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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제품개발 ‘한발 뒤로’코팅종자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이 좋지 않자 업계들의 코팅종자에 대한 연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종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4년 전부터 코팅 종자에 대한 연구와 시판에 적극 나섰으나 농민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아 최근에는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지 않다고 밝혔다. 몇년전 만해도 업계는 종자피해에 따른 막대한 보상을 우려해 코팅종자 개발에 적극 나서 일부 품종에 대해서는 농가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종자코팅 방법은 종자에 농약이 있는 막을 씌우는 필름코팅과 영양제와 농약을 동시에 입히는 팔레코팅 2가지가 있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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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업체들의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의 규제비검역 병해충 지정 해제 움직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지난해에도 CGMMV 발생면적이 전국적으로 116ha, 농가수도 127호에 달하는 등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향후 재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규제비검역 병해충 해제는 사실상 농민 피해를 방치하겠다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농림부는 1998년 1039농가, 463ha에서 CGMMV가 발병, 농민 피해가 커지자 1999년에 CGMMV를 규제비검역 병해충으로 지정하고 2001년 10월 1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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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페르몬 트랩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성페르몬 트랩은 살충제의 무분별한 살포를 예방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의 일환으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이다. 성페르몬은 과수의 주요 해충인 나방류에서 교미를 목적으로 암컷이 분비하는 성 유인 호르몬으로 문제 해충의 수컷만을 끈끈이 판에 유인해 죽게 만드는 한편 성충의 암수 성비 차로 번식률을 저하시켜 농약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같은 특성과 장점이 알려지면서 과수 주산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대 농민 보급을 늘리고 있어 향후 새로운 해충 방제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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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8.7%, 금액은 0.3% 줄어올 4월말까지 국내 화학비료 수출실적은 36만3000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료 생산량은 118만3000여톤이며 출하량은 164만2000여톤에 이른다. 한국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국내 화학비료의 수출실적은 36만3500여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3만4300톤보다 8.7%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액적으로는 올해 3527만1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3536만2000달러보다 0.3%가량 감소했다. 비종별 수출실적은 황산암모늄 19만톤, 황산가리 7300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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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업계가 시연회 및 시식회 등의 대대적인 수박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소비촉진 운동이 소비지 수박 가격의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자업계는 올해 예년보다 비가 잦은데다 기온도 전반적으로 낮아 소비지에서 수박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자사 주력 품종에 대한 시연회 및 시식회를 적극 벌이고 있다. 이는 자사 품종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사 품종을 구입한 농민들에게도 업체의 가격지지 및 판로확보 노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미니스코리아는 지난달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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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과태료 100만→1000만원 이하로골프장 맹·고독성 농약 무단사용 적발 벌금이 대폭 상향됐다. 환경부는 골프장에서 파라티온과 포스팜, 메치온 등 맹·고독성 농약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승인 없이 사용할 경우 그동안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던 것을 1000만원까지 대폭 올리는 내용의 수질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장과 군수 등 각 지자체장이 해충 및 전염병 방제 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인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라티온 등 17종의 맹·고독성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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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자협회 집행위원회에 참가하는 서기호 한국종자협회장의 진단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종자 검역 및 수출입, 관련 제도 등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서 회장은 2004년도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 서울총회 개최 시기 등 제반 사항을 집행 위원들과 진지하게 논의, 협의할 생각이다. 그러나 서 회장은 고민이 있다. 행사개최에 따른 비용부담이 너무 큰 것. 협회가 회원사들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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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종자업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외에서 채종된 파종용 고추 및 호박종자에 대해 관세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서 고추 및 호박종자에 대한 가격 인상 요인이 사실상 사라졌다. 관세청이 한국종자협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파프리카와 피망종자 등 고추 종자와 호박종자는 종자산업법에 의거 소관기관의 장이 파종용임을 확인한 종자에 한해 HSK 1209.91-9000호(채소종자)로 품목 분류를 하기로 제2회 관세청품목분류실무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명시돼 있다. 