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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개방을 원년을 맞은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한우의 혈통관리와 번식우의 육종가 평가체계 구축, 생산·도축·가공·판매단계의 품질고급화와 안전성 및 위생관리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게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농식품신유통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충북 단양 소백산관광목장에서 ‘한우고기의 품질적 특성과 시장차별화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제22차 신유통토론회에서 제시됐다.이문연 한국종축개량협회 사무국장은 이날 ‘한우의 품질차별화를 위한 품종개량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한우개량 정도는 일본에 비해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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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수입쇠고기 한우둔갑판매자의 엄중한 처벌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실시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중 음식점에서 공공연히 수입육이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되고 있다며 관련자의 명단공개와 엄중한 처벌, 수입육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즉각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는 10여년 전부터 시행을 요구해 온 제도라며 거듭 강조했다.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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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격 kg당 3492원 전량 수입육전문점 공급“국산 육우보다 값 낮아 부정 유통 가능성 다분”국내 수입된 호주산 생우가 수입육전문점을 통해 전량 수입쇠고기로 유통될 전망인 가운데 저가에 경매된 이들 수입쇠고기가 국내산 육우둔갑 판매 등 부정 유통될 우려가 높아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정부는 쇠고기와 생우시장 개방 원년을 맞은 올해 수입생우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할 경우 국내산 육우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이번에 1, 2차에 걸쳐 수입된 호주산 생우는 한우농가들의 반발은 물론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텅병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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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수입 저지의 선봉역할을 한 전국한우협회가 붕괴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전국한우협회는 외국생우가 국내에 수입될 경우 한우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회원농가를 주축으로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호주산 생우의 국내 수입저지 운동에 총력전을 폈다. 이 결과 수입업자로부터 호주산 생우를 추가 수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물론 수입된 생우도 농가분양 없이 바로 도축하여 수입육으로 유통되도록 하는데 결정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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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가 지난 5일 농림부와 협의해 호주산 수입생우 인수와 조기도축 실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전국한우협회와 30만 한우농가는 국내에 수입된 1300여 두 수입생우의 조기도축만이 한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에 놓인 한우산업을 정상궤도로 올려놓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임을 계속 제기해 왔다”고 밝히고 “농협이 호주산 생우를 조기 도축키로 한 것은 농·축협 통합의 의미를 실현하는 하나의 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수입생우 조기도축에 나선 농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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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사육두수가 1백50만두를 밑도는 등 국내 한우산업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자칫 한우산업의 회생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마저 나돌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한우산업의 위기는 정부는 물론 유통업계와 한우농가 등 모두가 철저한 대비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정부를 포함한 관련산업계 모두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 한우산업의 회생을 위한 합리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 ---정부는 쇠고기와 생우시장의 완전 개방에 대비한 각종 한우산업안정대책을 마련, 그동안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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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판장 중매인 “블루텅병 감염여부 확인 불분명” 제기‘국산 ’으로 둔갑 판매 우려도 시중유통 금지, 군납 등 촉구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내의 축산물중도매인들이 블루텅병 등 외래질병 감염여부 확인이 불명확한 수입생우 도축을 요구한 농림부에 대해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을 분명히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7일부터 하루 24두씩 호주산 생우를 경매하고 있는 서울공판장 중도매인들은 “농림부가 블루텅병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도 없이 무조건 도축, 경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의무를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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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수입생우 사육포기 사육업자의 경제적 손해를 보전한다는 농림부의 방침은 제2, 제3의 생우수입업자와 사육업자만 양산하므로 피해보전 방침을 제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수입생우 근절과 사육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블루텅병이 발견된 수입생우를 즉각 호주로 돌려보낼 것과 농림부와 농협에 1차분 수입생우를 조기 도축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생우수입업자와 사육희망자에 대한 농림부와 농협의 손실보전 방침은 수입업자 양산만 부추긴다고 지적하고 손실보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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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호주정부 무책임한 수출검역" 강력 규탄호주산 수입생우 2차분 6백61두에 대한 검역 결과 2두에서 블루텅병 양성반응이 나타나자 축산농민들과 축산생산자단체들은 호주정부의 무책임한 수출검역정책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임웅제 한농연 한우분과분과장은 “수입되는 생우마다 블루텅병이 발견되는 것은 농가부채와 수입축산물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축산농가들을 완전히 와해시키려는 호주정부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히고 “악성 가축전염병에 걸린 생우를 국내에 수출하는 호주정부는 정확히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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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373마리 안성목장에 입식 추진축산농가 “이미지 실추,사기 저하” 반대농림부가 충남 서산 현대목장에 임시로 입식했던 호주산 수입생우 1차분 275마리를 수원시 오목천동 농촌진흥청 산하 축산기술연구소로 반입시키고, 나머지 373마리는 안성지역으로 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내 축산농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축산기술연구소와 안성지역 축산농가들에 따르면 농림부는 현대 서산목장 입식 만기일(6월5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달 26, 27일 두차례에 걸쳐 수입생우 275마리를 축산기술연구소 내 축사에 반입시키고
