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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인 읍면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 12월 말 현재 제주도 전체인구가 58만3713명(23만2141세대, 세대당 2.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42만9656명, 서귀포시 15만4057명이다. 이 중 작년 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만5925명(남자 2만9486명, 여자 4만6439명)으로 제주시 5만99명, 서귀포시 2만582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2.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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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밭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예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 감귤농사에 한정돼 있던 제주의 각 지역 특화품목을 소득작목으로 육성,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대상 품목은 채소류, 화훼류, 특용작물과 기타 과수류 등이며, 감귤류는 사업대상 품목에서 제외됐다.지원 대상은 지역농협이며, 5ha 규모의 재배단지와 일정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공선출하회를 운영해야 하고, 지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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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FTA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는 한·중FTA 체결이 제주지역 1차산업에 치명타를 입힐 것으로 우려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FTA대응특위 박원철 위원장을 비롯해 허창옥 부위원장, 구성지 의원, 강경식 의원, 강관보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 나섰다.이번 건의 내용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 농어민들과의 현장대화에서 나왔던 주요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인수위의 농식품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2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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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FTA대응특위가 현장 농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제주도내 각 지역별 방문에 나선 가운데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칭찬과 반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눈길. 농민들은 관광객에게 청정제주의 경관을 선사하려면 농업 환경을 정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견에서부터 농업기술원의 귀농귀촌 교육은 정말 잘하는 일이라는 칭찬과 농민 스스로가 요구만 하지 말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 일각에선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농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3.02.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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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산 감귤처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가공용으로 처리돼야 할 1번과가 암암리에 소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상품용으로 둔갑, 유통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긴급회의를 갖고 지난해산 노지감귤 유통과 감귤출하가 후반부에 이르고 있으나 비상품으로 처리돼야 할 감귤 중 상당수가 상품으로 둔갑해 유통되면서 감귤 값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막바지 감귤값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당초 지난해산 감귤은 여느 때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덜해 최상의 품질이라는 평가를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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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양계(육계)사업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오름영농조합법인의 양계사업 허가에 반발하는 대규모 거리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대책위는 지난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구좌읍 주민은 악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양계(육계)시설이 들어선다면, 제2, 제3의 시설들이 들어서서 대규모 양계단지가 조성된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대책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해녀박물관 앞에서 구좌읍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거리시위를 계획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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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1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부농프로젝트의 제3기 대상자로 300농가를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농기원은 다음달 15일까지 노지감귤 1.4ha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부농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대상자가 선정되면 핵심기술 단계별로 그룹별 워크숍 및 연찬회를 수시로 실시함과 아울러 2년 동안 전담컨설턴트 연구지도사가 집중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감귤시험장과 농·감협, 농업기술원의 감귤전문 연구지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15명의 전문컨설턴트를 운영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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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감귤산업을 세계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감귤분야에 103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FTA에 대응하기 위해 만감류 및 시설재배 확대로 연중생산을 통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품질고급화로 제주감귤을 세계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FTA기금 228억원을 포함해 총 9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241억원, 도비 349억원, 융자 219억원, 자부담 224억원 등 모두 1033억원이 투자됐었다. 제주도는 산지유통시설 혁신을 위해 감귤 거점APC 건립과 감귤 유통시설 개선사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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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시장 김상오)와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이 지난해 공동 운영했던 농업성공대학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최근 지난해 제주시와 함께 도내 8개 지역농협에서 6개월 5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 농업성공대학 수료생의 81.5%가 전체 과정 운영에 있어 ‘만족’을 평가했고, 16%가 보통, 불만은 2.5%였다고 밝혔다.농업성공대학 과정이 최근의 농업환경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390명(96.8%)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반면 부정 답변은 13명(3.2%)에 그쳤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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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채소농가의 외국산 종자 의존율이 높아 종자 구입비 지출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품종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채소농가의 종자 자급률을 조사한 결과, 브로콜리 0%, 양배추 1%, 양파 7%, 당근 15% 등에 그쳐 농가들은 종자수입비로만 한해에 60억~65억원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종자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배농가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해 대부분의 농가들이 수입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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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목표를 ‘농가소득 10% 증대로 튼튼한 제주농업 실현’으로 정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에 25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농기원은 FTA 대응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보급, 제주농업 ‘신 성장동력’ 창출과 ‘수출농업육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육성으로 전략방향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투자예산을 보면 기술보급 분야 206억원, 연구개발분야 49억원 등 255억원(전체 예산의 90%)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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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제주도가 지급하는 보상금 지원액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다.제주도가 지난해 지급한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금은 267농가 3억8100만원. 제주시지역이 191건, 서귀포시지역이 76건이며, 읍면동별로는 구좌읍이 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애월읍 37건, 한경면 18건, 표선면 15건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작물은 42%가 콩이고, 브로콜리, 배추, 무, 감귤나무 순이다.하지만 지난해 농작물 피해보상금인 3억8100만원은 농가가 신청한 금액 8억5300만원의 45%에 그치는 수준이다. 201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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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17년 제주도내 친환경 안전농산물 재배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20%까지 확대하고 화학비료·합성농약은 15%, 제초제는 14%로 사용을 감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목표를 내세운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2013~2017) 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5개년 계획은 3대 전략 7개 핵심 추진과제 65개 단위사업에 총 2683억원(국비 996억원, 지방비 1110억원, 자담 577억원)이 투입된다.이 계획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인프라구축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제주
김현철 기자
2013.01.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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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감귤수출이 구호에만 그쳤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계획한 2012년 감귤수출목표는 1만톤이지만 지난달 24일 현재 수출 물량은 3158톤에 불과했다. 제주도는 올해 감귤수출 1만톤 달성을 위해 감귤수출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수출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실시했지만 결과는 신통치가 않았다. 더군다나 1510농가의 계약재배 신청으로 1만1129톤 수확을 예상하며 첫 1만톤 수출을 외쳤지만 변죽만 울린 셈이 됐다. 전문가들은 “도지사의 공약만 앞세워 농가현실을 외면하고 수출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에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2.2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