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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업위원장 예방 받아▲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리처드 루거 미 상원 농업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두 나라 관심사를 나눴다. 충북·경북 가뭄극복 독려▲문동신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1일 가뭄이 심한 충북·경북 농사현장을 찾아 가뭄을 이기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직원을 독려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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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림을 잘 만드는 것에 우리 임업의 미래가 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성천 경북대 임학과 교수는 30일 열린 ‘임업의 현실과 미??토론회에서 “경제림 조성은 수지가 안 맞으니 해외조림으로 대체하고, 우리 숲은 환경림으로만 가꿔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며 “숲이 유무형의 임산물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게 경제림 조성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선진임업국 숲을 비행기에서 보면 논·밭처럼 주벌수확벌채지를 흔히 볼 수 있다”며 “건전한 경제림정책은 조림-육림-벌채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고 지적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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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박재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정상묵 정농회 회장 등 친환경농업단체장 9명과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농업이 농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앞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은 논농업직불제 및 내년에 도입 계획인 밭농업직불제와 차별화되도록 개선하고, 친환경가족농잔지·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등을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으로 통합해 효과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축산과 경종을 연계하는 축산분뇨액비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친환경농업단체 등에 직거래자금을, 생협 등 소비자단체에게 판매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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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전용 왜 부추기나"규제개혁위원회와 농림부가 비농민도 3백평(1천㎡) 이하의 소규모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령을 고치려는 것과 관련, 농민단체들은 농지전용을 부추긴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농림부는 지난달 29일 소규모 농지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사를 신규로 지으려는 사람도 3백평 이하의 소규모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발표, 비농민의 농지소유길을 열어 땅투기만을 조장할 농지법 시행령 개정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농경자유전 원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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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위성방송 출범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운영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농민 참여방안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농림부와 한국마사회·농협중앙회 등 농림부 소관 기관·단체들은 지난달 24일 농업위성방송을 담당할 (재)한국농업방송의 설립을 끝내고 25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과 방송위원회에 채널 임대신청서를 냈다.이와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등 17개 농민단체는 25일 입장을발표, “농업방송은 농단협의 주요 사업과제로 농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논의해 온 것”이라며 “바람직한 농업방송 설립을 위해 농민의 의사가 반영되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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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사업별 대표이사, 농업경제 분사·자회사에 이어 축산부문 분사·자회사, 신용부문 상무 등과 잇달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농협중앙회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사료·육가공·계육가공·축산물공판장 등 축산경제사업 4개 사내분사장 및 (주)농협축산유통과 각 사업별 매출액, 목표이익 등의 경영목표와 인력, 예산지원 등에 관해 운영협약을 체결했다.또 현의송 신용대표이사도 지난 2일 신용담당 상무 5명과 종합경영, 신용부문경영, 공동사업목표, 13개담당부서 사업목표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협약을 맺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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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시·군지부 '뭇매'‘어딜가나 농협중앙회 시·군지부는 역시 고민거리.’조합간 중복조직이 과다해 낭비요소가 많고 여기에 중앙회 시군지부가 업무중복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협동조합 개혁에서 우선돼야 한다는 현장 여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농협개혁위원회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부여·전주·김제 등지에 현장시찰을 돌면서 일선 농민과 조합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특히 개혁위가 29일 농협 부여군지부 회의실에서 조합관계자, 농민대표,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토론을 가진 자리에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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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개혁, 공명선거 실현 앞장”경북도 시·군연합회가 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8대 도연합회 집행부의 출범과 동시에 각종 협동조합 교육을 비롯해 시·군별 공명선거대책위를 구성, 협동조합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 특히 도연합회 협동조합발전연구위원회의 역할강화로 어느해보다 시·군연합회와의 협력관계를 높여내고 있다. 실제 올해 초 도연합회 협동조합발전연구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축협 조합장 공명선거 운동은 물론 시·군연합회의 협동조합 개혁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성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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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식품유통학회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놓고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가 거래제도에 대한 도매법인들의 여론몰이로 비난하는 등 유통주체간 이해가 아직도 첨예하게 엇갈려 있음을 반증. 