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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구성원에 대한 교육기회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눈길. 최근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 결혼이민자등의 교육받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된 것.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법률 개정 추진으로 결혼이민자가 배우자 등 가족들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사회적응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성가족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의 접근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4.1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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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취약 농가 가사도우미 독거노인도 지원국민연금 보험료 3만 8250원→4만950원 증액취약농가 인력지원을 위한 가사 및 영농도우미가 확대되고, 농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금액이 인상되는 등 2015년 농촌복지예산이 일부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복지예산은 4560억1500만원으로, 올해 4277억4000만원 대비 6.6%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우선 고령 및 취약 농가를 위한 가사도우미 지원조건이 65세 이상 부부가구에서 독거노인(65세 이상)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제
정책
이기노 기자
2014.10.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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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농업인은 농촌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갈 주요 계층으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정책 및 제도 이해가 미흡하고 사회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여성 농업인이 지자체의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2014 충남 여성농업인 정책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 농업인 선배이자 동료로서 본인이 여성 농업인 리더로 활동해 온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 농업인의 사회 참여 필요성을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8.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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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과 적응지원을 위해 주요 출신국 10개 언어로 ‘한국생활 가이드북’과 ‘한국 생활안내(애니메이션)’를 8월 2일부터 제공한다.한국생활 가이드북에서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와 결혼이민자 지원 서비스 및 국적취득, 한국문화생활, 자녀교육, 사회보장제도 등 정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9개 언어에서 태국어를 신규 추가하고, 보다 정확한 대한민국 소개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의 대한민국 전도와 경철청의 협조로 외국면허를 국내면허로 갱신하는 방법, 국제면허증에 대한 안내를 신규로 포함하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8.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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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가족부가 지자체와 합동으로 결혼중개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총 110건을 적발했다고 밝혀.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국제결혼중개업자가 신상정보를 이용자와 상대방에게 제공하지 않은 위반사례가 34건으로 가장 많아,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 여가부 관계자는 “국제결혼중개업자의 이용자와 상대방에 대한 부실한 신상정보 제공은 국내 입국 후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지자체에서 연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중개업소에 대한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4.08.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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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85만원 이하면 보험료 절반·초과시 3만8250원 지원최소 10년만 가입해도 연금 수령…55세 이전 가입시 혜택여성농업인 노후대비 취약…보험료지원 확대·홍보 강화를여성농업인의 국민연금 가입률 증가세가 제도도입 1년 만에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부터 경영주가 아닌 여성농업인에게도 보험료를 지원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는 여성농업인은 2013년 기준 12만6682명으로 늘었다. 이는 2012년 8만5635명에 비해 8.7%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014년
정책
이기노 기자
2014.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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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출산하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 농업인에게 농가도우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이 지나지 않은 여성 농업인이다. 임신 4개월(85일) 이후 유산·조산·사산한 여성도 혜택을 볼 수 있다.도우미는 여성 농업인이 직접 지정할 수도 있으며, 도는 1일 5만원의 도우미 이용료를 최장 90일간 45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농정담당)로 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00년부터 출산으로 농사일을 중단해야만 하는 여성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도
정책
이장희 기자
2014.06.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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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학교당 5억원 지급내년까지 총 80곳 선정 방침정부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30개교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4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선정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5억원을 지원한다.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란 도시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것이다. 그간 기숙형 공립고와 초등 전원학교 육성 등에 비해 상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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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2곳 선정 그쳐…작년 지정 3곳 운영조차 못해지방보육정책위원회 심의시 이해관계 작용 ‘설립 걸림돌’시설설치비 지원 현실화·명확한 가이드라인 설정 급선무정부가 농어촌 보육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한 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이 여전히 난항 중이다.지난해 예산 80%가 불용돼 사업량을 36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줄였지만 지난 5월말까지 사업확정을 받은 곳이 2곳에 그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3년 선정된 3곳 역시 아직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6.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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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밀 듯이 밀려오는 다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앞에 국내 농업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 소비자는 식탁 위에 오르는 농산물 원산지에 더 이상 민감하지 않으며, 우리 제철 농산물을 밀어낼 수입산이 즐비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2003년 우리나라 과일 수입액이 2억8600만달러에서 2013년 9억2900만달러로 3.3배가 증가한 것이 한 예다. 늘어난 수입만큼 국내 농업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이런 상황 속에 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여성이다. 가정의 식문화를 책임지는 안주인에서 나아가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국내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5.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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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번기 주말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주말 돌봄방 사업을 실시한다.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 전남 고흥군, 경북 경주시, 경남 함안군 등 9개 지역의 주말 돌봄방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말 돌봄방이란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의 고충을 감안, 6~11월 농번기 기간 주말에 아이를 맡기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각 지역에서 여성농업인센터·지역농협 등이 사업자로 선정돼 주말 돌봄방을 운영하며, 1개 돌봄방 당 최대 4개월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돌봄방을 이용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5.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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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 육성·지원 절실정읍·김해·강진 관련조례 제정피부에 와닿는 정책 발굴 ‘큰 몫’전국 확대…현장체감도 높여야●농식품 가공 지원여성농민 진출 가능성 큰 분야소규모가공 지원조례 제정농업·농촌 6차산업화 뒷받침을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남성과 함께 호흡하며 영농현장을 뛰는 것에서 나아가, 농산물 가공을 시작으로 유통·판매·체험농장 운영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여성농업인들은 안전먹거리를 찾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여성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으로 충족시킬 줄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5.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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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하고 있다. 따뜻해지는 날씨만큼이나 농업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커지는 것이 있다. 바로 여성농업인들의 영농부담이다.얼마 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3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농업·농촌활동의 어려움으로 과중한 노동부담을 꼽는 비율이 31.3%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농사일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비율이 66.2%에 달하고, 가사노동을 75% 이상 담당한다는 비율이 82.8%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영농부담이 커지면서도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농업인만의 몫으로 남은 것이다.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4.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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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학교 폐교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붕괴 우려가 있는 학교에 집중투자하고 교육활성화 주체를 육성하는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민공감농정위원회 행복농촌분과가 지난달 24일 마련한 맞춤형 복지포럼 제1차 회의에서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행복농촌분과는 농업인단체, 학계, 연구원 등이 농촌복지와 교육·문화 분야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운영계획과 함께 2010~2014년까지 진행될 제2차 삶의 질 대책 추진성과와 분석이 이뤄졌다.마상진 박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4.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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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성농업인육성정책을 시행한 지 1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간 여성농업인은 농업종사자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농식품 가공·유통·체험농장 등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그러나 현장에서 느끼는 여성농업인의 정책체감률은 극히 낮았다. 농식품부가 실시한 여성농업인실태조사에서 정부의 정책 중 하나도 알지 못한다는 비율이 32.5%에 달하는 것이 단적인 예다. 이 때문에 여성농업인은 농작업 및 가사·육아 등 삼중고에 시달리며 고충을 호소하고 있지만 여성농업인의 입장에서, 가장 효과가 좋을 정책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은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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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활동 절반 이상 담당하고 가사노동도 도맡지만소득분배 비율 낮고 농지 등 자산 소유 등에서 소외농가도우미나 마을공동급식 등 인지도 낮아 개선 시급영농활동에 여성농업인이 미치는 기여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 느끼는 부담이 여전히 크고, 본인명의의 농지를 소유하거나 농가소득을 분배하는 등 여성농업인 스스로의 권리를 찾기도 힘들었다.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만에 실시한 201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2008년에 비해 표본수를 두 배로 늘려 총 3031명
정책
강효정 기자
2014.04.15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