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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낙찰률 17.9% 그쳐, 최저거래가격제 폐지 여론(주)협신(안양축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지난 25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쇠고기 부분육 경매가 실시됐으나 낙찰률이 17.9%에 그쳤다.이날 1시부터 시작된 경매에는 건화육가공, 도림, 초원농축산, 꼬바기 등의 4개 업체가 총 145박스를 상장했으며 26박스만이 낙찰돼 부분육 상장취지를 무색케 했다. 경매참여자들은 이와 관련 “출하업체가 제시한 최저거래가격이 일반 지육경매시보다 30∼50%까지 높아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경매에 참여한 K유통 조모씨는 “최저거래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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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국내 반대여론 우려 2차 검역 연기…한우협회 접촉국내 한우업계의 호주산 생우 수입반대 움직임이 거세게 일자 호주정부가 수출용 생우검역을 연기한 채 국내 여론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호주생우수입업계에 따르면 이미 국내 수출용 생우 850두에 대한 호주 검역청의 출장검역이 마무리됐고 현재 2차 검역을 앞두고 있다는 것.2차 검역에 30∼40일 정도가 소요될 것을 감안, 빠르면 5월초에 호주산 생우수출이 재개, 5월중 호주산 생우가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호주정부는 생우 수출업체들의 수출재개 추진에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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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월령 체중 3년간 7kg 늘고 젖소 연간 산우량 8364kg 달해국내 가축개량 기술의 발달로 한우 혈통 및 고등등록우 관리두수 증가와 연간 1만4000kg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등장하는 등 국내 가축개량 기술이 진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22일 양일간 안성 농협교육원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1년 가축개량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체 한우사육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혈통 및 고등등록우 관리두수는 2000년 9만8000두보다 크게 증가한 12만1000두인 것으로 밝혀졌다.18개월령 한우체중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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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축산 브랜드인 ‘안성마춤 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화 사업으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전국 자치경영혁신대회에서 ‘안성마춤 한우’ 명품화 사업이 지역경제부문 우수사례에 선정, 14일 서울시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수상과 함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안성마춤 한우 명품화 사업을 위해 안성시는 한우산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개발, 각종 예산지원과 총괄관리를 하고 있으며, 고삼농협(조합장 조현선)은 유통 커뮤니케이션과 각종 자료제공, 농가지도를 하고 있다. 또 안성축협(조합장 신철우)은 인공수정, 종축등록 등의 한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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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위축 현상 심화” 지적- 세무 조사 등 강력 조치를산지 한우가격 하락에도 불구, 소매가격은 변동이 없어 한우고기 소비위축 현상이 심화돼 소매가격 인하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수립이 요구되고 있다.산지 한우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가락공판장 500kg 기준 500만원을 최고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이달 16일 현재 암소 408만원, 수소 347만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그러나 산지 한우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매가격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수도권지역 한우고기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입쇠고기 소비로 돌아서고 있어 한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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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하루 5~10두(주)협신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도 쇠고기 부분육 상장경매를 실시한다.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은 부분육 규격화 및 물류 표준화 등 유통비용 절감과 선진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쇠고기 부분육 상장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물량은 1일 5∼10두 내외로 현재 꼬박이, 도림축산, 초원농축산, 성진육가공, 근화육가공, 효림, 박달재한우, 우성농축, 성진축산 등 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경매방법은 중도매인이나 매참인이 샘플을 본 뒤 상장업체별·부위별로 입찰가격을 서면으로 작성하면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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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개량협회가 한우와 젖소의 등록 및 검정업무 활성화를 위해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이와 관련 한우 전두수 등록과 젖소의 검정목표 50% 상회를 올해 중점 사업목표로 삼았다. 또 취약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전산망 구축과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순용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우등록과 개량효과 개선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체단층 촬영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별 지자체와 협동조합와 연계해 송아지 생산기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개량된 젖소의 안정적인 판로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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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회원조합 생축장과 작목반을 이용한 한우번식 기반 조성에 올해 총 300억원을 투입하는 등 한우번식기반 확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농협중앙회는 최근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역할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송아지를 생산할 암소 도축억제와 회원조합 생축장과 작목반을 이용한 번식기반 확대, 송아지수태율 증대와 폐사율 감축을 위한 기술교육 강화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특히 회원조합 번식우사업 지원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올해 30개 조합 200억원, 2003년 30개조합 200억원, 2004년 15개 조합 100억원 등 3년에 걸쳐 총 5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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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다시 일고 있는 생우수입 시도는 한우산업의 붕괴를 노린 반민족적·반 한우산업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생우수입을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한우협회는 최근 성명서에서 “지난해 생우 수입으로 전국 25만 한우농가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던 것은 물론 생우 수입으로 인한 불안감이 한우농가의 안정적 경영에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생우가 한우에 비해 수익성이 낮음에도 생우를 수입하려는 것은 국내 열악한 쇠고기 유통환경을 악용해 둔갑판매 등으로 불법적 수익을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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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수정으로 체중 늘려 고가 판매…번식기반 붕괴 위기한우 임신우 도축성행으로 번식기반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임신우 도축방지를 위한 축산법 개정과 임신우 수매 등 제도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러한 임신우 도축현상은 한우암소가 발정기에 사료 섭취량이 줄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한 일부 농가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시켜 