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 등 부족…농기계 사용 한계-정비공장 설립·기술자 교류키로“국산 농기계가 북한에 들어가기 전에 북한내에 있는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정비공장을 세우고 타이어나 연료를 지원해 주는 게 급하다”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북한을 방문, 북한의 농업기계화 실태를 둘러본 윤여두 농기계조합 이사장의 방북 소감이다. 농촌을 둘러보니 농업기계화가 상당히 떨어졌을 것이라는 당초 생각과는 달리 협동농장을 중심으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었다”고 말하는 윤 이사장은 “북한은 지난 73년에 트랙터를 연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6 00:00
-
일부 지역의 단위농협들이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 농기계에 대한 구입자금 융자 접수를 고의로 연기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단위농협이 농기계 구입자금 접수를 미루고 있는 이유는 판매 실적이 대리점과 당장 비교, 실적 저조로 인한 질책을 우선 피하고 보자는 것이다. 모 농기계업체 관계자는 “대리점들로부터 농협이 융자접수를 판매와 동시에 해주지 않고 한달 정도 지난 후에 해달라는 식의 부탁을 해온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전북의 모 농기계 대리점에 확인한 결과 농협의 한 직원이 대리점과 판매실적에서 상당히 저조해 윗사람으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6.16 00:00
-
단위농협 농기계부품 부과세 부과 앞두고 재고량 처리 '뜨거운 감자'단위농협이 취급하는 농기계부품에 대한 부가세 부과가 임박했는데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와 농기계 업계가 서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본보 6월 7일자 7면 참조읍·면지역의 단위농협은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 106조에 따라 7월 1일부터 과세사업장으로 전환된다. 이럴 경우 농협중앙회는 면세사업장이기 때문에 단위농협은 중앙회와의 물품거래에서 세금계산서가 원천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문제점이 생긴다. 따라서 농협중앙회측은 중앙회 소속 부품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6 00:00
-
구조가 복잡한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의 수리편의를 위한 부품 개발이나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제어 장치 개발이 활발하다.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은 올해 신모델을 거의 출시하지 않는 대신 기존 모델에 수리가 편리하도록 일부 설계를 변경하고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대동공업은 D500 트랙터에 작업기 자동수평제어 장치, 배속턴 기능, 오토 브레이크 등 첨단 전자제어 장치를 적용시켰고 콤바인의 경우에는 궤도바퀴 부분의 하부 프레임이 분리되도록 제작해 수리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동양물산은 T350, T3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2 00:00
-
1. 취지- 중고농기계 적체로 인해 농기계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농기계 거래활성화와 유통기준 확립 방안 모색.2. 주제 및 주요 토론 요지- 중고농기계 유통실태 및 문제점- 정부의 중고농기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및 대책- 중고농기계 적체가 농기계산업에 미치는 영향- 기종별 지역에 따른 매입 및 판매 가격- 상설판매장 설치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 중고농기계 판매 성공 사례- 수출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3. 일시 및 장소- 6월 19일(화요일) 오후 1:00~4:30,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대강당4. 참석자 - 주제발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11 00:00
-
농기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농가경제의 위축으로 업계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최근에는 농림부 해당 부서의 폐지론이 솔솔 제기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농산업의 중심축인 농기계 정책 부서의 폐지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농기계의 수요와 공급과정에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시장요인보다는 정책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면서 정책 수립 및 추진 부서를 폐지시킬 만큼 관련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부서가 폐지되면 국내 농기계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악화된다는 주장이다. 우선 농림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했던 각종 농업기계화시책을 제대로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6.09 00:00
-
농기계업계는 농기계부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업체 및 농협을 통한 판매가 최고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기계 업체들은 부품협력업체와 당초 계약했던 물량을 조정하는데 진땀을 흘리는 한편 하반기 부품공급량을 수정하고 있다. 농기계업계는 농가경제가 위축돼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수리해 사용하는 농가가 늘 것으로 예상해 부품판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었다.부품매출이 평소 같으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해서 사용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이마저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9 00:00
-
올해 들어 대북지원 사업에 농기계가 가세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각종 물자지원 등 대북지원 사업을 해왔던 우리민족서로돕기운종본부는 대동공업의 이앙기 50대를 비롯해 경운기 100대, 관련 부품을 북한에 전달해줬고 오는 7∼8월경에는 국제종합기계의 콤바인이 이 단체를 통해 북한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조합 윤여두 이사장은 각계 인사들과 함께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북한을 방문, 북한 진출을 위한 실태를 점검하고 돌아왔다. 윤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농기계 산업 현황과 보급률, 국산 농기계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9 00:00
-
2000년 개발됐거나 개량된 농기계 시험평가가 289건에 달했다.형식검사 및 종합검정 실적을 보면 형식검사에 응한 농기계는 총 9개 기종에 63건이었는데 이중 농용트랙터가 31건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스피드스프레이어가 9건, 농용로우더 7건 등 이었다. 그 외에 동력이앙기, 콤바인, 농업용동력운반차 등도 수건이 실시됐다. 또한 종합검정은 총 32개 기종에 걸쳐 199건이 통과됐는데 트랙터용 쟁기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로터베이터 32건, 농산물건조기 14건, 농업용운풍난방기 18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결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
농림부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소문에 "산업 악화" 우려 목소리"정부 지원 축소 가능성 높다" 존속 여론농림부의 농업기계자재과 폐지 방침을 전면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최근 농림부는 농업기계자재과를 폐지, 농기자재업무를 농산과로 이관해 농산기계자재과로 확대 개편하는 대신 생명산업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 및 농자재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에서는 ‘과’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농림부가 올해 현행 농업기계화 정책의 기본틀을 전면 재검토, 중고농기계 거래 활성화, 농기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5 00:00
