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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업종’ 인식확산 취업 기피-숙련 기술자 이탈 ‘위험 수위’중소농기계 업체들이 생산직 인력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소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절대적으로 생산 인력이 부족한데다 숙련된 기술자들의 이탈도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력도 고령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앞으로 인력 공백이 심각한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에 중소농기계 업체들은 기술이 미숙한 일용직을 활용하는 한편 중국교포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채용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보강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작업 숙련도가 떨어져 품질안정과 적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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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7월말 현재 농협중앙회가 분석한 국내 농기계 시장규모는 4400억원으로 작년대비 24.1%나 감소했다. 이처럼 국내 농기계시장 규모가 축소하자 그동안 정부의 농업기계화사업 덕에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해 오던 대다수 농기계업체들은 자금난에 허덕이면서 각종 연구개발이나 설비 등의 투자 축소와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업체도 속출하고 있다. 농기계 산업에 불황이 닥칠 것이라는 전망은 수년전부터 거론돼 왔으나 그동안 정부의 농기계율 확대라는 정책 속에서 안이하게 사업을 해오던 국내 농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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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농기계 성능 만족”3일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는 인도네시아 농업부 식량작물청 관계자를 초청, ‘인도네시아 저습지 농업기계화 추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라만 마지드 인도네시아 식량작물청 곡물과장은 “인도네시아 저습지가 한국의 농업기계 사용으로 농작업 환경과 효율이 몰라보게 향상되고 저습지의 벼 생산량도 크게 증대할 수 있었다”며 “저습지 농업기계화 사업에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라만 마지드 과장은 또 “트랙터, 이앙기 등 한국에서 지원한 11개 기종에 대한 현지 농민들은 한국산 농기계에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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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상승 부담 농민에 전가-부품 국산화율 제고 불투명재경부는 농기계제조용 부분품에 대한 수입관세경감제도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부터 일반 기계부품과 동일하게 8%의 관세가 적용될 예상이다. ▶관련기사 8월 20일자 2면. 재경부가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보면 농업기계제조용 부분품을 관세경감물품에서 삭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나와있다.재경부는 폐지 사유에 대해서 국내생산 주요 농기계의 부품 생산자립도가 97%(대형 농기계 80%)로 정부의 지원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엔진 및 유압 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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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수입업자 결함 발견시 5일이내 신고농림부 장관 ‘리콜’ 권고…불이행시 과태료10월 1일부터 농기계 제조 또는 수입업자는 자사가 생산·공급한 제품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알게되면 5일 이내에 농림부 장관에 결함사실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농림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농기계 제조업자에 리콜조치를 권고할 수 있고 유통업자도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결함이나 유통업자 스스로 책임자로 표시한 경우에는 리콜을 책임져야 한다. 농림부는 지난 96년부터 시행된 농기계 리콜제도를 대폭 강화키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농업기계 안전장치의 결함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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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농기계는 단순히 농기계만을 팔지 않습니다. 기술과 정직 그리고 최고만을 농민에 보급합니다” 이는 혁신농기계가 추구하는 경영방침이다. 기술과 품질에서 한발 앞서는 곡물 트레일러로 우뚝 솟은 혁신농기계가 올해 다기능 곡물 트레일러를 개발, 농민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일러 한대로 수확한 곡물 운송은 물론 콤바인 적재, 일반 트레일러로의 사용 등 적재물에 따라 시시때때로 적재함을 변형시킬 수 있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 이 제품은 유압 실린더가 하부 차체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중간에 삼각대를 삽입하는 기술개발, 적재함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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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외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농기계 업체들이 해외 거래선을 잡기 위한 집안싸움을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수출물량의 60∼70%를 점유하고 있는 미주지역에서의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농기계업체들은 대부분 현지판매법인을 세워 직수출하기보다는 현지 판매업체에 공급하는 형태로 수출을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추려면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해 상대적으로 손쉬운 판매업체와의 수출계약을 선택하고 있는 것. 따라서 수출거래를 맺은 현지 판매업체의 유통과 마케팅 능력에 따라 수출이 좌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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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가 풋고추 등 청과물을 소량 포장할 수 있는 ‘청과물 비닐소포장기’를 개발했다. 청과물만 공급해 주면 전 공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청과물 비닐소포장기는 열접착이 가능한 모든 필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계수기가 부착, 일정한 무게로 포장됨과 동시에 중량, 상품명, 원산지 등을 표시하는 라벨도 인쇄가 가능하다. 농업기계화연구소가 현장시험결과 1시간당 깻잎 1700봉지, 풋고추 1550봉지를 포장할 수 있고 농민들의 반응도 대단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계화연구소 박종률 연구사는 “청과물 소포장 작업으로 포장비용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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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일본과 기술제휴 관계 얽힌데다현지파트너 사기·정부 무관심 ‘걸림돌’중국 농기계 시장을 놓고 농기계업계가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중국진입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중국시장 장악을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구보다, 얀마 등 일본 업체들이 국내업체의 중국진출에 제동을 걸고 있는 데다 당초 수출계약과는 달리 중국측 사업 파트너로부터 사기를 당했던 사례도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업체들도 기술제휴선인 일본업체와의 관계를 고려, 중국진출에 상당히 조심하고 있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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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분리형 에어컨보다 20%가량 냉방성능이 뛰어난 히트펌프가 개발, 호접난, 심비디움 등 서양난 