전부터 확산돼 왔으나 최근들어 암소값이 폭등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임암소 두수는 지난 9월 73만8천두로 전분기(78만5천두)보다 6.0%, 전년동기(92만9천두)보다는 무려 20.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사육두수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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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병종)은 고흥 유자골한우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기호에 맞는 풍미를 갖춘 고급육 공급은 물론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생산자의 최대 고민거리인 판로문제 해결과 소득향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흥축협은 지난 8월 고흥읍 남계리에 유자골한우 마트 제 1호를 개장한 후 추석때는 물량이 달려 판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1일 판매량이 6천만원을 상회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을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개량과 증식을 통해 현재 5천2백여두의 고등등록 이상의 개량암소를 확보한 고흥만의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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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함평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이 모여 함평영농조합(대표 지성철)을 설립한 이후 1백% 거세 고급육만을 생산, 1등급 출현율이 85%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2회 및 제3회 대회에 출품해 시상을 받기도 했다.순수 한우혈통을 가진 송아지를 엄선, 거세한 후 10여년간의 고급육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고급육 생산방식에 의해 생산하고 있다. 항생제나 호르몬 등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후 27개월 이상 길러 단백하고 육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천지한우 외에 삼지한우, 산소한우 등의 브랜드명을 가지고 서울과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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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전한우회(대표 하정호)는 1989년 한우 사육농가 7명이 모여서 결성된 이후 1996년에는 ‘남해화전한우’로 상표를 등록하고 현재는 53명의 한우농가가 참여, 1등급 출하를 위해 1백% 거세한 한우만을 사육하고 있다.남해화전한우는 청정지역인 남해에서 생산된 순수한 한우 수소를 거세해 축산물 안전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장기 사육, 지방산과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남해화전한우회는 한우의 혈통보존과 고급율 출현율을 위해 ‘화전한우 번식우단지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수입개방 시대를 맞아 한우의 브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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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 버섯한우(대표 최삼호)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98년부터 양송이 버섯부산물을 사료에 첨가한 결과 육질등급과 고기의 지방산 조성이 우수한 버섯한우 개발에 성공했다.버섯한우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공동시험 결과 버섯을 배합사료에 급여함으로써 1등급 출현율이 80%까지 이르고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을 4%까지 증가시키는 등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세 한우를 2년 이상 장기비육 하여 육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비육후기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 고급육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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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우회(대표 김용봉)는 팔달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인 청정 양평에서 각종 공해물질이 없는 맑은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란 한우고급육만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로 1987년 양평 개군면 소재 한우농가 10여명이 조직한 ‘초우회’가 그 시초다.현재는 59농가에서 2천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가로서는 처음으로 91년부터 거세비육에 의한 최고의 고급육만을 생산하면서 제2회 첨단농업기술상(첨단농업부문) 등 각종 수상경력과 함께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개군한우는 95년 국내 최초로 축산물에 대한 품질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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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한우농장(대표 최형석)에서 생산하고 있는 송하지황한우는 인동, 지황, 길경, 인진쑥, 흑태 등 15가지의 생약재를 이용해 한우의 질병을 예방치료함으로써 한우의 증체율을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비육과정에서 항생제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잔류물질이 없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숙성을 통해 육질의 연소를 개선해 육질이 부드럽다. 송하농장은 자가생산 협업체를 구성해 도축, 지육숙성, 정형화를 통한 생산에서부터 가공, 포장,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공급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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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석래)이 생산하고 있는 대관령한우는 15년의 고급육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HAPPY 700’ 평창 대관령 한우고기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8백두에 달하는 한우를 수출한 경력을 갖고 있다.대관령한우는 송아지 생산부터 고급육 생산, 도축, 가공까지 일관된 처리과정을 순수하게 1백%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평창축협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평창군의 맑은 공기와 생수를 활용, 사육한 대관령한우를 통해 친환경축산의 선도적 역할과 고급육 생산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전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