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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유기질 및 부산물 비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자, 폐지된 사전검사 제도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정부의 보조사업 규모는 총 60만톤(210억원)으로, 20kg 1포당 3000원 이하 제품은 25% 정율, 3000원 초과제품은 750원 정액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현재 품질 검사방법은 농촌진흥청이 제품 수거 후 성분검사를 하는 등 한계가 있어 자칫 부정·불량 비료 유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부의 방침처럼 보조사업이 늘어날 경우 현재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할 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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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질서 문란 자초” 지적농약업체들의 밀어내기 판매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올 농약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자 업체들은 예년보다 많은 양의 농약을 밀어내기 판매하거나 할 것으로 나타나 스스로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농약업체들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시판상들에게 내년도 결재조건으로 농약 판매를 종용, 제품들을 대량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농약 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이자 고율의 판매수수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업체가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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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나무의 생리적 장애를 병해충 발생으로 오인, 농약을 살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 과수에 나타나는 생리적 장애를 병해충으로 오인해 농약을 살포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오히려 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어 조기 낙과 및 상품성 저하 등이 우려된다. 현재 이러한 대표적인 생리적 장애는 엽소와 황화 현상 등이다. 직사광선을 많이 받는 잎이 흑갈색으로 변하다 낙엽이 되는 엽소현상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많이 나타나는데 부적절한 전정, 수분 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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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전년대비 33% 감소수출국 다변화· 품목 다양화 시급국내 채소종자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다국적기업인 세미니스코리아, 신젠타종묘의 수출 체계 변화로 향후 국내 종자수출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종자협회에 따르면 올 1~6월까지의 채소종자 수출실적은 물량 14만5607kg으로 2002년의 21만7784kg에 비해 33%, 금액은 716만7828달러로 2002년 811만8546달러보다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별로는 무가 7만4770kg 수출돼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시금치(1만6376kg), 배추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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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수거작업 연 2회로 확대해야부정·불량 농약 단속 중 약효보증기간 경과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은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농진청은 전국 44개 시군 419개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농약 단속에 나선 결과 25개의 판매업소를 적발했다. 적발 내역을 보면 약효보증기간 경과 16건, 취급제한기준위반 4건, 라벨표기사항 훼손 1건, 무등록 2건, 농약판매업 무등록영업 1건 등으로 사실상 약효보증기간 경과 적발 건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약효보증기간이 경과한 농약을 사용할 경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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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업체 악용 사례 빈번불량비료에 대한 행정처분 소요기간을 앞당겨 단속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퇴비 생산업계에 의하면 비료관리법에 따라 농진청은 퇴비 성분분석을 통해 제품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하고 있으나 소요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 효율적인 단속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보통 성분분석 결과가 시·도에 통보되고 행정처분이 내려지기까지 최소 40일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비료 담당자가 타 업무와 겸직하는 경우가 많고 적발 업체의 소명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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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약의 품목 병명이 변경됐다.정부는 농약 판매시 농약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소위원회 및 동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일부 농약품목에 대해 병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주 병명을 보면 감자혹지병은 ‘검은무늬썩음병’, 잔디 라지벳취병은 ‘라이족토니아마름병’, 브라운벳취병은 ‘갈색잎마름병’, 피시움블라이트병은 ‘피티움마름병’ 등이다. 품목 변경 대상 품목은 동부한농화학 21개, 경농 15개 등 총 123개에 달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농약 사용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관련기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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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내수ㆍ수출 모두 부진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출액 하락화학 비료업계가 내수 및 수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비료업계는 이같은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사실상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워 지난해에 이어 매출액 하락이 예상된다. 한국비료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까지 국내 화학비료 수출 실적은 45만9700톤(금액 4705만달러)으로 전년동기의 51만3900톤(금액 5358만3000달러) 대비 물량면에서 89.4%, 금액면에서 87.8%의 실적을 보였다. 비종별로는 황산암모늄 21만1500톤, 황산가리 74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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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우량품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종자관리소는 오는 8월 13일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에 위치한 동부지소에서 여름배추 우량품종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제일종묘농산(3), 세미니스코리아(3), 농협종묘(1), 현대종묘(1), 농우바이오(3), 신젠타종묘(3), 동부한농(3), 동원농산(1) 등 8개 회사 18개 품종이 출품됐다. 종자관리소는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6월 3일 128공 육묘 프러그에 상토를 넣고 1∼2립씩 파종을 했으며 파종 20일 후 재식거리 75x40cm로 2열로 정식했다. 추비는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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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품종보호제도에 대한 대 농민 교육이 강화된다.종자관리소는 최근 식물품종보호 출원이 급증하고 품종 보호원 등록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하여 주산지 농업기술센타 등과 협조하여 개인 육종가 및 화훼류 재배농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출원건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장미, 국화 재배농가에 대하여 집중 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출원시 출원방법, 심사방법상의 서류 및 재배시험 방법 등이다.