-
작년보다 10~20% 저렴 트랙터 중심 판매량 늘어트랙터를 중심으로 중고농기계 거래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넓은 평야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지역에까지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중고농기계 가격이 지난해보다 기종에 따라 10∼20% 정도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어 농민들은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농기계 구입을 선호하는 추세다. 경기도 여주 대동대리점 관계자는 “중고 트랙터를 구입하려는 농민들이 늘어 상당량 판매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6.01 00:00
-
농림부가 유통질서를 흩뜨리거나 사후봉사에 소홀한 농기계업체를 적발하는 즉시 융자지원을 중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농림부가 농기계업체들에 강경한 입장을 세우고 있는데는 그간 일부 농기계업체들이 유야무야 서류를 조작해 융자를 신청하고 우선 팔고 보자는 식의 영업으로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면서도 사후봉사에는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에 따라 농림부는 농기계업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융자지원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실례로 농용로우더를 생산하는 ㄷ 업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5 00:00
-
대북 지원 사업에 중고농기계가 포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고농기계는 농기계 대리점을 비롯해 농기계산업 전반에 크나큰 골칫거리로 대두돼 있지만 뾰족한 대안 없이 해외수출 및 국내 유통기반 정립 등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돼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상품으로 나와 있는 물량보다 농민들의 구매가 적어 적체량이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도 사실. 이에 농협을 비롯해 각계에서 거래 기준을 마련하고 상설 판매장을 세우는 등 노력을 하고 있고, 전문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5 00:00
-
대동 시장점유율 ‘1위’ 국제 계통구매서 선전농기계업계 입장에서는 5월까지의 영업실적 결과가 올 한해의 영업실적을 좌우할만큼 매우 중요하다. 5월 15일 현재 농협이 밝힌 융자신청 누계실적은 1천6백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8백83억의 56.3%에 불과, 상당히 저조하다. 또한 하반기에 들어서더라도 농기계 시장이 활기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융자 실적 작년의 56.3%5월 15일까지 농기계 업체별 융자신청 누계 실적을 비교해 보면 대동 4백32억원(지난해 대비 52.7%), 국제 3백48억원(58.6%), 동양 3백3억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
전소시 원인규명 안돼 보상길 ‘막막’농가, 엔진과열·전기합선 주의해야최근 농기계 화재사고가 늘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농기계는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되는 사례가 많아 보상과 관련한 근거를 밝히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얼마 전 충남 논산의 모 농민은 트랙터로 경운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트랙터가 전소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해 보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경기도 용인의 한 농민은 이앙기에 연료를 보충하던 중 휘발유가 흘러 나와 이앙기에 불이 붙었는데, 작업을 하다 뒤늦게 화재가 발생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
농기계 대리점이 중고농기계를 인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 경영압박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점들이 이처럼 손해를 보면서도 중고농기계를 거래하고 있는 것은 대리점간의 과당 판매경쟁과 함께 ‘시장점유율을 높이라’는 제조업체의 직·간접적인 압력 때문.전국의 농기계 대리점들에 따르면 신기대를 구입하려는 농민이 중고 농기계를 원하는 가격에 인수해 주지 않을 경우 신제품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대체로 농민이 원하는 가격에 중고농기계를 인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고 인수가격에 상당한 거품이 들어가 있고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22 00:00
-
대리?ㅃ贊?관계자 시스템 활용 미숙운영 교육 의무화 등 필요농기계 부품전산화가 구축돼 가고 있지만 농기계 대리점 및 농협의 관계자들은 전산활용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전산화 기반 구축과 함께 전산화운영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품전산화는 고질적인 병폐인 부품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농협은 올해 말까지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농림부로부터 전산화시스템을 공인받은 대동공업은 현재 부품관리전산화를 희망하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융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19 00:00
-
중고농기계 인터넷 거래▨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그린텍(대표 이기철)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중고농기계 사업을 개시.상호변경 관련 기자 간담회▨세미니스코리아(주)는 오는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페트릭 웨이 외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변경과 조직개편에 관해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가축분뇨액비 살포기 판매▨성원정밀공업은 농업기계화연구소가 최근 개발 완료한 가축분뇨액비 지중살포기를 제작 판매.농약·비료검사 직무교육▨농촌진흥청 농업자원과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농약 및 비료 검사 특별사법 경찰관리 직무교육을 대강당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9 00:00
-
전문성 제고갂/S 강화 위해 “영리만 추구” 부작용 지적도단위 농협의 농기계수리센터를 자회사로 독립시켜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농협 농기계수리센터는 전국적으로 7백40여개에 이를 정도로 농촌 구석구석에 들어서 있지만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반 사후봉사업소와는 달리 모든 업체의 농기계를 취급하다보니 수리기사들의 전문성이 부족해 농민들이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한 개 군에 보통 7∼8씩 난립해 있어 시설과 인력이 중복 투자돼 경제성이 떨어지고 근무조건도 농협에 맞추다보니 운영의 탄력성이 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19 00:00
-
주제발표/ 금동혁 성균관대학교 교수우리나라의 농기계 보유 및 공급추이를 보면 트랙터는 지난 70년대에는 연간 5백대 내외였으나 90년대 들어서는 최고 2만5천대까지 공급됐다. 또한 이앙기, 콤바인 등 주요 대형 농기계들은 90년대 들어 공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80년에는 농업소득 대비 농기구비가 2.4%에서 99년에는 12.5%로 부담이 늘었다. 이처럼 농기계 공급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농업 노동생산성은 4.2배 증가했으며 토지생산성은 2.7배로 높아졌다.지난해 농기계 생산실적을 보면 85년 대비 콤바인,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