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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99년도 사업결산 결과 1천1백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밝혔다. 이는 98년 3백72억원의 당기순이익보다 7백76억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농협이 전년대비 99년도에 큰 폭의 수익 증가를 이뤄냈지만 경제사업은 지도사업비 전출 등으로 6백3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신용사업의 중심의 수익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은 99년 1천1백72억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금 1백5억원을 포함함총 1천2백77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법정적립금 2백80억원, 사업준비금 2백55억원, 회원지원적립금 3백억원, 배당금 1백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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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시행령 시행규칙(안)에는 조합감사위원회,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농림부 장관의 감독권 행사 등 각종 업무에 대한 감독조항 및 중앙회업무를 연합회에 위탁하는 조항 등이 신설됐다. 이는 협동조합의 비농민적운영,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으나 지나친 규제라는 의견도 있다.농민조합원 지배적 참여 보장을▲조합 감사위원장 및 위원의 자격요건=시행령(안)은 감사위원의 자격요건을 △조합, 중앙회 또는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의 감사, 회계 또는 농정부문에서 10년 이상 상근 근무자 △농업관련 국가기관·연구기관·교육기관또는 상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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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주)의 신재돈 관리이사가 김영갑 사장과의 불협화음을 계기로 사퇴를 표명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한냉(주)의 심기섭 사장이 김 사장을 만나 사퇴를 종용했다는 후문. 그러나 김 사장은 사퇴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심 사장이 수일내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거쳐 김 사장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노량진수산 관계자의 전언. 이에 따라 만약 김 사장이 물러날 경우후임 인사가 누가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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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정농안법의 공표이후 시장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이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잦은 모임을 갖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여 관심 집중. 중도매인 대표들은 지방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도 도입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가하면 도매법인 대표들도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모임을 갖고 대책을 숙의. 이들은 농안법 시행령·시행규칙에서 논란이 예상되는 시장도매인제도입,중앙도매시장의 범위 여부, 정산창구 설립 등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각자의유리한 포석을 놓기 위해 집단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내비쳐 귀추 주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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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일자로 작년도 농기계판매분에 대한 융자금정산이 완료되자 업계가 크게 반기는 분위기. 중소업체는 12월 판매분의 일부가 정산됐고 대기업판매분의 9월분부터 12월까지 모든 미지급금이 정리돼 자금수급에 숨통이트인 것. 당초 업계는 농협중앙회가 정산자료 등의 정리를 이유로 다소 늦어질 수있다고 밝힌데 대해 대금정산이 2월달로 미뤄지는 것이 아닌가 크게 걱정했던 것이 사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융자금 정산이 지연되면서업계의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했었는데 그나마 예상보다는 빨리 정리돼 다행”이라면서도 “작년처럼 자금수급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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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제15대 국회의정활동 평가결과 발표대회에서 99년 우수의원 대부분이 야당인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참석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유발. 그도 그럴것이 농림해양수산위 평가결과의 경우 올해 우수의원으로 한나라당에서만 2명의 의원이 나온 것. 이에 대해 유권자운동연합 관계자는“지난 96년 평가결과를 보면, 야당인 국민회의 소속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이 우수했으나, 지난해엔 야당으로 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성적이 두드러지게 좋았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같이 정치인들은 여야가 바뀜에 따라 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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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때와 비교할 수 없는 획기적인 부채경감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일선 조합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7조원규모의 상호금융 대체지원, 8천억원 규모의 중장기 정책자금 상환연기, 1조8천억원 규모의 농업경영개선자금 지원 등 총 11조원 규모의 자금을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약 6조8천4백억원 규모의 농업용 연대보증부 자금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으로 대체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8년, 99년 기간중 시행한 2조1천5백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등의농가부채대책을 포함한 경우 약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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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환경농업육성시책에 따라 환경농산물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품질관리제도를 시급히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품질인증제는 고품질 농산물의 재배형태를, 친환경 농산물표시제는 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것이지만 개념이 모호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까지 혼선이야기되고 있다는 것. 특히 환경농산물 생산농가들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을 재배형태에 따라 유기재배, 무농약재배, 저농약재배, 일반재배로 나눠 품질인증표시를 부착,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 검증이 불가능한 농산물까지 일반농산물이라는 품질인증 표시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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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WTO에 가입함에 따라 국제 농산물시장, 특히 인접국인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적으로는 메가톤급일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어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농정연구포럼(이사장 정영일)은 ‘중국의 WTO 가입과 파급효과’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우리측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윤석원 중앙대교수의 발표내용을 요약한다. 