한우
이장희 기자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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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값 초강세 보이자 암소단기비육,도축 탈피농가 송아지 생산에 활기송아지값의 초강세로 밑소생산을 통한 한우 번식농가들의 적정수익이 보장되자 그동안 암소단기비육·도축에 적극 가담했던 농가들이 번식사업으로 대거 돌아서고 있어 한우생산기반 안정이 기대된다.한우업계에 따르면 쇠고기와 생우시장 개방에 대한 사육불안 심리와 함께 백화점을 비롯한 쇠고기유통업계의 한우암소고기 선호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최근 2∼3년 동안 암소고기의 무분별한 단기비육과 도축이 성행했다. 전체 한우두수중 암소 도축비율의 경우 40%대인 예년 평균치보다 훨씬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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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수입업체인 농원식품이 축산생산자단체와 한우농가들의 강력한 생우수입 저지운동에 직면, 지난달 15일 호주산 생우수입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한두식 농원식품 사장은 15일 농림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산 수입생우 문제로 국민과 한우농가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앞으로 생우수입과 농가입식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생우수입 포기 발표는 그동안 한우생산자단체와 한우농가들의 잇단 대규모 반대 시위와 입식저지운동, 사료공급업체 사료 불매운동 등 강력한 저지행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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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기준 우리나라에서 한우수소(5백㎏) 1마리를 키우는데는 2백17만3천원이 들고 돼지(1백㎏) 1마리를 키우는데는 15만2천원이 들어 99년 2백19만7천원, 15만7천원보다 각각 1%, 3%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00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닭은 ㎏당 9백59원, 계란(10개 기준)은 6백68원의 생산비가 필요, 99년 7백74원, 1천80원에 비해 각각 11.3%, 13.7%가 낮아졌다. 그러나 우유 1㎏ 생산비는 99년보다 1원이 늘어난 4백23원으로 조사됐다.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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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막았지만...농가 불안 여전"최근 호주산 생우 수입업자의 생우수입 포기는 축산단체와 한우농가들의 수입저지 노력과 국내 한우산업을 지켜야 한다는 생존권 보호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부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앞과 4월 30일 인천 불노동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계류장 광장에서 5천여명의 축산단체 관계자와 한우농가들이 모여 생우수입 규탄과 사육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수입저지운동이 본격화됐다. 특히 지난 5일 인천계류장에서 8대분의 수입생우 1백60여두가 농가입식을 위해 경주로 이동하자
한우
윤광진 기자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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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브랜드육 생산해야 경쟁력”쇠고기 수입자유화 이후 한우산업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한우고기의 육질고급화를 통한 브랜드육 생산과 수입쇠고기와 차별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11일 농협안성연수원 축산교육센타에서 개최한 ‘한우산업발전 종합대책과 지역 한우산업 생존전략 세미나’에서 영남대 조석진 교수와 건국대 한성일 교수는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브랜드화 추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냉장육 유통 조기 정착 - 한우전문점 활성화 필요조석진 교수는 특히 한우의 브랜드화는 송아지생산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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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수입업체인 농원식품이 축산생산자단체와 한우농가들의 강력한 생우수입 저지운동에 직면, 수입에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15일 호주산 생우수입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한두식 농원식품 사장은 15일 농림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산 수입생우 문제로 국민과 한우농가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히고 “현재 수입이 완료된 생우 1, 2차분과 차후 선적 예정인 3∼6항 차분에 대한 수입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한 사장은 “수입생우 입식계약 농가들이 선급금 등의 피해가 절대 없도록 정부가 나서서 농협, 한우협회 등에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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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우의 2배에 해당하는 ‘울트라 한우’가 발견돼 축산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암소 조사과정 사업 시행 중에 울주군 언양읍 다개리 장안부 씨의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3년짜리 체중 8백50㎏의 암소를 발견했다. 한우의 평균 체중이 4백∼5백㎏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2배에 달하는 거구이며, 특히 숫소가 아닌 암소여서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키도 1백45㎝로 일반 한우에 비해 15㎝정도 더 크며 외모를 보면 장방형으로 한우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초음파 단층 촬영 결과도 겉과 속이 알찬 육량과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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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거센 반발...전 두수 '블루텅병' 재검사 촉구수입생우 입식에 대한 한우생산자단체와 생산농가들의 강력한 반발로 입식이 중단되고 이에 따라 생우수입업체의 2차 수입량 처리문제도 논란을 거듭하는 등 수입생우 국내 분양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최근 부산과 김포 계류장에 남아 있는 호주산 생우 1차 수입량 5백53두 가운데 1백60두가 농가 분양이동 과정에서 한우농가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농가 입식이 사실상 중단되고 있다. 특히 국내 농가에 분양 중단을 요구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농가들은 블루텅병에 대한 전 두수 재검사를 요
한우
이영주 기자
2001.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