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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지역 콩을 이용해 냄새가 적은 청국장을 개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국장을 발효시킨 후 저온숙성과정을 통해 불쾌한 냄새를 감소시켰으며, 4인가족 한 끼니용 낱개포장을 출시했다. 또한 원료부터 제품까지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엄마의 손맛’이라는 브랜드도 함께 개발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원하는 제품과 수량만큼 구입할 수 있게 된장, 청국장, 고추장 모듬세트 포장재도 개발, 도내 전통장류 가공농가인 장성군 송계복청국장(대표
식품기술
최상기 기자
2009.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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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국장에 인삼을 첨가해 청국장 냄새를 없애고 홍삼이 가진 항암성분을 함유한 ‘홍삼청국장’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홍삼청국장은 콩으로 청국장을 만들 때 인삼을 첨가해 만든 것으로 찌기와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청국장은 인삼에는 없고 홍삼에만 있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성분 Rg2, Rg3, Rh1 등이 검출됐다.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산삼과 홍삼에서 추출되는 사포닌(생리활성물질) 성분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 항암효과 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삼청국장은 또 사포닌
식품기술
이장희 기자
2009.11.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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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시에 대규모 농식품 가공 및 물류시설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엄용수 밀양시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제대농공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일대에 조성되는 제대농공단지는 총 19만3000㎡ 부지에 쌀 가공공장(2만6291㎡), 과일종합가공 공장(3만6856㎡), 농협물류센터(3만5682㎡) 등 농산물 가공 및 물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2011년 3월까지 부지조성을 끝낸 뒤 2012년 각종 입주
식품기술
김관태 기자
2009.11.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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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고부가 기능성 식품개발과 전통식품 상품화, 한식 세계화를 집중 육성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식품산업 새로운 가치와 도전’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식품안전 및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화학, 제약 등 관련 산업간의 융복합 현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라이프 스티일의 변화에 따라 고품질 편의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별 전통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삼을 환, 캔디, 젤
식품기술
이병성 기자
2009.1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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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추석을 맞아 ‘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와 ‘오(五)열매차’를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육성된 버섯품종 7종을 이용해 만든 천연조미료가공품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요리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열매차 세트’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피로, 통증, 숙취해소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고 맛도 좋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가지 토종약초인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복분자, 지구자 열매로 구성됐다.또한 오열매차세트는 농진청이 개발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재배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9.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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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뽕나무 오디를 이용한 ‘오디식초’를 개발하고 농식품 산업화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산림이 많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 지난 2005년부터 뽕나무 오디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오디식초 제조공정 개발과 제조 표준화를 정립해 지난달 28일 특허를 획득했다. 군의 뽕나무 재배면적은 176ha로 이 가운데 64ha를 오디 생산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디산업 확대를 위해 와인 테마파크 조성, 누에 생태체험장 설치, 유기농 발효 마을 등을 육성해 제품 산업화와 체험형 관광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식품기술
이장희 기자
2009.09.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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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누에분말이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혈당강화 효능표기가 가능하게 됐다. 누에분말은 농진청에 의해 개발된 이래 양잠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기능에 대한 국가공인이 없어 그동안 혈당조절 기능을 표기하거나 홍보하는데 제약을 받아 왔었다.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9.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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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이 당뇨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으면서도 소화흡수율이 낮았던 누에가루와 환을 대체해 마시는 음료 개발에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유효성분의 손실을 줄이는 저온 효소 추출법으로 만들어져 소화 흡수율과 아미노산 함량을 2배 이상 높이고 음료와 같이 마시기 쉽도록 제품화했다. 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필수아미노산 등 총 21종의 천연 아미노산이 함유된 무농약, 무색소, 무방부제의 고품격 기능성 음료로서 상품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이 같은 누에음료 제조기술은 홍성태광영농조합에 기술 이전해 현재 ‘그
식품기술
윤광진 기자
2009.09.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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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NH푸드닥터’를 출범시키고, 농협가공공장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분사는 9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 성찬현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푸드닥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NH푸드닥터’는 식품안전 컨설팅기관의 전문인력으로, 농협의 식품가공공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농협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중앙회가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한 인력이다. 이들 ‘NH푸드닥터
식품기술
김관태 기자
2009.09.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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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과 연계한 가공식품 개발로 살고 싶은 농촌,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특산품인 산수유와 약용작물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나선 조현교 한농연구례군연합회장. 조 회장은 지역의 150여농가와 함께 ‘명당명품의 땅 약용식물영농조합(이하 영농조합)’을 결성해 운영중이다. 현재 영농조합에선 산수유를 이용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산수유 특유의 쓴맛, 떫은맛, 신맛 등을 제거해 초콜릿, 아이스크림, 떡, 술, 비누, 식혜, 음료 등을 만들었으며, 산수유 씨앗을 이용한 귀걸이, 팔찌, 휴대폰고리 등 공예품도 판
식품기술
안병한 기자
2009.09.03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