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이동이 통제되는 지역내 한육우 농가 2백81억원, 양돈농가에 1백40억원 등 총 4백21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축종별 지원내용은 한육우 농가의 경우 5백kg이상 수소에 대해 두당2백44만4천원 이내의 범위에서 융자 지원된다. 양돈농가도 사육규모에 따라1천두 미만농가는 농가당 1천8백만원, 1천두∼1천5백두 2천5백만원, 1천5백두∼2천두 3천5백만원, 2천두 이상농가는 5천3백만원의 한도 내에서 각각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연리 5%로 양축농가의 자금사정에 따라 대출 후 7∼12개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
한약재 관련 규제개혁 업무가 사장될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한약재생산 농가들은 규제개혁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부터 중독우려가 없는 자가생산 규격품의 한방병원 등 대량소비처 직접유통을 기대했으나 보건복지부의 관련규정 개정지연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또한 한약제조업소 및 도매업소의 관리자(약사, 한의사) 의무고용 폐지는 국회심의에서 부결돼 생산자단체의 제조·도매업 진출을 통한 자율유통 애로는 물론 경비부담으로 남게 됐다. 한약재 관련 규제개선은 지난해 이미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정부부처 합의후 통과됐으나 관련규정 개정 등을 놓고 보건복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
농협유통(사장 이은성)이 5월 1일자로 창립 5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농협유통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창립5주년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최근 생석회 1만톤을 긴급 구매한데 이어 본부(영농자재부), 강원·충북지역본부, 생산공장 소재지 5개 시군지부 등에 구제역이 해소될 때까지 생석회 수급비상 대책실을 설치하고 직원 14명을 생석회 공장에 주재시켜 생산출하를 지원·독려토록조치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오는 5월 2일 통합농협중앙회장 선거와관련,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통합중앙회장의 자격요건을 밝혀 관심을모으고 있다. 이에 따르면 초대 농협중앙회장 자격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애정과 철학을 겸비한 자 △각종 농정현안에 대해 농민단체와 함께 고민하고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는 자 △협동조합 통합과정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 △지속적으로 농협개혁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 자 △국제정세의 흐름을 파악, 농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제시할 수 있는 자 △협동조합의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고 본연의 역할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회장 후보에 정대근 현 농협중앙회장과 김종우 전남나주 동강농협 조합장 2인이 등록했고 상임감사 후보로는 윤승혁 현 농협중앙회 상임감사가 단일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대근=경남 밀양 삼랑진 출생(57세). 부산공고 졸. 삼랑진농협조합장 8선 역임. 농림수산부 양곡유통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장(현). ▲김종우=전남 나주 동강 출생(44세). 동신대 신방과 졸. 동강농협 이사. 동강농협조합장(현). ▲윤승혁= 전남 나주 남평 출생(66세). 나주 농촌지도소 지소장. 남평농협조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8 00:00
-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 재선의 원유철 의원을 비롯신현태, 박혁규, 이희규, 정장선 등 도의원출신 당선자를 5명이나 배출하자 도의원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 현상이라며 고무된 반면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은 위원회출신 출마자가 모두 도전에 실패해 실망한표정이 역력. 농림수산위의 모 의원은 “농촌인구가 한계에 다달았고도시개발로 농업분야가 무시되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표성향까지비농업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한 마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
○…장대석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최근 계란값 폭락에 이어 냉동닭고기수입량이 사상최대에 이르는 등 잇따른 악재가 발생하자 대책마련에고심. 특히 생산비 이하로 폭락한 계란가격 안정에 불철주야 애쓰고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냉동닭고기 수입마저 늘자 위기감에 빠져있다고. 이를 두고 장 회장은 “채란농가는 계란 값 폭락으로 고통받고 육계농가는 냉동수입닭고기로 절망적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며 “그러나양계농가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도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을것”이라고 애써 자신감을 표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
○…2000년 저온유통기반확충사업 지원대상자중에는 농협이나 영농조합이 아닌 일반사업자가 포함돼 있어 정부지원 취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 농협중앙회 수확후 관리기술 전문위원단의 한 전문가는 “일반사업자들은 농민에게 낮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서 비싸게 파는 중간상인에 불과한데 이들에 대해 지원을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저온창고가 부족하다는 농민들도 수없이 많은데 유통상인에게 국고를 지원해서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일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
○…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통합농협중앙회 창립총회는통합반대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당초 계획과 달리 의안을 속전속결로처리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속출.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마다 조합장들이 손을 들면서 의견제시를 원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찬반투표를 기립방식으로 처리하는 등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려는 의도가 역력. 또 농협측은 총회와 더불어 같은 장소에서 ‘축산물 소비 촉진 한마당’행사를 계획했다가 취소하고 총회가 끝난 뒤 서둘러 퇴장하기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
농어촌지역 의료보험은 지난 88년 시행시기부터 지금까지 농어민들로부터 강한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 그동안 공무원과 직장인은 정부와고용주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소득액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해온반면 농어민들은 재산과 가족수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 상대적으로 현금수입은 없으면서도 직장인보다 훨씬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의료시설·인력 대폭 확충을 이들은 한결같이 농민들이 도시민보다 많은 의료비와 의료보험료를부담함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의료시설과 의료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양적, 질적인 의료 수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주장한다. 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