이에 대해 이병묵 품종심사과장은 “종자산업법 시행 후 화훼, 채소 등 주요 주산지별로 1570여 농가에 대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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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비료 성분 분석결과 33개 제품이 적발됐다.농촌진흥청은 전국 435개 생산업체의 유통비료 440점을 채취해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중 33개 제품이 유해성분 초과 및 주성분 미달 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농진청은 해당 시·도 지사로 하여금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 비료관리법에 의거 의법 조치토록 하고 농협중앙회에는 해당 비료에 대한 계통구매 계약·해지 등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진청은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질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유통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기준미달 비료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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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한 사람들’(이사장 조용기)이 비료와 의약품을 북한에 지원했다. 선한 사람들은 (주)휴먼콘트롤즈가 기증한 비료 50톤과 결핵치료제, 해열제, 진통제 등 5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지난 16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4월에 3억5000만원 상당의 비료와 농약 67톤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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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코리아(주), 한국다끼이(주) 등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종자업체의 행보가 활발하다. 종자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및 타 외국계 업체들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이들 업체들은 소폭 상승 또는 현상유지 등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일본계 종자업체의 선전은 우선 육종 연구소를 설립, 국내 농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품종 개발에 적극 나섰기 때문. 사카타코리아는 육종연구소를 2001년에, 한국다끼이는 올해 각각 설립했으며 다양한 품종들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또 양파, 방울토마토 등 기존 주력제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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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혼용약해 시험성적서 제출 생략키로수도용 어독성 구분 Ⅱs급 신설…미꾸리 보호앞으로 미생물농약 등록시 혼용약해 시험성적서 제출이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도용 농약의 어독성 구분에 토종 어종인 미꾸리를 보호하기 위한 Ⅱs급이 신설된다. 농진청은 최근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신청 농약에 대한 품목 검토 및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약으로 신규 등록 신청한 14개 품목(17적용대상)을 검토, 심의한 결과 11개 품목(14적용대상)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 따라서 적합 판정을 받은 농약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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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에도 현재 퇴비와 같이 유해성분 함량 기준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제6차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열고 유기질비료에 현행 퇴비규격의 유해성분 기준을 추가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통되는 유기질비료에는 비소, 카드뮴, 수은, 납, 크롬, 구리 등 유해성분의 기준이 마련된다. 그동안 농민들과 전문가들은 유기질 비료의 공정규격에 유해성분 함유량을 명시할 것을 요구해 왔다.이는 일부 유기질비료의 원료가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수입, 자칫 유해물질이 상당부분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번 조치로 유기질비료의 품질 향상과 부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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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03년도 보리 보급종 공급가격을 전년도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겉보리의 경우 20kg당 2만1350원이며 쌀보리는 20kg당 2만3990원이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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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농약은 토양의 상태에 따라 방제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근권 미생물에 의한 방제 가능성은 40∼70%에 그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미생물 농약은 가능한 예방 위주로 발병초기에 사용하고 병 발생이 큰 경우에는 화학농약도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재호)에서 열린 ‘친환경 미생물농업 도입’ 세미나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이상엽 박사에 의해 제시됐다. 이 박사는 “미생물 농약의 효율을 높이려면 종류에 따라 온도와 살포시간을 고려해 사용하고 앞면과 뒷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할 것”을 당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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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보호제도가 조기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히는 박병원 국립종자관리소장. 박 소장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회원국으로서 품종보호를 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품종보호제도의 정립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소장은 전문 인력과 첨단 기자재를 확보해 지역별·작물별 이동컨설팅을 운영하고, 특히 각 품목별 육종전문가를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품종보호 실상을 정확히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 종자관리소 운영방향에 대해 박 소장은 “육종인, 출원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할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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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매출확대 기대 ‘찬물’가을 파종 채소종자 판매량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아 종자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종자업체는 상반기 고추 및 수박 종자 판매량이 예년보다 줄어들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을 파종 채소종자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기대이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보통 가을 파종 채소종자는 추석물량과 김장물량으로 나뉘는데 현재 추석 때 출하될 무, 배추 종자 판매량이 예년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 5월까지 배추, 무 거래가격이 예년보다 높게 형성되자 4∼6월 배추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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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기술원, 국가별 허용기준 총정리‘수출용 원예작물 농약안전사용지침’ 발간수출농산물 생산 농민들의 잔류농약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특히 각 국가별로 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와 사용방법이 다르고 잔류허용기준도 차이가 있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분석해 국내 농민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높이고 수출 촉진을 위해 사과, 배, 감귤 등 과수류 6개 작목과 오이, 딸기, 착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3.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