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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농·축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돈 안드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적극적인 선거계도·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올 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선 농·축·인삼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가 본격 실시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선거는 농·축협중앙회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집중실시 된다는 점을 감안, ‘공명선거 정착’의 기회로 삼겠다”고 보고했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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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중앙연합회 성명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상호금융 금리인하, 사업의 조합이관 등 농협중앙회가 2단계 협동조합 개혁을 조속히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한농연은 “지난해 10월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협동조합 2단계 개혁추진 과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직을 일선조합 지원체제로 정비하고 인력구조조정 실시 △유가공·사료공장의 회원조합 이관 등 2단계 개혁추진과제를 빨리 실행, 책임있는 협동조합 후속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상호금융과 관련해서도 한농연은 “정기예금은 4%대의 금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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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성내동 본부 건물(구 축협중앙회)에 대한 입주권 다툼이 재현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한갑수 농림부장관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성내동 건물을 축산관련 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 농·축협중앙회 통합당시 김성훈 전 장관에게 건의한데 이어 두 번째인 셈.이들 단체들은 “농협중앙회측이 당초 고정자산 정리 차원에서 이 건물을 매각할 생각이었다가 매각할 경우 이득이 없다고 판단해 활용할 뿐 비어있는 공간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는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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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협중앙회 정기감사를 받고 있는 수원축협이 ‘안산공장 이관요구’를 묵살하려는 계략이라고 반발하자 조합감사위는 ‘오비이락’이라며 시큰둥. 수원축협 관계자는 “중앙회가 사료공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마치고 공동출자한다는 방침을 발표, 이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자 곧바로 12일부터 17일까지 정기감사를 실시했다”고 억울함을 호소. 이에 대해 이헌목 조합감사위원장은 “지난해 정기감사에서 수원축협은 제외됐고, 더욱이 최근 조합직원의 횡령사건이 일어나는 등 감사대상 우선순위였기 때문”이라고 일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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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한국농업시설협회의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이 크게 줄어 현재 시설원예시장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시사. 과거 정기총회에는 최소 1백여명의 회원사들이 참가, 열띤 의견 및 정보교류가 있었으나 올해는 50여명의 회원사만이 참가하고 일사천리로 회의가 진행되는 등 열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이날 참석한 한 업체의 관계자는 “올해처럼 썰렁하게 끝난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한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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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가락시장 임시채소경매장이 또다시 파손될 위기에 처했는데. 폭설이 내리자마자 공사직원과 법인 관계자들은 경매장 안에 난로를 활용하여 천장의 눈을 녹이는 등 제설작업에 필사적으로 대응. 올들어 2번의 붕괴 위험을 넘긴 임시채소경매장의 건설을 놓고 천막을 이용한 시설은 한계(?)가 있다는 쪽으로 의견 집중. 유통인들은 “현 상태로 가다가는 제3의 붕괴위험이 닥칠 것”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시장관리를 질타하기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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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16일 열린 농림단체·농업인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일방적인 격려’로 행사가 끝나자 허탈. 농민들은 지난해말 대규모 부채특별법 투쟁과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격앙된 농심을 대통령이 허심탄회하게 들어줄 것으로 생각. 하지만 행사는 정해진 순서를 따라 식사시간 40분 합쳐 두 시간만에 끝났고, 현장의 목소리는 ‘영상물’과 대표 2명의 발언이 고작. 게다가 김 대통령은 “농산물 수입은 세계적 추세”며, “정부 보호에도 한계가 있다”고 강조. 참석자들은 말문이 막힌다며 후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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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국, 일본 등 7개국에 주재하고 있는 농무관들을 소집, 올해 업무계획을 시달하는 한편 통상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갑수 장관이 주재한 이번 연찬회에서 농무관들은 각국의 협상 입장과 농정 동향, 국내에서 필요한 협상 대응책 등을 현장성 있게 제기하고, 요구했다. 다음은 각 농무관들의 발언내용.이 명 수 제네바 농무참사관최근 한국을 비롯한 농산물 수입국은 농업의 비교역적 기능(NTC) 등을 담은 27개국 명의의 제안서를 WTO에 제출, NTC를 쟁점화하고 정당성을 홍보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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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현장 방문,격려?▲한갑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16일 폭설로 피해가 심한 인천 강화지역 인삼재배단지와 경기 남양주 시설채소단지를 방문, 격려.