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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값 하락으로 감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서 단감수출이 재개된다. 지난 6일 광양시는 “과잉생산과 홍수출하로 단감값이 폭락하면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재배 농가를 위해 단감 60톤을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02년까지 동남아지역에 단감을 수출했던 경험이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농산물수출센터에서 신선도유지처리와 선별과정을 거친 단감 10톤을 1차 선적했다. 특히 이번에 선작한 단감은 전량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8.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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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수출목표를 기존 41억 달러에서 최근 4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천명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 38억 달러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경은 환율 상승으로 수출 농·식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졌고 중국산 제품의 농약검출과 멜라민 파동 등의 안전성 문제가 겹치는 등 수출환경이 개선된 점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해외 판촉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수출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정책방향=정부는 우선 해외
수출정책
문광운 기자
2008.11.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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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모동포도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모동면 백화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 흙살림 작목반이 서상주농협을 통해 4톤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모동포도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된 모동면 일대의 고랭지포도단지에서 생산돼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됨에 따라 품질과 신선도 또한 뛰어나다. 수출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서상주 농협은 올해 이미 6톤의 포도를 하와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했으며 약 5톤의 포도를 미국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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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11월1일까지 개최된‘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 2008(IFEX 2008)’에 국산 신품종 국화‘백마’와 주력 수출품목이 선보였다.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화훼박람회로 세계 30개국 870개사가 참가해 장미, 국화, 분화, 프리저브드 플라워, 화훼 관련 자재 등 다양한 상품을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금화산업, 로즈피아, 그린오키드, 대동농협 등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 업체들은 백합, 스프레이 장미 등 주요 수출품목과 함께 장미 가공제품인 매직장미, 동양란 등 새로운 품목을 전시해 마켓
수출정책
이동광 기자
2008.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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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한 농수특산물 수출상담회에서 300만달러의 계약고를 올렸다. 영광군은 지난달 30일 “영광 우수 농ㆍ수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에 8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300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독일, 카자흐스탄 등 8개국에서 15명의 바이어와 영광지역 수출업체 10곳이 참여했으며, 수출상담과 산지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지역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수출증대
수출정책
최상기 기자
2008.10.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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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일본 김치보다 한국 김치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5∼7월 일본인 104명을 대상으로 한 김치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한국산 김치의 시식 후 만족도에 대해 3.6점(5점 만점)을 매겼다. 반면 일본 김치는 3.4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국 김치를 선호하는 이유는 매운맛과 적당한 신맛이 조화를 이뤄 입맛에 맞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위생 항목에서는 일본 김치가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같은 기간 중국인 103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유자차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산을 주로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10.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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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수출 둔화 대책마련을 위해 열린 심비디움 경영자 임시총회에 수출관계자가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나 오히려 농가의 반응은 시큰둥. 이는 수출관계자들이 심비디움 절화 수출가격대가 생산원가보다 낮게 책정돼 있어 이에 대한 농가들의 추궁이 잇따르자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농가들의 혼란만 가중시킨 것. 임시 총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수출관계자의 오늘 행보는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농가들에게 호소하러 온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농가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줘야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10.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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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결고추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최근 태안군과 안면도농협에 따르면 안면도농협은 지난달 17일부터 5일간 미국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서 열린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서 뉴욕주재 한양마트와 안면도 고춧가루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안면도농협은 10월 27일 최초 1톤을 시작으로 연간 20여톤, 약 40만달러 규모의 고춧가루를 매달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안면도농협은 이번 성과로 외화획득은 물론 농민들의 소득제고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면도농협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생산을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0.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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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이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은 9월말 30억91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4610만 달러 대비 16.8% 증가했다. 이는 올해 수출목표 41억 달러의 75% 수준으로 4/4분기 11억 달러만 남아있어 수출목표를 상회할 전망이다. 정부도 올해 4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식품이 20억5000만 달러, 수산식품 10억4140만 달러이다. 신선 농·식품의 경우 4억3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7370만 달러 대비 16.8% 신장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8.10.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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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명절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데다 경기 위축으로 인한 소비둔화가 가격하락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배,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각각 46만2000톤, 42만톤3000톤 수준이나 최근 가격은 전년보다 23~36%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배, 수매가 인하 놓고 수출업체-농가 대립각사과, 대만서 검역 중 병해충 발견 파장 우려 이에 따라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9월 하순 들어 맑은 날이 이어지고 일교차도 커 당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8.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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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의 유럽지역 수출시장 개척과 한국 식문화 홍보를 위해 이달 19일~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08 파리식품박람회(SIAL 2008)’에 한국 수출업체들이 참가한다. 올해 23회재 맞은 파리식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지역 최대규모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로 올해는 100개국 5500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국순당, 그린합명회사, 웅진식품, 해태음료 등 14업체가 참가해 버섯류, 인삼류, 전통주 등 현지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품목을 전시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유럽지역에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10.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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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생종 햅쌀 가격이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데일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만생종 햅쌀이 유통되고 있으나 소비자 가격이 20파운드(약 9.1kg)당 12.99~16.99달러로 전년보다 2배 정도 올랐다. 특히 만생종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될 시기에는 소비자 가격이 20파운드당 18.99~24.99 달러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생종 햅쌀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국제 쌀 시장에서 조생종 쌀 공급 부족으로 조생종 재배면적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만생종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 가을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10.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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