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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협중앙회가 탄생됨에 따라 실질적인 협동조합 개혁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배옥(현 전주 완주축협장) 농업경영인출신 신임 전국축협 협의회장은 협동조합 통합 본연의 목적인 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조합장들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강조했다.김 협의회장은 “축산업 입장에서 보면 산란계를 비롯 돼지, 한우 등 축산 중심체가 사라져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은 게 사실”이라며 “한우를 비롯 양돈, 축산물 유통사업, 축산조합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김 협의회장은 “농협중앙회도 철
협동조합
양민철 기자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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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일부 농협 조합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조합장 후보자격 논란이 뜨겁다.하귀·표선·낙농농협은 상반기에, 제주시·효돈농협은 하반기에 조합장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벌써부터 조합장 출마예상자들의 물밑선거운동이 한창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이런 가운데 대다수 조합원들 사이에서 조합장 출마예상자들의 자격을 놓고 말들이 많다. 한 조합원은 “현재 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 중 1천㎡ 이상의 농지 경작과 1년중 90일 이상 농사짓는 농민이 드문 데다 이용고 배당을 한푼도 안 받는 사람도 있다”며 “임대나 주면서 농민 행세하는 사람보다는
협동조합
김현철 기자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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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계업계 자조금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거듭돼 귀추가 주목. 현행 양계협회만 자조금 거출대상자로 인정된 가운데 계육협회가 자조금 거출 대상자 지정을 요구하자 양계협회 회원들이 계육협회 자조금 대상자 지정은 불가하다는 의사를 강력히 피력하고 있기 때문.한 양계협회 회원농민은 “계육협회가 생산자 단체가 아닌데도 자조금 대상자 인정을 요구하는 것은 돈없고 힘없는 농민들을 짓밟는 처사”라며 “자발적인 자조금 거출로 목표액을 달성, 더 이상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역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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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농산물 소비부진을 부추긴 주범으로 가락시장 상인들 사이에 일반 언론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 언론을 통해 농산물이 도매시장에서 가격이 폭락했다고 대서특필한 덕분에 시장에 물건을 사러 온 소비자들은 왜 이렇게 비싸냐며 구입을 꺼리고 있다는 것. 가락시장의 한 상인은 “상품에 따른 가격대를 알려줘야 소비자들이 오해를 안할텐데 무조건 싸다는 보도 때문에 농민과 상인 모두 죽는다”며 언론의 무성의에 대해 질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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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많은 농기자재업체들이 설 연휴를 예년보다 크게 늘리는 등 경기 침체의 체감 지수를 그대로 반영. 농기자재업체들은 설 이후 대다수 농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감에도 농기자재 구매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복 예년보다 2~3일 정도 연휴를 늘려 잡는 등 본격적인 영업시기를 늦추는 분위기.이와 관련 농자재업체의 한 관계자는 “전기료 등 사무실 운영비라도 아껴보자는 차원에서 설 연휴를 늘렸다”며 “워낙 경기가 어려워 설 이후에도 장사가 될 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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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에서 방문판매로 인해 노년층 농민들의 피해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농협중앙회가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상시 감시활동에 돌입.농협이 집계한 방문판매 피해사례에 따르면 농촌지역 노인·부녀자를 대상으로 특효가 있다며 과장광고를 하는 사례, 여흥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준다고 사람을 모은 후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키토산 건강벨트 목걸이 등을 강매하는 행위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는 것.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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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독성이 강한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천연농약 이소티오시아네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고추냉이(겨자무)에서 뽑아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쌀, 옥수수, 콩 등 곡물에 피해를 끼치는 쌀바구미, 팥바구미, 화랑곡나방, 권연벌레 같은 저장곡물해충을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번 개발로 연 3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게 됐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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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원(원장 강정일)은 오는 30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농업동향과 전망을 발표하는 ‘농업전망 2001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농업전망 2001 발표대회에서는 올해의 주요 농산물 수급과 농업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전망하게 특히 동북아 농업 전망 발표를 통해 중국농업의 변화와 전망, 남북한 농업교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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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한국정부에 대해 한·칠레 FTA의 농산물 분야 개방계획을 1월중 제시하지 않을 경우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시사하는 가운데 외교통상부 등 통상당국도 이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칠레는 최근 미국, EU 등 굵직한 상대국과의 FTA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잘만 하면 한·칠레 FTA가 물 건너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통상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칠레 외교부는 주칠레 한국대사관의 관계관을 불러 칠레 관심농산물에 대해 1월말까지 한국이 전향적으로 10년내 관세철폐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3월 타결목표의 협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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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캐나다식 ‘소득안정계정 계획’을 도입해 볼만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득안정계정 계획이란 농가와 정부가 갹출로 기금을 마련해 놓고, 소득이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질 때 적립금을 인출해 쓰는 제도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강정일) 오내원 박사는 19일 열린 ‘경영체별 농업소득 안정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안했다.