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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기근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공중보건의’는 군(軍) 복무 대신 농어촌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의료원 등에서 계약직 신분으로 3년간 일하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을 말한다.지자체 해법 고민하지만 섬지역 등 취약…대책 시급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공중보건의 수는 2010년 5179명에서 2015년 3626명으로 급감했다. 불과 5년 만에 1556명의 공중보건의가 감소한 것이다. 원인은 의대가 지난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면서 의대생 중 군필자가 많
전국
이기노 기자
2016.05.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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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하면서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소지자 참여를 의무화한 것을 두고, 현장에서 타당성 논란이 계속 일고 있다.농촌현장포럼은 상향식 주민협의 프로그램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직접 설계해보자는 취지로 2013년 본격 도입됐다. 도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포럼 진행시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소지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올해 현장포럼은 10개 시·도 418개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인 민간자격증인 데다 농촌 현장 이해 의문 '타당성
전국
김선아 기자
2016.05.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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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적정생산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3만ha 감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예산이 없어 감축목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한데다, 무분별한 농지전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정부 쌀 적정생산 계획 수립 벼 재배면적 ‘3만ha 감축’ 추진지자체별 감축 목표량 할당도로 확장·공장부지 활용 등 일부 지자체 계획에 우려 고조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3만ha를 감축하는 내용의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내놓고, 지방자치단체에 감축량을 할당했다. 이에 따라 각 지
전국
이기노 기자
2016.04.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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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농민의 자긍심, 농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며, 부상으로 부문별 5000만원, 농업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공직 부문에는 1000만원을 수여한다.특히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룩한 탁월한 업적 외에 공익성과 사회적 가치가 현저한 업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접수는 5월 1일까지
전국
이기노 기자
2016.04.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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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기와의 접촉 최소화, 수용성세제 희석해 세척일조 부족하면 LED·백열전구 등으로 인공광 보충을봄철 불청객인 ‘황사’로 인해 참외와 딸기 등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시설농업인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 투광량 감소에 따른 광합성 저하로 작물의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며 “황사 발생 전에는 기상청의 황사예보와 대책방송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황사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세척 수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때 철분, 염분 등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는 수자원을
전국
조성제 기자
2016.03.2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