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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판정결과 비치 안돼 삼겹살 형태·육색보고 구매“돼지고기도 등급이 있나요? 다 똑같은 품질 아닌가요?”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축산물 판매장에서 만난 주부 윤모(33, 송파구 오금동)씨. 돼지고기도 한우와 마찬가지로 육량과 육질에 따라 등급이 책정돼 있다는 말에 오히려 이같이 반문한다. 같은 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난 김모(38, 서초구 잠원동)씨도 “돼지고기를 고를 때는 등급판정 결과보다는 육안으로 파악되는 삼겹살 형태나 육색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답변하는 등 등급판정이 돼지고기 선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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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모돈감축·부위별 균형있는 소비촉진 '필수'9월 현재 전국 돼지사육두수가 사상최고치인 903만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 돼지값 하락세가 장기화되자 생산자단체의 정부 수매비축 촉구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구제역과 돼지콜레라가 연이어 발생, 가축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돈산업발전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개최, 가격안정과 질병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일 시 : 2002년 10월 30일 오후 2시 □장 소 : 한농연회관 대강당▲윤주이(사회)=13만원대를 유지하던 돼지가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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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육량과 육질에 따라 A∼E의 다섯단계로 구분되고 있는 등급판정 기준이 실제 경락가격이나 소비자 기호도에 부합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삼겹 형성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 등급판정이 경락가격이나 소비자 선호도와 연동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축산물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매과정에서 등급판정 기준이 경락가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30%에 달해 출하농가와 중도매인간 마찰이 일고 있다. 유통업소에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도 등급판정 결과보다는 삼겹살 부위의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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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농가간 돼지이동 전면 통제신고지연·방역위반 농가 강력 제제도농림부가 강화도에 이어 21일 김포까지 돼지콜레라가 확산되자 방역위반 농가 고발과 경기도내 농가간 돼지이동 자제조치 등 강력한 방역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농림부는 강화도 내부에 발생된 돼지콜레라가 철저한 이동통제와 차단방역으로 내륙으로 확산이 없을 것으로 자신했으나 김포에서 추가발생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즉각 발생농장 889두, 500m이내 농장 14두 등 총 903두를 즉각 살처분 매몰조치하고 김포시 종합상황실 확대조정과 이동 통제 초소 13
돼지
이영주 기자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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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 약속이행 요구에 농림부 “시장 개입 불필요”돼지고기가격 안정을 위한 수매비축사업을 놓고 농림부와 생산자 단체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연섭 농림부 축산물위생과 수매담당자는 “최근 출하물량이 추석전 6만5000두에서 5만5000두까지 줄고 육가공업체의 수급물량도 9월 대비 약 10%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굳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필요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돈협회는 당초 8월 농림부가 경영비(14만6000원) 이하 상태가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수매에 나서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다시 9월 수급안정위의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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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 이어 경기도 김포에서도 돼지콜레라가 발생,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농림부는 21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시 소재 양돈장(농장주 유예근)에서 돼지콜레라 의심신고 돼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돼지콜레라로 판명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군병력 100여명과 전살기 7대 등을 투입,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700여두에 대한 살처분·매몰조치를 이날 완료했다. 위험지역(3㎞)과 경계지역(3∼10㎞)에 대한 방역 및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13개 지역에 통제초소를 설치, 외부차량 통행제한 및 소독작업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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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 살처분·방역강화- 돼지콜레라 조기 청정화”(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17일 전국 양돈인의 명의로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전국양돈인들의 다짐’을 발표하고 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살처분 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양돈인 일동은 그동안 급변하는 세계돈육시장에 대응,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철원과 강화지역의 콜레라 발생은 청정국으로 이행해 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유럽의 독일·프랑스·이탈리아·영국·네덜란드의 경우도 자국 청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도 산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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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돈 생산 과잉 속 비육농가 입식 기피- 덤핑성행 ‘손해막심’종돈업체들이 분양가 하락과 과잉생산, 분양저조로 인해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종돈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돈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비육농가들이 입식을 기피, 분양가격 하락과 이에 맞물린 판매물량 저조, 과잉공급분에 대한 비육돈 판매 손실,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판매 등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이같은 상황은 IMF 이후 2000년과 2001년도에 수입된 순종돈들이 본격적으로 후보돈을 생산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장기불황을 경계한 비육농가들의 입식열기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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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고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주)와 (사)대한양돈협회가 후원하는 한국양돈대상 제 3회 수상자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봉환 교수가 선정됐다.