도매법인들은 비상장품목에 대한 관리부재를 지적하고 중도매인들은 획일적 상장경매에 대한 불만을 계속 터뜨려 제도시행에 혼선만 제기. 시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유통주체들만의 논쟁 속에 생산자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진정한 유통개혁을 위해서는 세밀한 진단과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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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장동과 독산동 축산물시장을 도시계획시설인 도매시장으로 용도를 변경, 특화시장으로 육성키로 한데 대해 서울시의회에서 반대입장을 보이자 상인들이 ‘반발’. 상인들에 따르면 마장동 축산시장은 국내 축산물 50%를 점유하고 있는 유통의 메카임에도 불구 뒤늦게 들어선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장기능을 훼손, 폐지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특히 이들은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담근다는 서울시의회 태도를 수긍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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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업계 기대 ‘물거품’○…최근 비료업계는 정부가 이달 6월경 또 한 차례의 대북 비료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진위 파악에 분주. 업계는 지난해에도 4∼5월경 20만톤 지원 이후 8월경에 10만톤 추가 지원이 있었던 터라 올해도 추가 지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듯. 그러나 확인결과 정부가 전혀 고려치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자 다소 실망스런 분위기.이와 관련 한 비료업체의 한 관계자는 “국내 내수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지원은 업체 입장에서 큰 특수”라며 “내심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피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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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출범하는 과수조합연합회가 창립총회 개최 장소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을 정해 놓고 있으나 중앙회측이 허락할지 내심 초조. 품목조합연합회 설립위 관계자는 “연합회 설립의 상징성을 갖기 위해서라도 농협본부에서 행사를 열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지만 중앙회가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레 걱정. 이에 대해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대강당을 사용하겠다는 공문도 접수된 바 없기 때문에 별다르게 얘기할 게 없다”고 함구.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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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관건입니다.” 지난 18일 창립 39돌을 맞은 산림조합중앙회 이윤종 회장은 우리나라 산림사업과 산림조합의 앞날이 ‘정부의 투자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한테 재출범 1년의 감회를 들어봤다. ▲지난 1년의 성과를 자평한다면.-조합원 자격을 소재산주에서 모든 산주로 넓혀 50만명을 확보했다. 대리경영제, 일반공제사업, 산촌개발 등 사업도 확장됐다. 상호금융 수신고도 1조2천억원을 돌파했다. ▲산림사업을 통한 이윤창출이 가장 큰 목표였다고 보는데.-임업은 투자 뒤 50년이 넘어야 소득이 생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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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연기 헤치고 성난 불길 속으로…날마다 ‘목숨 건’ 전쟁산불과 싸움을 시작한 지 벌써 9년째. 전국 팔도를 누비며 섭씨 40도가 넘는 1평 안팎 조종석에서 하루 10시간을 보낸다. 거대한 불기둥 앞에서 자칫 실수라도 했다간 큰 일. 말 그대로 ‘전쟁같은’ 하루다. ‘일한 만큼 보수 받고 부족한 인력 좀 충원됐으면…’ 김 기장의 소박한 바람이다.-비상! 진화대가 고립됐다. “찾았다. 물을 뿜겠다. 진화대원들은 산꼭대기로, 꼭대기로!”사상 최악의 화마가 동해안을 휩쓸고 있던 2000년 4월 삼척시 인근 응봉산 기슭. 산불진화대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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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엄성호) 등 7개 농민단체는 24일 함께 성명을 내어 “농림부 주도의 농업방송이 경마를 중계하는 것은 국민 사행심을 조장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관련기관 돈을 쥐어 짜 공보실을 하나 더 만들려는 의도를 당장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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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총 3백억 규모 농업 벤처기업 육성위해농업분야의 첨단 생명공학기술(BT)·정보기술(IT)을 산업화하는 농업벤처에 투자할 농업전문투자조합이 올해중 설립된다.농림부는 농업벤처 등 지식농업기반구축을 위해 현재 1백10개 수준인 농업관련 벤처기업을 내년까지 3백개 육성하고 민간중심의 농업벤처펀드 3백억원을 조성, 민간중심투자 유인장치를 마련해 농민·연구자·경영인·투자자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올해중 농림부 1백억원, 민간 2백억원 등 총 3백억원 규모의 농업전문투자조합 2개를 결성, 농업분야에 70%, 기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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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 인상 반대”정부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인상 방침을 굳힌 가운데 각계의 반대가 거세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은 23일 성명을 내어 “정부가 이달말 대책발표 시한을 앞두고 또다시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부당 인상된 진료수가를 내리고, 의사들의 부당청구를 뿌리 뽑으라”고 주장했다. 전농은 또 “정부 여당이 치과 스케일링 같은 기본치료를 보험적용에서 빼고, 소액진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려 하고 있다”며 “지역의보 재정 국고 50% 지원, 농어촌 공공의료 확충 등 해묵은 과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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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해산 보리를 28일부터 농협을 통해 수매한다. 수매값은 겉보리 40kg들이 1등품이 3만1천4백90원, 쌀보리는 3만5천6백90원, 맥주보리는 4만1백80원으로 지난해보다 4% 올랐다. 산물수매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1만1천톤 할 예정이며, 포대수매는 6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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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강 수역 먼저 개발, 만경강 유보환경·사회단체 강력 반발 그동안 지리한 논란을 벌여오던 새만금사업과 관련, 25일 정부는 방조제는 계획대로 2004년까지 완공한 뒤 동진강 수역을 먼저 개발하고 만경강 수역은 수질상황을 보아 개발하는 '순차개발방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대해 그동안 반대운동을 주도해온 환경단체를 비롯 노동, 시민, 종교계가 시국선언 등을 통해 정권퇴진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서 큰 진통이 예상된다.정부는 이날 이한동 국무총리 주재로 재경부·행자부·농림부·환경부·해수부·산자부·건교부 장관,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