‘우리밀 전국 생산자 연수’▨(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이수금)는 오는 20~21일까지 대전 가톨릭 교육회관에서 ‘우리밀 전국 생산자 연수’를 실시. 20일, 기금모금 하루찻집▨북녘못자리용비닐보내기운동본부는 20일, 서울 인사동 찻집 ‘휴-사람과나무’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하루찻집을 연다. - 문의 (02)529-6347.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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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숲이 생긴다. 산림청(청장 신순우)과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은 청소년한테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을 심기 위해 각급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가꾸기운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조경공사 수준이었던 학교 숲이 학생·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까지 이용하는 ‘울창한 숲’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99년과 지난해 이미 숲을 만든 30개교와 올해 새로 지정될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기금, 수목, 숲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순수 시민운동으로 진행돼온 학교숲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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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과 국제기구를 만들어 북한에 지원할 돈을 모으자는 제안이 나와 농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경태)은 최근 ‘국제협력체 설립을 통한 북한개발 지원방안’을 발표, 국제협력을 통해 북한의 경제재건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는 우리 상황을 볼 때, 앞으로도 경제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북한 지원에 필요한 돈을 모으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풀이다. 연구를 맡은 동북아팀(담당 박영곤 전문연구원)은 북한이 국제금융기구에 들지 않고도 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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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16일 한중어업협정 비준동의안 검토를 시작으로 제218회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중국 양쯔강 하류 수역에 대한 우리나라 어선의 조업금지 내용 등이 담긴 한중어업협정 비준동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20일 예정인 해양수산부 현황보고 때 관련 쟁점을 추가 논의키로 했다. 교섭단체에 등록된 자민련 소속 원철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새 간사로 뽑혔다. 농해수위는 19일 농림부·농촌진흥청·산림청 현황보고를 들은 뒤, 광우병 대책과 농가부채 대책 집행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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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겨울대파 재배농민들이 가격폭락을 막기위해 대파의 자율 산지폐기에 나섰지만 산지수집상들이 소극적이어서 사업의 위기를 맞고 있다.겨울대파 진도군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진도군 전체 면적 3천1백ha가운데 2천26ha가 수집상에게 밭떼기 거래돼 농민들이 보유한 물량은 약 1천ha 정도이며, 농민들은 이 가운데 36%인 3백60ha를 폐기하겠다고 나섰다. 반면 수집상들은 밭떼기 거래된 물량 2천26ha 가운데 1천4백12ha를 출하, 현재 6백ha를 보유하고 있으나 폐기신청면적은 16ha로 2.7%만 신청했다는 것. 이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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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습득, 세계와 경쟁을”김대중 대통령은 16일 “외국 농산물 수입은 막을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정부가 보호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만큼, 21세기형 첨단 농민이 돼야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농림단체·농업인 오찬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우리 농민들도 사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농산물 수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한갑수 농림부 장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박홍수 한농연 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의 한농연충남도회장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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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조개혁본부 사업영역 윤곽 - 농민단체 여론 수렴 창구 역할도‘일선 농협개혁을 위한 해.’2단계 협동조합 개혁의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신설된 농협중앙회 농협구조개혁본부(개혁본부)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일선 조합들의 구조개혁을 들고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개혁본부가 상설된 이후 줄곧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할지 주목받아왔고, 일각에서는 농민단체들의 협동조합 개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는 지적도 심심찮게 제기돼 왔다.이렇게 사업영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던 개혁본부가 일선조합을 올해 사업대상으로 계획을 세움에 따라 활동 채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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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 책임 묻겠다”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이헌목)가 올해는 일선 조합들의 부실경영 원인과 책임 규명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정기감사에 돌입했다.16일 현재 수원축협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조합감사위는 올해 경영감사의 활성화를 통한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부실경영 사례가 발생하면 결과에 대한 문책보다 원인과 명확한 책임규명 등 업무감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감사위는 각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정기감사 1천1백76개소, 사고취약 부문 등에 대한 수시감사 3천3백82개소, 총 4천5백58개소에 대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