김 학장은 “구제역 방역에서 보여준 단합된 힘을 앞으로는 생산조절과 돈육 안전성 확보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학장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왕립수의과대학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농림부 중앙가축방역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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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는 지난 18일 500두 이상 전업규모 양돈농가 약 5000여호에 서신을 발송하고 최근 경영비 이하로 떨어진 양돈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 중인 TV소비홍보비(두당 100원)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협회관계자는 최근 경영비이하로 폭락한 돼지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돼지고기 소비촉진 TV광고비 모금에 양돈농가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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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강원도 철원서 발생이후 재발 우려 목소리 ‘귓등’ 접종 중단돼지콜레라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자 강화지역 일부 양돈농가들이 백신접종 을 요구하는 등 백신접종 재개 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수의업계의 관계자들은 지난 4월 철원지역에 이어 이달 들어 강화도에서도 3차에 걸쳐 콜레라가 발생하자 수출일정에 맞춰 성급하게 백신접종을 중단한 것이 원인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살처분해야 조기 청정화 선언 가능”, 농림부 “백신접종 계획 없다” 강조특히 강원지역 4개 농가를 대상으로 항체가 검사를 실시했던 수의관계자는 1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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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초동방역 불구 추가 발병 잇따라지난 8일 돼지콜레라가 강화도 화도면 상방리 양돈농가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13일과 14일 각각 6km와 15km 떨어진 길상면과 강화읍에서 추가 발생, 자칫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8일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자 신속한 차단방역을 추진, 추가 확산이 없을 것으로 확신했으나 불과 5일만에 발생농장 인근에서 추가 발병,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다음날, 첫 발생농가에서 15km 떨어진 강화읍 대산리 양돈농가에서 또 돼지콜레라가 발생,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다.이에 따
돼지
이영주 기자
200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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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리 인근지역 진입 완전 통제, 발생농가 살처분 완료로 ‘한시름’출하 막히고 가격회복 기대 막막, 농가 “앞으로 어떻게 사나” 한숨만9일 강화대교 입구. ‘고압 안개분무기’가 굉음을 내며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강화에서 김포쪽으로 나오는 모든 차량은 여기서 나오는 소독약을 뒤집어 써야 김포로 들어올 수 있다. 돼지콜레라 발병사실이 알려지면서 강화지역은 적막감에 휩싸였다. 거리에는 하얀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과 해병대, 이동통제소 뿐이다. 현재까지는 추가발병 소식이 없지만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땀을 훔치는 한 공무원의 모습이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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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제작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CF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지난 10일 총 3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돼지고기 소비촉진 CF에 대한 시사회를 갖고 농림부, 농협중앙회,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CF는 두 코믹한 부자가 백화점 시식코너에서 펼치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제작됐다. 그러나 의견수렴 결과 이번 CF의 경우 작년 CF와 어린이 배우가 달라 시청자의 이미지 분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돼지
이진우 기자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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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값 안정을 위해 7일부터 돼지고기 민간수매가 실시됐다.농림부는 최근 산지 돼지값이 경영비를 밑도는 가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130두 이상 가공실적인 있는 육가공업체에 267억원(무이자, 9개월 거치 일시상환)의 자금을 지원, 이달 8만7000두, 다음달 9만6000두 등 총 18만3000마리를 민간수매한다고 밝혔다.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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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노광우씨 농장 반경 3㎞(위험지역)에서 사육중인 돼지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농림부는 위험지역내 21개 농장과 감염이 의심되는 4개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가운데 447두를 대상으로 긴급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콜레라 발병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 우려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 충남지역 돼지사육 농가 102곳 중 84곳에 대해 예찰을 실시한 결과 추가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농림부는 돼지 병원체(바이러스)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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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내 가축 1307두 살처분, 이동 통제·긴급 방역 돌입지난 8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 양돈업계와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7일 오후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노모씨 양돈장(1300두 규모, 모돈 125두)에서 신고된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돼지콜레라로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콜레라 유사증상으로 3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검역원과 인천시는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서 사육중인 3개 농가 1307두를 8일 살처분하고 위험지역(반경 3㎞), 경계지역(반경 1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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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산지값이 13만원대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격이 연동해 떨어지지 않아 돼지 소비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신속한 돼지 소매값 인하가 요구되고 있다.양돈업계에 따르면 산지 돼지값은 지난 6월까지 마리당 21만원을 유지했으나 7월 이후 하락하기 시작, 현재는 13만원대까지 떨어져 평균 30% 이상이 떨어졌다. 반면 농협이 발표하는 500g당 지육가격(소매기준)은 6월 4848원을 기록했으나 산지가격이 떨어진 7월에는 오히려 5045원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던 8월, 9월에도 각각 4836원, 4870원으로 별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