현재 세계 최대의 농산물 생산국이면서 수입국인 중국의 WTO 가입은 국제무역 환경 및 한·중 경제협력 내용과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WTO가입과 동시에 미국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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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가 최근 주요 곡물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2000∼2002년중 1백1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대적인 소득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 농업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생산자가격지지제도를 없애고 고정보조금으로 전환했던 96년 농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미국 농업정책의 향방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WTO농산물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임은 물론 2천년대 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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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제16대 총선에서 농업계 인사 중 비례대표 몫으로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 10일 정상수 한농연 3대 회장(한농연 총선대책위원장), 정봉락 부회장, 김완근 부회장이 신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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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지난해 감귤재배로 벌어들인 소득이 98년의 1/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제주군이 지난해 생산한 감귤의 소득을 조사, 분석한 결과 3백평당 수입금액이 1백19만5천2백원으로 필요경비 1백16만7천6백30원을 제외한 소득이 수입의 2.3%인 2만7천5백70원. 지난 98년 25만원의 10% 정도에 불과한금액이다. 더구나 필요경비 중 평균 인건비는 10만9천4백원, 농약 24만8천원, 비료 15만4천원 등으로 농약값은 98년 대비 4% 인하, 나머지 경비는 지난해 수준임에도 소득액은 크게 줄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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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지난해 감귤재배로 벌어들인 소득이 98년의 1/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제주군이 지난해 생산한 감귤의 소득을 조사, 분석한 결과 3백평당 수입금액이 1백19만5천2백원으로 필요경비 1백16만7천6백30원을 제외한 소득이 수입의 2.3%인 2만7천5백70원. 지난 98년 25만원의 10% 정도에 불과한금액이다. 더구나 필요경비 중 평균 인건비는 10만9천4백원, 농약 24만8천원, 비료 15만4천원 등으로 농약값은 98년 대비 4% 인하, 나머지 경비는 지난해 수준임에도 소득액은 크게 줄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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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2년째 접어들고 있는 제2차 농업·농촌투융자사업중 개별경영체에 주로 지원되는 자율사업에 대한 사업신청 접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사업중 단계적으로 보조에서 융자로 전환되면서 농업인들의 자율경영책임을 묻는 사업의 신청·접수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남 거창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까지 자율사업 21건에 대해 사업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지난 98년에 비해 평균 30∼50%이상 신청률이 감소했다.이에 따라 군청측은 신청기간을 30일까지 연장, 대대적인 홍보활동까지 펼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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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협동조합 중앙회 통합을 앞두고 축협과 농협이 조직확대를 통한세불리기에 치중, 비난을 받고 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1개팀을 증설하고 6명의 인원을 늘렸으며 축협강원도지회는 1부, 5개과를 신설, 10명을 충원했다. 농·축협은 불과 1년 전에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기구통폐합과 명예퇴직을 단행했으나, 1년만에 개혁에 역행하는 조직정비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회원지원·기획관리팀에서 회원지원팀을 분리해 차장급 팀장을 충원했고, 상호금융공제팀에서 상호금융팀을독립시키고 공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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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채비가 한창인 가운데 농민단체들의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 접촉활동이 여느때보다 활발하다. 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강춘성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장들은 최근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 고위급과 접촉을 가진데이어 지난 10일에는 민주당사에서 서영훈 대표, 이재정 정책위의장, 김영진농림해양수산위원장, 이길재 국회의원 등과 만나 한국마사회 이관 등 주요농정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농민단체장들은 주요 농정현안 건의서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농림부 즉각 환원 조치 △WTO농산물협상에 대한 철저한 대책 수립 △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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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식량수입국임은 주지의 사실이다.식량을 수입하는 나라는 세계적 자연재해시 그야말로 미국을 중심으로한 곡물메이저에 의해 식량안보에 위협을 받는다. 1972년 세계의 자원 및 식량파동때 우리나라는 부족한 쌀을 미국서 수입하려고 했지만 이미 대부분의 물량은 곡물메이저들이 매점매석하고 있었다. 미국의 RGA(미국쌀경작자협회)와 곡물회사 코넬은 평시보다 4배나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에이전트 박동선과의 밀약을 통해 쌀을 팔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커미션만 9백20만달러라는 비싼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5공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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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연대보증을 섰다가 연체에 걸린 농업인들도 본인의 채무가 연체만 아니면 농업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은 그동안 연대보증으로 연체에 걸려 농업경영자금조차 지원받을 수농업인들을 위해 주채무자의 연체에 관계없이 보증선 농가가 연체상태가 아닐 경우 농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자금대출업무방법개정안’을 마련,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농협이 올해 공급하는 농업경영자금은 총 3조8천억으로 지난해 2조1천8백원보다 약 9천5백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금리는 5%이며, 2월중순부터 농가에 대출될 예정이다. 올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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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중앙회 통합을 위해 지난 8~10일까지 실시된 농림부의 전산통합조사작업이 축협측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농림부가 불가피하다면 공권력투입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안종운 농림부 기획관리실장은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중앙회설립실무작업추진단에서 협동조합개혁 범농업인연대 소속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3일 동안 실태조사단이 축협전산센터를 방문해 협조를 구했으나노조의 방해 등으로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실장은 “현재 축협중앙회 시·도지회와 일선조합은 실태조사에 협조가 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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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농협법은 조합의 경영책임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기존에 이름만 있던 상임이사제도를 강화, 조합장을 포함한 이사중 2인 이내를 상임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상임인 조합장의 경우 상임이사를 두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신설되는 중앙회 사업전담대표이사의 경우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신용대표이사는 대의원회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하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조합장 대표자회의서 추천된 자를 회장이 임명하게 했다. 새로운 시행령(안)은 조합상임이사의 경우 △조합 또는 중앙회(품목연합회)에서 상근직 임??직원으?? 10년 이상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