재배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온실에서 난방과 냉방을 겸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히트펌프는 여름철에 온실 외부온도가 35℃일 때도 온실내 온도 25℃ 이하 유지가 가능하고 저온재배시 습기를 제거하여 병해 방제효과가 큰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또한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으로 4계절 가동, 이용효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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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부터 9월초 사이에 농기계 유사부품에 대한 불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농림부는 매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유사부품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올해 처음 농기계조합과 업체가 참여하는 단속반을 구성, 불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부품을 취급한 사실이 적발되면 유통업체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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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의 농기계 수입부품에 대한 관세경감 제도 폐지 움직임과 관련, 농기계 구입비 증가와 국산부품 개발 의욕 저하 등 부작용이 우려돼 이 제도를 존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일반 제조업 부품과는 달리 농기계 제조용 수입부품에 한해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8%의 수입관세에서 65%를 경감해 주었다. 이같은 관세경감으로 대동, 국제, 동양, 엘지 등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은 한해 부품수입관세 30억∼40억원 가량의 관세할인 혜택을 받아, 제품가격을 낮춰왔다. 또한 관세경감 부품이 사용되는 농기계는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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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농협 5000만원씩 보조 계획100평 규모 보관 창고도 못지어-정부보조금 대폭 확대 여론 고조중고농기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사상 처음 현재 확보된 4억원의 내년 정부예산이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정부보조금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특히 중고농기계와 관련한 각종 부작용 및 농민들의 외면, 음성적 거래로 인해 관련산업에까지 연쇄적 피해를 주고 있어 공익적 관점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내년 4억원의 예산을 확정하면서 일반 사업자를 제외한 전국 8개 농협을 대상으로 각각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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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를 원료로 한 보일러가 개발됐다. 아신기계가 개발한 본 제품은 왕겨를 원료로 활용하는 독특한 자연연소식 관체구조 시스템으로 화력이 좋고 열용량이 높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고품질의 주물과 스테인레스를 사용, 왕겨가 연소되면서 나오는 특유의 기름성분에도 장기간 수명이 유지되고 왕겨 투입부터 재처리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어서 작동이 용이하다.특히 난방배관의 온도를 감지하여 왕겨 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외부로 열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을 높인 제품. 원활한 왕겨공급을 원할 경우 아산 보일러 구입처나 본사로 문의하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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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 농기계업계가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는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수확과 관련한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기간동안 농기계의 점검 및 정비, 수리비는 무상이며 다만 부품가격만 실비로 받는다. 만약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옮겨 농민이 사용하기 전에 완벽하게 수리, 수확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엘지전선, 아세아종합기계, 신흥기업, 한성공업 등 7개사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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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업기계화와 관련한 각종 사업의 정부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보여 농기계업계가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산업자체가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장기간 침체될 가능성이 높고 매출도 급감, 농기계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각 업체들은 정부 예산작업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획예산처의 예산심의 중간결과, 내년도 농민의 농기계 구입자금 융자규모는 올해 6440억원보다 20%가 준 5152억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농기계생산의 안정화를 위해 농기계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생산지원자금은 올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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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는 농업용 난방기류를 비롯해 곡물건조기, 로터리 등 7개 기종의 시험방법을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 난방기는 경유, 무연탄, 연탄 등 연료가 아주 다양한데 최근 들어 새로운 연료를 사용하는 갈탄 및 코크스 난방기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델들은 시험평가의 범위에서 벗어나 기종의 명칭을 농업용 석탄난방기로 통일, 시험평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농산물건조기에 일부 적용돼 왔던 원적외선 건조방식이 곡물건조기에도 적용된 제품이 출시,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도 시험평가 기종에 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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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중고농기계 사업을 위한 업무를 본격 가동한다. 농기계조합은 중고농기계 사업추진을 위해 각 사업팀에서 1명씩 선발, 테스크 포스를 구성했다. 테스크 포스는 국내 시장조사에서부터 거래 기준가격 분석 및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업무 등을 하게 된다. 테스크 포스는 농기계조합내에 중고농기계 전담 부서가 신설될 때까지 운영한다. 특히 철저한 사후봉사 등 중고농기계를 구입한 농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중고농기계 사후봉사 이행보증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중고농기계 사후봉사 이행보증은 중고농기계 판매업체가 농기계조합과 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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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엘지 “대리점 출혈 경쟁 개선”-대동·국제 “농협 독점화 우려” 반대최근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이 농기계 판매방식을 현 상태로 유지하자는 측과 농협으로 일원화하자는 업체로 양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농협사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동공업과 국제종합기계는 현 체계 유지를 주장하는 반면 동양물산과 엘지전선은 농협으로 판매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동과 국제는 판매 창구 일원화는 시장을 독점하는 형태여서 시장경제 논리상 적당치 않다는 주장이고 동양과 엘지는 현재 농기계 유통을 놓고 대리점간 또는 대리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