즉 한국종자협회장이 파종용 고추와 호박 종자임을 확인하는 절차만 갖춰준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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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시장 지각변동 예고농협과 남해화학이 수도작 유기질비료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화학비료 및 기타 유기질 비료 생산 업체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농협은 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유기질 비료 사용 확대를 위해 남해화학과 효성농산과 공동으로 내년까지 수도작 유기질비료를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생산부문은 효성농산, 판매는 남해화학, 제품 홍보는 농협이 각각 맡으며 시범포 및 작물 재배시험을 통해 농민 호응이 높으면 널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백대연 농협중앙회 과장은 “유기질 비료를 널리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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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이 등록기준에 미달될 경우 등록권자가 직권취소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유통기한이 경과된 비료는 판매중지, 회수 폐기조치 등 품질 및 유통관리 규정이 강화된다.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비료관리법중 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비료관리법 개정안은 포장 외부에 비료의 명칭, 보증성분량 등의 보증표시를 하고 비포장일 경우 보증표를 교부해야 하며 유통기한이 경과된 비료는 시·도지사에 의해 판매중지, 회수, 폐기조치를 할 수 있는 등 불량비료에 대한 품질 및 유통관리 규정이 신설됐다. 또 비료생산업을 등록한 이후 법에서 규정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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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4분기 신규농약판매업관리인 교육이 실시된다.농촌진흥청 농업자원과는 6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비합숙으로 대강당에서 2/4분기 신규농약판매업관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 자격은 농약 판매업에서 농약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로 행정기관장이 발행하는 소득금액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그러나 증명서의 확인이 어려우면 대표자는 판매업 등록증을, 가족은 관할 시장, 군수 등 행정기관장이 직접 3년 이상 종사한 사실을 증명하면 교육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대상자는 11일까지 교육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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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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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내기가 한창이다. 이때 육묘상자에 입제 농약을 뿌려 모내기를 하면 본논에서 발생하는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의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본 논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종자소독이나 모내는 날 육묘 상자처리로 해결하고 그 뒤 본논에서는 8월 상순경에 한번만 방제하면 농약 사용이 줄어들고 친환경 농법을 실천할 수 있다.▶육묘상자 농약살포 방제의 장점=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 카보(후라단)입제를 본논에 뿌릴 경우 10a당 4㎏이나 뿌려야 하지만 육묘상자에는 30개에 2.4㎏만 뿌려도 되므로 농약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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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 11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비료 20만톤 대북 지원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정부는 비료구입과 수송선 계약을 거쳐 이달 말부터 대북 비료지원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원되는 비료는 복합비료 16만톤, 요소비료 2만8000톤, 유안비료 1만2000톤이며 비료 구입비와 수송비를 포함해 650억원 상당의 비용이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정밀화학이 요소비료, 카프로가 유한비료를 각각 전량 배정 받았으며 21-17-17 복합비료 중 남해화학이 8만9000톤, 동부한농화학이 3만9000톤, 기타 복비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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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3월까지 국내 화학비료 수출실적은 26만톤(2428만8000달러)에 이른다. 또 비료 생산량은 87만8000여톤이며 출하량은 117만8000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말까지 국내 화학비료의 수출실적은 2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6만5900톤보다 2.2%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보면 올해 2428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2991만1000달러보다 8.8%가량 감소했다. 비종별로는 황산암모늄 13만8700톤, 황산가리 4300톤, 복합비료11만7000톤이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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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자 발아율 조사에 나서 업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정부는 올해 지난해와는 달리 발아율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영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종자관리소는 20여개의 유통되는 종자시료에 대한 발아율 조사를 이달 말에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유통되는 채소종자 시료에 대한 발아율 조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선 종자업 등록주체인 각 지자체에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종자업계는 지난해 발아율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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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원대 규모의 종자시장은 수박과 고추, 무, 배추 등 4대 품목 판매량에 사실상 좌우된다. 이중 1/4분기때 판매가 마무리되는 수박과 고추 종자는 전체 시장 규모의 60%를 차지해 업체는 지난 연말부터 수박과 고추 종자 판매에 주력했다. 수박 재배 줄어 전년비 15% 줄고고추 재고 보유량 많아 20% 감소봄무·봄배추 판매량은 소폭 늘어 그러나 결과적으로 수박과 고추 종자 판매량은 각각 15%, 20%가량 줄어들었다. 전체 140섬인 수박 종자시장은 올해 121∼123섬 정도가 판매돼 작년대비 15%가량 줄었다. 이는 딸기 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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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법인 명칭이 바뀐 만큼 부산물 비료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협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김상원 (사)한국부산물비료협회 회장. 김 회장은 지난달 14일 농림부로부터 낭보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부산물비료협회 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기존의 전국농업인퇴비장연합회라는 다소 협소적인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농업인퇴비장연합회 하니깐 자연스레 제한적인 활동을 했습니다만, 이젠 부산물 비료 전문 직능협회로서 양질의 부산물 비료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건전한 정책 건의,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