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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이 일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모?조병준)이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 참(charm)’ 1컨테이너(5000만원 상당) 분량을 광양항을 통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레드마운틴 참’이 일본에 수출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시장에서 통할 수 있게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우선 일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최대한 살렸으며, 용량을 줄여 가격부담도 덜었다. 여기에 무농약인증을 받은 복분자만을 원료로 사용해 고급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8.09.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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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비검역병해충 대상 확대로 우리 농산물의 대일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립식물검역원은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4일 식물방역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비검역병해충 9종을 추가, 11일부터 178종으로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검역해충이란, 수입 검역시 발견되어도 소독 등 검역 처분되지 않는 병해충을 말한다.이번에 지정된 9종의 비검역병해충에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차응애, 아까시총채벌레, 감자수염진딧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장미, 국화, 감귤 등에서 발생한다.하지만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자수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09.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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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호박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이 매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산 물량이 대량 공급되는 7~8월에 수출이 집중되는데다 수출품의 품위 저하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농수산물유통공사 오사카 aT센터는 최근 ‘일본의 단호박 시장동향’에 대해 조사하고, 한국산 단호박의 대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분석했다.일본 야채값 하락세…가격 경쟁력 제고 시급철저한 후숙 등 품질관리·포장박스 개선 필요▲일본의 단호박 생산 및 소비동향=2006년 일본의 단호박 생산량은 22만400톤으로 전년에 비해 6% 감소했으며, 10a당 수확량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8.09.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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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 상임이사에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지낸 이원만 씨와 aT 이광우 현 기획실장이 9일 각각 임명됐다. 관리이사에 임명된 이원만 씨는 안동대학교와 동대학원 법학과(법학석사)를 졸업했으며, 본보 이사, 경북도의회 기획과학위원장, ㈜대륜항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광우 유통이사는 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입사한 이후 기획부장, 총무처장, 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수출정책
이병성 기자
2008.09.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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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배 수출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추석 전까지 미숙과 상태인 신고배 수출을 자제하고, 품질이 좋은 조생종 배(원황, 황금, 풍수 등)만 수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배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맛과 품질상 문제가 있는 저품위 신고배를 경쟁적으로 수출함으로써 한국산 배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배 수출협의회의 결의로 해외소비자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산 배는 신선농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수출품목 이다.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09.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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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 포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도는 남원과 김제지역에서 생산된 포도가 미국, 두바이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도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처녀 수출한 전북 포도는 7월 현재 미국 23톤, 인도네시아 2톤, 두바이 1.5톤 등 모두 26.5톤을 수출했다.올 안으로 미국을 비롯 신규시장인 영국, 싱가폴, 홍콩 등으로 35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 비해 170% 정도 신장될 선망이다.남원 포도는 지난해 초 미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되어 엄격한 수입국 규격 하에 생산, 수출이 늘
수출현장
양민철 기자
2008.09.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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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백제인삼농협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키 위한 '고려인삼학술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3일 중국 상해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고려인삼 학술세미나'에는 바이어와 식품검역기관 공무원, 중의사, 중약사, 건강식품 업계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상해시 중의약대학의 서덕생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고려인삼은 세계 어느 지역의 인삼보다도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인삼의 효능을 소개했고,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송규용 교수
수출정책
윤광진 기자
2008.09.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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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프랑스, 미국, 싱가폴 등 세계 각국의 신문구독자와 TV 시청자들은 서울발 기사를 통해 고려인삼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100억달러 수출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프랑스 AFP, 미국 CBS 등 20명의 주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상품인 고려인삼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9월 5~6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째날 한국인삼공사의 고려인삼창을 견학해 고려인삼의 제조·가공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09.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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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선인장이 처음으로 네델란드 수출길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상주시에 최근 공성면에 소재한 금계 선인장 재배단지에서 지난달 하순 접목선인장 1만 본을 네델란드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훼산업이 취약한 상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인장을 수출하는 것으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금계 선인장 재배단지는 2012년까지 접목선인장 재배단지 1㏊를 조성해 200만 본의 선인장을 생산해 이를 전량 수출한다는 계획 아래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에 조성한 시범단지. 재배단지 내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선인장을 재배하는 농민
수출현장
조성제 기자
2008.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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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 증권연수원에서 ‘100억 달러 수출실현을 위한 농·식품 수출업체 CEO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 이내 100억 달러 실현을 결의했다.교민 연계 한식당 식자재 공급돼지고기·삼계탕 등 수출 확대동남아·중동 등 신규시장 개척 정부와 지자체, 관련기관,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수출업체들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농수산식품 수출을 목표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해외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해외시장 개
수출정책
문광운 기자
2008.08.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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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귤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과실류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내렸다. 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우리나라 금지해충인 귤과실파리가 발생해 미국이 설정한 해당지역에서 검역규제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국내 식물방역법 제6조(수입제한) 제4항 규정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레이크우드 지역산 귤과실파리 기주 과실류인 감귤류(오렌지, 자몽, 라임, 레몬 등), 키위, 아보카드, 포도, 멜론, 감의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내린
수출정책
이동광 기자
2008.08.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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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이 식량 신식민지주의를 경고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최신호에 따르면 식량수입국들이 식량안보를 위해 해외농지를 확보하려고 경쟁함으로써 신식민지주의를 양산하고 있다. 자크 디우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의 신식민지주의에 대한 경고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넓은 땅을 임대해 작물을 재배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으로 재공급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자크 디우프 사무총장은 “식량 생산국에서 부가가치가 없는 원료의 조달을 위해 신식민지주의적 협정을 체결하고 현지 농민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08.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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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이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글루텐은 밀과 보리 등에 함유된 단백질로 미국인들의 약 1%가 글루텐을 섭취하면 몸이 붓고 발진, 설사, 피로 등의 증상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텐에 과민증이 없는 사람들도 기피하기 시작해 소비자들의 15~25%가 글루텐이 없는 식품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08.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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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업계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제품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해외 홍보마케팅 등에 나서기로 했다. 전통주수출협의회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공동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 방향을 정했다.올해 사업은 탁·약주와 증류주, 과실주 등 우수 전통주의 해외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개척 및 수출기반을 조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출협의회를 중심으로 전통주 생산·수출업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해외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개척 효율성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또한 수출상품 및 공동브랜드 개발
수출정책
문광운 기자
2008.08.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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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파프리카로 극동러시아 시장을 뚫어라’러시아의 파프리카 수입액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수출정보팀이 조사한 ‘극동러시아 파프리카 시장동향’에 따르면 2007년 전체 러시아 파프리카 수입액은 9902만4000달러로 2005년 이후 연평균 62.8%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약 3%인 297만1000달러, 2296톤이 극동러시아로 수입겴?逾품?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05년의 경우 전체 시장에서 네덜란드, 이스라엘, 스페인 등지에서 수입된 고가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1%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08.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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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약용작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국내외 시장개척에 나서는 업체가 있다. 충남 금산의 초당농산(www. hong34 .co.kr)은 인삼과 둥굴레 등의 약용작물로 환, 차 등을 생산한다. 원료는 대표품목인 뽕잎과 다시마, 홍화씨, 인진쑥, 도라지, 오가피, 구절초, 감잎, 율무, 당귀, 느릅나무 등 다양하다. 인삼과 다류겙품?컸?전문업체로 자리를 넓히고 있다.황유연 사장은 “지난 93년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으로 정부의 지역특화시범사업 선정과 함께 약초가공을 통한 농가 출하안정과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제고를 위해 사
수출현장
문광운 기자
2008.10.3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