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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인삼과 약용작물 심포지엄이 같이 열리자 양쪽 업계 관계자들 모두 새롭다는 표정. 지난 3일 충북 음성의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FTA대응 인삼·약용작물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관례를 깬 심포지엄으로 평가. 인삼과 약용작물 심포지엄이 한 주제 아래 묶여 같이 개최됐기 때문. 한 업계 관계자는 “인삼과 약용작물 심포지엄을 같이 연 것을 처음 본 것 같다”며 “사실 인삼과 약용작물은 농가들이 중심이 돼야 하지만 한의학계 목소리가 크게 반영되는 등 비슷한 입장인 게 많았는데 이날 심포지엄을 계기로 같은 목소
인삼ㆍ특용작물
한국농어민신문
2013.09.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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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를 활용해 전통주도 빚고, 웰빙차도 만들 수 있는 약초학교가 개설된다. 약초협동조합 이풀(이사장 노봉래)은 소비자 대상 약초교육 프로그램인 ‘이풀과 함께하는 약초학교’를 오는 30일 개강한다.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약초학교는 쓴 한약으로만 인식되는 한정된 약초소비문화를 약이 되는 풀·꽃·나무이야기로 디자인함으로서 새로운 약초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궁극적으론 다양한 약초이용법 교육을 통해 우리 약초소비를 촉진함으로서 약초 재배농가들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약초학교에선 내 체질에 맞는 한방차 만들기와 전통술 만들기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8.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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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검사한 홍삼 및 백삼의 한약재 판매 기한이 1년간 연장되면서 다시 국회로 공이 넘어갔다. 약사법 적용을 통해서만 인삼의 한약재 유통이 가능하게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1년간 유예하겠다는 것으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인삼업계에선 1년 연장이 아닌 명문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검사한 홍삼 및 백삼(수입품 제외)을 한약재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내년 9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8.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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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종자값이 사상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원인 규명을 놓고 인삼 생산현장에선 중국으로의 밀반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인삼 재배지와 인삼 제품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고, 인삼업계가 재고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유추해보면 인삼 종자값이 상승하는 이유가 이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인삼업계에 따르면 7월 20일경 이후 생성되는 인삼 종자 시장의 올해 가격대는 6kg에 32만원선. 작년에 12만원, 평년 기준도 16만~18만원대에 종자가격이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인삼 종자값이 치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8.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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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이어 인삼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기가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인삼 제품을 세계규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규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우리가 제안한 인삼제품 세계규격화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총 8단계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 코덱스총회에서 최종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삼제품은 이미 2004년 7월 CODEX 제27차 총회에서 아시아규격 신규작업을 승인받고, 2009년 7월 제32차 총회에서 아시아규격으로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7.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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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이 과일·채소류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편이 과일·채소류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박사팀은 최근 약용식물을 이용해 과일·채 소류의 신선도와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천연갈변억제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 박사팀은 110여종의 약용식물을 탐색해 갈변 저해효과가 있는 5종의 물질을 선별했다. 이후 이들의 혼합물 조성액을 제조해 박피·절단된 감자, 사과, 양상추에 첨가해 실험한 결과 5일 이상 갈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7.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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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업계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재고문제로 힘겨워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과 더불어 저년근과 고년근 인삼의 상생 발전과 연구 활성화 등이 인삼종주국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에선 조만간 TF팀을 구성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위기의 고려인삼’ 토론회)지난 17일 윤명희 의원실 주최, 본보 주관하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위기의 고려인삼 종주국!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선 인삼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주요 화두는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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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업계와 한의사업계가 ‘인삼산업법을 바꾸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인삼업계는 산업진흥을 확대 보완하자는 쪽으로, 한의사업계는 의약품으로의 인삼유통 부분을 인삼산업법에서 배제하자는 방향으로 상반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더욱이 인삼경작지가 축소되는 등 인삼산업이 위태로운 시점에 인삼유통을 인삼산업법에서 배제시키려는 한의사업계의 주장은 산업위축만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인삼산업법은 1995년 인삼 및 인삼류의 경작·제조·검사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삼을 특산물로 보호·육성하고, 인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6.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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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백출, 강황 등 한약재를 섞어 만든 건강발효식품이 개발됐다. 동의대 한의학과 김경철 교수와 관련 업체가 함께 개발한 건강발효식품 ‘왕파Ⅲ 데옥시노’는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고 체지방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데옥시노는 적양파를 주원료로 백출, 강황, 다시마, 길경, 산사, 창출, 한련초, 감초, 하수오 등 한약재를 혼합, 발표시켜 환으로 제조한 건강발효식품이다. 4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 데옥시노 복용 전 당뇨병 환자의 평균 당화혈색소가 8.55%였던 것이 4개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4.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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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단체 협력 유통구조 혁신” 발표했지만…정작 생산자단체는 몰라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우리와 상관없다”국내 최대 대형마트 중 한 곳인 이마트가 생산자단체와 협의도 하지 않은 내용을 합의된 내용처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인삼 생산자단체와 함께 유통혁신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6년근 인삼을 선보인다고 했지만 생산자단체와 교감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마트는 18일부터 6년근 인삼 생산자단체인 한국6년근인삼경작자협회와 손잡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6년근 햇인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특히 한국6년근인삼경작자협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4.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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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에 약용작물 산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약용작물 산업육성 종합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부장 임재암)와 한국생약협회(회장 남기철)는 지난 11일 공동으로 충북 음성의 인삼특작부 회의실에서 ‘약용작물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상반기 안에 완료될 약용작물 산업육성 종합대책 수립계획(안)을 발표했다. 또 생산자 단체에선 약용작물 산업발전을 위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제안했다.▲상반기 중에 선보일 약용작물 산업육성 종합대책=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4.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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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약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제기동 소재 한솔웨딩21에서 2013년도 제44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말 배기운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약용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추진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협회는 약용작물 법률안의 제정을 위해 법령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법적 근거 마련으로 정부지원을 확대,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약초재배 및 유통기반을 확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정책 건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한 약용작물 생산기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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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이 제2의 헛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헛개는 불과 30~40년 전만해도 재배되는 지역이 거의 없었고 식품으로의 활용도도 적었지만 간 피로 및 숙취 해소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현재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바람이 연에서도 불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나왔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날 연 열매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원대의 마충제 교수팀과 함께 친환경 생물자원인 연 열매를 익은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3.02.1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