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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가 4일 아침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크게 질타. 지난 2일과 3일 순간 최대풍속 31.1m/s의 강풍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가 났으나, 제주도 관계부서가 이의 피해상황을 체크하며 신속하게 보고하지 않은데 따른 것.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일 도 전역에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피해보고가 없는 것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강하게 질타. 우 지사는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읍면동은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피해조사를 실시하라”며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4.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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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과 관련, 한·중 FTA중단을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고 농민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출하자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는 총선공약 요구서를 통해 “농업이 지역의 바탕을 이루는 현실에서 FTA 협상, 유류비 상승,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수많은 난제가 얽혀 있다”며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주도농단협은 “오렌지 등 감귤류를 수입할 때 부과하는 관세는 매년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거둬들인 수입 관세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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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촌의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경쟁력 강화 지원에 따른 한·미FTA에 대한 대응과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FTA대응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민, 관, 학, 연, 의회, 언론 등 각계 각층의 관련 전문가 45명 내외로 구성되며 피해 당사자인 농민과 생산자단체,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위 운영은 총괄지원, 감귤, 일반농업, 축산, 신성장 산업육성, 정책자문단 등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데 한·미FTA대응 중앙단위시책 반영사업 발굴,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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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노루와 까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서식밀도가 높아지면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해를 더할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행정기관에서는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농가지원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제주시의 경우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그물망과 전기 목책 등의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시는 올해 노루로 인한 피해 예방시설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1억7700만원보다 2300만원 증가한 2억원을 확보했지만 이는 농가에서 요청한 8억8000만원의 20%를 겨우 상회한 수준이다. 서귀포시도 1차로 92개 농가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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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불편 감안, 예전처럼 농협이 인도’ 여론제주지역 농가들이 외국인근로자를 데려오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와 농협 등 관계기관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지역은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외국인근로자를 데려오고자 하면 경기도 등 육지부로 찾아가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제주지역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데려오기 시작한 것은 불과 4~5년전부터다. 당시 농협중앙회는 전문송출업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국내로 데려와 기본적인 농촌교육을 시키고 제주지역인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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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소장 김문갑)는 감귤그린병과 멕시코과실파리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와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한 스페인 일부 지역산 금지병해충 기주식물에 대해 19일 선적분부터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검역검사소는 미국 텍사스주 지역에서 우리나라 금지병해충인 감귤그린병이 발생함에 따라 운향과, 새삼속, 바라밀의 묘목·접수·삽수 등 재식용식물(종자는 제외)을 긴급 수입제한 조치했다. 텍사스주의 캐머론(Cameron)카운티와 산베니토(San Benito)지역에선 멕시코 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수입이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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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판매업과 펜션업 등을 대상으로 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농수산물 판매업자와 펜션업자 등을 대상으로 돈을 갈취하는 신종사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한라봉·귤·인삼·대게 등 농수산물 판매업자와 펜션 업자 등에게 물품을 구매하거나 예약을 할 것처럼 접근해 대금을 과도하게 입금했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수억원 상당을 편취한 한모(29)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나머지 일행을 추적하고 있다.한 씨 등은 지난달 11일 서귀포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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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제주지역 가축경매시장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는 송아지 물량을 전량 수매하는 등 한우농가를 위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8일 한진그룹 제동목장은 지난해 구제역 파동 이후 전국적인 소값 하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주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가 안된 잉여송아지 전량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진그룹에서 운영 중인 제동목장은 앞으로 제주축협 가축시장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등 2개 시장의 경매에서 유찰된 송아지를 매입하게 돼 가축시장의 송아지값 지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지난 9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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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뜨르문화축제’와 ‘혼인지 축제’ 등이 농어촌축제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어촌축제지원사업이 농어촌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공동체문화의 구심점 역할과 농특산물의 직거래장터 등 도·농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음에 따라 농식품부 지원 축제사업으로 지정받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웃뜨르문화축제는 2008년도부터 4개 마을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축제로 축제시행에 따른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공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온 노력이 인정돼 재차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웃뜨르문화축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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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제주시의 농축산업분야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부분감사 결과 대상자 선정 부적정 등 9건에 대해 시정, 주의, 통보 등 행정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상자 선정과 보조사업 추진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공무원 등 5명에 대해서는 징계 또는 훈계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하고, 타인 소유 토지를 점유한 감귤 비가림하우스 시설에 대해서는 152만여원을 회수하도록 했다.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감귤 비가림하우스 시설 사업의 경우 사업시행 주체인 일부 농·감협에서 약정서 체결 및 심사표 작성이 미흡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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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이 한방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대 약용작물을 선정했다.지난달 29일 제주도농기원은 농산물원종장에서 학계, 한약계, 유통업체, 농업인,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작물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10대 약용작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8개 후보군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약용작물은 백수오, 백도라지, 방풍, 석창포, 반하, 황금, 우슬, 작약, 하수오, 백출 등이다. 이엽우피소가 국내 백수오 시장에 가품으로 95∼98% 유통되고 있어 제주 백수오가 출하되면 성장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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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2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액을 전년보다 500억원 증액한 3000억원을 지원한다.지난달 27일 제주도는 한·미 FTA협상 발효 등으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에게 경영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나가기 위해 2012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를 전년보다 대폭 증액해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어촌진흥기금의 확대지원은 오는 3월 15일 한·미 FTA가 발효되는 등 대내외적인 1차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필요한 영농자금의 수요를 일부 충족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결정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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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식용란(달걀)수집판매업자 대부분이 위생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소장 김문갑)는 제주도내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자 16곳을 대상으로 식용란의 포장유통과 표시사항 준수 등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부분 위생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점검결과,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미흡 13곳, 거래내역서에 산란일·유통기한 등 작성 미흡 12곳, 표시기준에 따른 판매자·소재지 표시 미흡 8곳 등이 지적됐으며, 영업자 대부분이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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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농산물을 매입하는 경우에도 형사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최근 제주지방경찰청은 농산물 절도 종합 치안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농산물을 절취하는 행위를 중대한 범죄로 규정, 이를 매입하는 자에 대해 장물취득죄를 적극 적용해 입건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1년 내내 자식처럼 정성들여 키운 농산물을 절취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앞으로 농산물 절도범 검거시 반드시 판매처와 유통경로 등을 역추적해 고의 및 과실여부를 조사한 후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경찰은 최근 한라봉을 절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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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한우 암소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9700만원(축발기금)을 투입, 암소 989두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자체사업으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산지 소값 안정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60개월령 이상 암소 500두에 대해서도 도태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감축대상은 12개월에서 60개월령 한우 암소 중 송아지를 분만한 적이 없는 미경산우, 경산우, 저능력우로 구분해 감축하는데 미경산우는 50만원, 경산우는 30만원을 지원한다. 감축 우선순위는 암소의 외모심사와 유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