오 박사는 “소득안정계정 계획은 세계무역기구도 인정하는 녹색정책으로 효과가 높다”며 “그러나 개별 품목별 가격정책과 재해보험, 직접지불제를 병행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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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타당성 검토 후 필요한 돈 제때 지원 ---농림부가 18일 올해 농업경영종합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조한 것은 농가의 자율성과 수요다. ▲지원대상=원예특작·축산분야 재배·생산에 종사하거나 새로 하려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 쌀농업 종사자, 유통·가공·저장사업자(원예특작·축산), 경주마 사육 축산농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관광농원사업자도 지원 대상이나, 시설자금은 받지 못한다. ▲지원사업=원예·특작분야는 철골온실(유리, 경질관), 파이프비닐온실, 양액재배시설, 예냉시설, 조직배양시설, 선별처리장, 저온처리시설(이상 채소·화훼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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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올해 부실조합과 농협법상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한 조합 등 1백20개 조합에 대해 대대적인 합병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중앙회 조직개편과 정원감축을 단행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20일 농림부 업무보고에서 한갑수 장관에게 자체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부실조합과 농협법상 설립인가 기준미달조합, 경영약체조합 등 1백20개 조합을 대상으로 합병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회장은 구체적인 합병대상 조합은 부실조합 경영지도 결과 및 지난해말 기준 경영평가 결과 등을 감안, 3월중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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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은 한갑수 농림부장관에게 2001년 농협중앙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정회장은 많은 분야에 대한 사업구상 및 개혁추진 성과와 과제등을 설명하면서 일부는 농림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곁들였다.그러나 협동조합개혁 원년 계획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부여된 이날 업무보고 내용은 ‘통합농협 기반확대’가 강조되면서 중앙회 슬림화나 회원조합 활성화 등 개혁 추진방안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발표된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협동조합 개혁중앙회는 2002년까지 추진해야 할 협동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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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4월까지 구제역 재발이 우려되자 최근 한국수의과학검역원 전직원이 총동원, 재발방지에 총력전을 전개. 특히 김옥경 원장은 “가능한 모든 인력을 구제역 재발방지사업에 총동원하라”고 지시하고 직접 인천, 부산 등 항만을 방문해 현장을 진두지휘 하느라 동분서주. 이를 두고 검역원의 한 관계자는 “검역원의 모든 행정력과 인력이 구제역 재발방지에 집중, 마치 전시 야전사령부를 방불케 한다”고 분위기를 전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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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국제의 농기계사업 공동제휴에 각계 전문가들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이 사업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 더구나 농민단체를 비롯한 일부 학계에서 농협에 사업제휴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 특히 지난 16일 이와 관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박홍수 한농연중앙회장은 사업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항에 강력히 나설 것임을 시사,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집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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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당정회의에서 결정된 폭설에 따른 재해대책과 관련, 한나라당이 정부와 여당이 당초 대책을 자꾸 번복, 농민만 속인다며 힐난. 한나라당은 19일 정책논평을 통해 “당초 국고지원율 30%, 융자금이율도 3%로 낮추기로 발표해 놓고, 19일 회의에서는 방침을 완전히 뒤짚어 국고지원율 25%, 융자금이율도 5%로 유지키로 변경했다”고 지적.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거짓말 정책에 허탈하다”며 “농어업재해대책법개정안을 조속히 수용, 정부가 스스로 재해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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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선거와 관련 지난 19일 노조홈페이지에 박종식 전 회장을 성토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 이 글은 수산경제연구원 이예훈 조사통계실장이 작성한 것으로 “경영책임을 지고 물러나신 분이 후임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지방나들이에 나서 조합장들과 골프회동이나 술좌석 따위를 갖는 것이 떳떳하고 양식 있는 행위냐”며 박 회장을 성토. 또한 이 실장은 “하도 혼탁하게 돌아가는 중앙회장 선거정국이 가슴아프고, 그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박 회장이 아직도 묻혀 있는 것 같아 글을 썼다”며 “5년 7개월의 최장수 회장이라는 격에 걸맞게 의연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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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16일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17일 산림청, 19일 농업기반공사, 20일 농협중앙회에 대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한 장관은 20일 농협중앙회 업무보고에서 2단계 농협개혁의 차질없는 추진, 농수산물 유통개혁, 농가부채특별대책과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