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전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외국인 여성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어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목포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주여성 중 목포,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 거주자로 한국어초급·중급과정을 이수했거나 이와 동등한 한국어 실력을 갖춘 결혼 이주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재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사는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
다문화
안병한 기자
2008.10.11 19:07
-
여성부가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 순회공연’을 추진하며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 융합을 도모하고 나섰다.‘다문화 어울림 합창단 순회공연’은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2009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계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문화적 장점을 이해하며 서로 융화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이주여성 25명과 국내여성 1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미 지난달 27일 구미시 ‘아시아 음식문화축제’에서 첫 공연을 펼쳤으며, 앞으로 10~11월 두 달 동안 전국 결혼이민자가족지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08.10.02 17:32
-
결혼이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지난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결혼이주여성 및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이들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기 때문.현재 결혼이주여성들 대부분이 20~30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대상에서도 제외되며, 농촌지역에 주로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07년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비만, 고혈압, 빈혈, 자
다문화
안병한 기자
2008.09.24 16:21
-
-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국·영문판으로 발행됐던 ‘농촌생활가이드’가 2007년 베트남어판에 이어 캄보디아어판으로 최근 재 발간 됐다.농촌지역에는 현재 베트남인 이주여성이 줄면서 캄보디아 출신 여성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영어권 국가인 캄보디아 출신 여성들이 영어와 한국어 모두 잘 알지 못해 농촌 생활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판단, 농촌진흥청 농업인복지과에서 캄보디아어판 농촌생활가이드 제작·지원에 나선 것. 새로 발간된 책자에는 기존의 농촌생활 상담과 국적취득, 농촌생활정보 외에 달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8.09.19 20:30
-
다문화가족 정책 통합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4~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경북도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통합할 수 있도록 전국의 다문화가족 업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처음으로 개최되는 다문화가족 전국대회에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부·지차제 공무원, 학계 관계자, 이주여성 및 가족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가해 △이주여성 지원 관련 토론회 △한글 및 2세 교육, 취업지원 우수사례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8.09.19 20:28
-
-
-
-
-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가 최근 한국어에 서툴러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자녀 건강상식’ 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언어소통 문제 때문에 육아에 필수적인 관리나 예방 가능한 질병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막기 위한 것이 목적.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를 비롯 4개 국어로 제작된 ‘결혼이민자 자녀 건강상식’ 책자에는 △신상아 황달 △아토피 피부염 △예방접종 등 육아상식 9가지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찾으면 쉽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8.08.22 21:04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천안시 목천읍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역사체험 캠프를 개최했다.‘다른 문화, 같은 마음, 함께 사는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도내 1209가구 1618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는 1박2일동안 공동체 생활과 전통놀이, 우리 문화 특강, 한국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일본의
다문화
이현우 기자
2008.08.21 18:17
-
-
-
정읍시의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정읍시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2006년 8월부터 ‘정읍시농촌총각결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정읍시는 2007년 4쌍에 이어 6월말 현재 10쌍이 결혼식을 올리거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것.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3쌍, 중국· 필리핀· 베트남 각 2쌍, 몽골 1쌍 등이다.타 지자체의 경우 농촌총각들에게 보조금 지원 형태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제결혼 실패에
다문화
양민철 기자
2008.07.17 10:3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