“의료보험도 좋지만 이건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농촌살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의료보험료는 1년이 멀다하고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니...” 경북 영천에서 1천5백여평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택수(42)씨는 농어촌 의료보험료가 매년 큰 폭으로 올라 농민들이 과중한 보험료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이 씨는 “1년 동안 병원에 한번 갈까 말까 한데 웬 보험료가 이렇게 많이 오르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한해 동안 납부한 보험료만도수십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경북 영천지역의 올해 평균 보험료 부과액은 2만8천2백50원.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7 11:08
-
농어촌 지역이 여전히 의료의 사각지대로 남겨져 있다. 의료 혜택을받을 수 있는 기관이 도시와 비교, 턱없이 부족한 데다 농어민의 고질병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의료기관도 없다. 뿐만 아니라 높게는 연간 1백만원에 육박하는 의료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기본 진료 이외에의료보험으로 혜택받을 수 있는 검사나 진료도 거의 없다. 농어촌은의료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 농어민들이 제기하는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오는 7월 지역의료보험과 직장의료보험, 공·교 의료보험이 완전 통합돼 국민건강보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
미국 농무부는 최근 2001년 농가소득지원 예산(안)을 올해보다 19억달러나 높여 수립하는 등 농가소득보장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이같은 이유는 그동안 직접지불제도가 농가소득의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완적 소득지원정책’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 미 농무부는 96년 농업법에서 도입한 직접지불제도가 농산물 가격하락, 수출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농가소득이 급격히 감소할 경우이를 정책적으로 보상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97년부터 국제 곡물가격하락과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 자연재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 예정인 품목별 자조금제도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자도금 제도를 잘 운영할 경우 농축산물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농림부는 당초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 규정돼 있던 50%의 자조금 지원규정을 보다 강화, 새 농안법에 농가조성분의 1백%까지로 확대하는근거를 마련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각 품목별단체에서는 자조금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자조금 추진방향자조금제도는 물량 또는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 또는일정액을 생산자, 유통업자, 가공업자, 수입업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7 11:11
-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농사용 전력요금의체계를 농업환경의 변화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도내 시설원예 등 농사용 전기 사용농가가급증, 높은 전력요금으로 농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현재 한전의 농사용 전력요금은 전력요금 특례규정을 적용, 낮은 요금체계로 영농방법에 따라 차등부과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전력요금체계는 20여년전의 미곡생산위주로 책정된 것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변화한 농업환경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한전의 농업용 전기요금은 벼농사와 관정, 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7 11:09
-
농축수산분야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문이다. 북한의 식량난을 감안할 때 비료 제공, 씨감자 및 옥수수 지원 등 농업분야가 가장 우선적인 남북경협분야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추진해온 대규모 비료지원과 민간차원의 농업교류·협력사업이 타 분야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향후 농업분야의 활성화를뒷받침하고 있다.관련 전문가들과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통해 농업 및 수산분야, 농민단체, 협동조합, 산업계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농업분야 농림부는 남북정상회담으로 그동안 민간차원의 단편적인 농업교류가앞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
정부는 17일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관리법에 따라 정부차원의 지원이 실시된다. 특별재난지역이란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아닌 재난관리법에 의한 개념으로, 자연재해가 아닌 사고로 인해 임명과 재산의 피해 정도가 크고,그 영향이 광범위해 시·도의 행정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앙사고대책본부장(산불중앙사고대책본부장 김성훈 농림부장관)의 건의와 중앙안전대책위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재난관리법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응급대책 및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
중국 정부의 정학리(鄭學莉) 농업부과교사 부사장을 비롯한 농민후계자 담당공무원 9명이 본사 초청으로 지난 18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중국 정부의 재정부, 농업부, 4개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과 연변대학 교수로 짜여진 이번 방문단은 국내 농업후계인력사업에 관한 자료조사와 현지방문을 위해 일본을 거쳐 한국을 찾은 것이다. 방문단은 이날 한농연중앙연합회에서 박홍수 회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농업후계인력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본사를 방문,견학일정 확인과 함께 농업현안과 양국 협조관계에 관해 논의했다. 방문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
-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주택신축과 농기계수리 교환. 그리고 당장 눈앞에 닥친 영농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 강릉 동해 삼척 등 4개 시·군에 걸쳐 7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한 이번 산불로 임야 1만4천2백72ha가 잿더미로 변했고 주택 3백76채,부속사 1백96채, 축사 86동 등이 전소됐으며 8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8일 부회장들과 함께 산불현장을 방문한 김세기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농어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