암소의 사료 섭취량을 높이고 증체를 유도, 높은 가격을 받을 목적으로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총 55만수의 한우도축 두수의 52.8%에 달하는 29만1000두의 암소 중 약 10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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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한우농가가 지금보다 사육규모를 확대하거나 현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한우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농림부가 지난 1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24호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장래 사육두수 확대나 현상유지를 하겠다는 농가가 응답자의 94%를 차지, 한우농가들의 사육 규모 확대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향후 거세를 계속하겠다는 농가가 응답자의 73%에 달하고 76%는 비육에서 일관사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번식에 대한 비육농가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조사농가의 81%는 한우가 경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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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고급육 생산 주력·브랜드육 유통 활성화를”☞ 참석자 --------------------정찬길 건국대 축산경영학과 교수 원유석 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 단장신승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이규석 전국한우협회 회장이석래 평창축협 조합장최삼호 경주 토함산 버섯한우회 회장▶일시 : 2002년 2월 21일(목) ▶장소 : 한국마사회 대강당한우농가 신지식·신기술로 무장 · 생산비 절감·품질향상 노력해야▲정찬길=수입개방을 전후로 한우산업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사육농가수가 크게 줄고 있으나 규모가 커지는 등 소수에 의한 다두사육이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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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출국들의 국내시장 공략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산 수입 생우의 국내 재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렇듯 급변하는 쇠고기 시장의 대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대책을 추진, 한우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사는 ‘한우산업 발전방향 정책세미나’를 개최, 번식기반 확대와 육질고급화를 핵심 축으로 추진되는 정부의 한우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 발제강연/ 정동홍 농림부 축산국 축산경영과장- 2002 한우정책,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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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신식품 포문…유통업계 시기상조 여론한우 부분육 상장경매가 지난 20일 경기 안양소재 (주)협신식품에서 최초로 실시된 가운데 축산물 유통업계에서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부분육 상장경매는 농림부가 지난해 3월 ‘축산물 부분육 상장 표준규격’을 제정, 공판장에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여건 조성이 안돼 연기됐었다.이번에 (주)협신식품에서 상장된 품목은 한우에서 생산된 안심, 등심, 채끝, 목심 등 부분육과 족, 사골 등 부산물이다. (주)협신식품(대표 김익환) 관계자는 “부분육 상장경매로 유통 효율화를 촉진하고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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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소 도축비율 지난해말 54.6% 달해, 임신우 도축금지·다산장려금 증액을한우암소 도축비율 증가로 암소사육두수 감소추세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자칫 한우번식기반 와해마저 우려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암소도축 두수 비율이 지난해 2월 60.3%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월에는 46%까지 감소했으나 12월 들어 다시 54.6%로 증가하는 등 암소도축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특히 지난해 1등급 출현율이 35.3%로 늘었으나 이 가운데 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82.3%, 수소 2.5%, 거세우 15.2%로 각각 나타나 1등급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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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교섭력 미약·육질개선 어려워..축협,영농법인,한우회 등과 연계- 품질 제고, 수급·가격 안정 ‘효과’규모화·규격화되는 한우 유통구조변화에 대응하려면 소규모 부업농가의 조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부업농 조직화 필요성은 한우 1∼10두 규모의 소규모 부업농가 개별로는 시장교섭력의 약화는 물론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육질개선이 어려운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조직화를 위해 각 지역 축협조합, 영농조합법인, 한우회 등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농가와 연계·조직화하여 시장적응성을 제고하는 것이 시급하다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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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등급 출현율 35.3% 기록, 전년비 인공수정률·실적 증??품질고급화·번식기반 확보 토대한우 가임암소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공수정실적 증가와 품질고급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1등급 출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번식기반 확대와 품질고급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인공수정 실적은 지난해 1월 3만5000개로 최저에서 5월 5만1000개, 7월 6만9000개 등 지난해 11월 말 현재 총 55만400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임암소수 대비 인공수정율도 2000년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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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한우개량추세조사/ 체중 꾸준히 증?ㅓ션?장방형으로 개량한우체중은 지난 74년에 비해 18개월령 수소 222.4kg, 암소 92kg이 각각 증가하는 등 한우개량 기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와 농협, 축산기술연구소가 공동 추진한 제10회 한우개량 추세조사 결과 암소의 경우 체중과 체형이 꾸준히 개량되는 추세를 보였고 수소 체중도 9차 조사에 비해 7kg가 증체한 512kg에 달하는 등 체형의 중구와 후구가 개선, 육우의 특징인 장방형으로 개량되는 추이를 보였다. 또한 6개월령 암소는 14.4kg 증체된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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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수출관련’ 방한 잦아져 일부 업체·농가 벌써 구매하기도■ 한우협회 “기필코 수입 저지” 강조올 하반기부터 호주산 생우 수입이 가시화될 경우 이로 인한 취약한 국내 한우번식기반 축소는 물론 한우산업 자체의 와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호주생우수출입협회는 최근 국내에 생우수출을 위한 사전 협조를 위해 지난달 호주대사가 직접 한우협회를 방문, 생우수입 관련 국내 여론을 수렴하고 생우수출 재개의사를 밝혔다. 이어 23일에는 호주 농림수산성 육류가축부장과 호주가축수출협회 관계자 5명이 농림부를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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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과 생우 수입 등으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한우사육기반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번식기반 확보를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송아지생산기지 조성사업, 다산장려금 등을 실시한다.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가축공제사업과 농업경영종합자금을 지원한다.고급육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한우개량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비롯 거세장려금 및 우수축생산포상금을 지원하며 고급육 생산기술교육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송아지 확보와 보급을 위해 가축시장 송아지경매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