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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료업계에서 ‘체질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 ‘주목’.전반적인 축산업 침체로 배합사료 생산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온라인 유통을 무기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사료시장이 점차 확대일로에 있어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 사료업계 한 관계자는 “OEM 사료시장 성장을 사료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봐야 한다”면서 “대리점과 영업인력의 축소, 값 싸고 품질좋은 사료생산 체계 구축 등 체질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목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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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농협중앙회 간담회서 합의-쌀 협의회 설립도일선조합의 광역단위 합병을 전제로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기능의 일부를 합병조합에 이관하고, 중기적으로는 시군지부 지도·경제 기능을 조합에 이관, 시군지부는 지점으로 개편된다. 또한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로 구성된 쌀 협의회가 구성돼 국내 쌀산업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정부측에 요구하게 된다.한농연, 전농을 비롯한 농단협 소속 농민단체대표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협동조합 개혁관련 시군지부 처리 문제와 농정현안인 쌀산업 문제에 대해 이같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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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경영개선계획 이행약정' 공문 시달채권회수 강화 담아 농민단체 반발 예상농협중앙회가 최근 169개 부실조합을 대상으로 '구조개선을 위해 조합이 반드시 추진해야할 의무 이행 사항'이라는 조건이 붙은 경영개선계획 이행약정 일정을 공문으로 시달, 부실조합 정리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공문 경영개선을 요구하는 안건에 부실채권 발생방지를 위한 신용조회 강화, 채권회수 강화 등 농민정서와 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농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경영개선계획이행약정 체결을 위한 경영개선 계획 수립 지도'라는 제목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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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둔화 속 재고 급증올수확기 폭락설 가시화-농가소득 1조 감소 예상“수확기 쌀값 폭락 사태가 온다.” 쌀 재고는 늘어나는데 소비량은 급격하게 준다. 쌀값의 계절진폭은 거의 사라지고 RPC는 죽는다고 아우성이다. 게다가 올해도 역시 쌀농사는 풍년이 들 것 같다. 올가을에는 쌀값이 14.3%로 떨어지고, 농가소득도 1조원이나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대안은 무엇인가. 쌀산업 현황과 문제점중앙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윤석원 교수팀은 ‘양곡 생산·소비·유통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및 양곡정책방향’ 2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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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불리지역 중 경사도 7%이상 밭 대상농림부는 내년부터 농업소득으로 충분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전국 399개 조건불리지역 가운데 160개면의 경사도 7% 이상 밭을 대상으로 '조건불리지역 밭농업직접지불제'를 시범도입하기로 했다.농림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으로 '조건불리지역 밭농업직불제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우선 내년 시범사업 뒤 2003년 사업방향을 검토키로 했다.농림부는 이 제도를 전국 399개 대상면 가운데 40%인 160개면의 경사지 밭을 대상으로 추진하되, 경사도 7%이상 7만1000천ha에 대해 ha당 30만원씩 지원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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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 올해 국정감사를 한다. 관련기사 5면농해수위 소속 여야 간사들은 22일 국감 일정(안)을 잠정 결정했고, 24일 국회 운영위의 검토로 최종 결정된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9월 10일 농림부/11일 해양수산부/12일 농업기반공사/13일 한국마사회/14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17일 농촌진흥청/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20일 전라남도/21제주도/22일 제주육성목장 현장시찰/24일 해양경찰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25일 농협중앙회/26일 수협·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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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대비 '융자수탁제' 도입 주장에 "시기 상조...재고물량 처리부터" 여론정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일각에서 쌀 수매제도를 현행 약정수매제에서 융자수탁제로 개편하는 것을 검토하는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지난 17일 한국개발연구원 비전 2011 농수산발전반이 ‘개방화시대의 쌀산업정책과 직접지불제도’라는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호박사는 최근 쌀의 과잉공급기조 및 2004년 재협상 등 개방화에 대비, 융자수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전 2011 농수산발전반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과 농림부 농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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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안기금, 축발기금 등 정부의 38개 사업성기금의 여유자금으로 10월부터 통합펀드를 구성, 채권 및 주식시장에 투자키로 했다.기획예산처는 17일 기금여유자금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연기금 금융자산통합운용제도(투자풀) 도입방안을 마련했다.기획예산처는 통합펀드를 사모방식의 개방형 투자신탁 형태로 하되, 단기자금 계정의 경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MMF)로 하고, 중기 및 장기자금계정의 경우 채권형 또는 채권혼합형펀드로 채권과 주식, 현금 및 유통성 자산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풀 참여방식은 임의참여 방식이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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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통해 값싼 직거래 저지-계통구매사업도 ‘중단 위기’최근 농업용필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필름업체들이 담합을 통해 값싼 직거래를 막고, 필름 계통구매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충남 논산군 양촌면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결성된 친환경저농약품질인증 딸기작목반이 올해 농업용필름 구입과 관련, 농협을 통한 기존 계통구매방식이 아닌 현금결제직거래방식으로 농업용필름 제조업체인 D업체와 30% 가격할인 계약을 맺기로 했으나, D업체가 소속 협회의 압력(?)이 있다는 이유로 직거래를 취소했다.이후 딸기작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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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농업전문투자조합의 운영을 책임질 업무집행조합원(투자회사)로 ‘현대기술투자’와 ‘무한기술투자’가 선정됐다.제안서를 낸 9개의 창투사 가운데 현대기술투자는 100억원 규모 조합을, 무한기술투자는 200억원 규모 조합을 운영하게 됐다.농림부는 일반투자자 출자금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모집될 경우 빠르면 10월부터 농업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본격적인 투자·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전문투자조합은 농림부가 33.33%인 34억원과 66억원, 투자회사가 15%인 15억원과 30억원 이상, 일반투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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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쌀값대란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농민단체 및 농협조합장들이 잇따라 ‘쌀 수급대책’을 요구, 이 문제가 하반기 농정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 21일 농산물수매대책위의 기자회견장에서 조합장들은 “정부는 WTO를 핑계로 수매제를 축소하고, 예산당국은 하루가 급한 농업직불제 예산 증액을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양곡정책 포기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흥분.한 조합장은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지난해 농가부채투쟁보다 심각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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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방백신 접종중단에 맞춰 한국양돈연구회가 17일 개최한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중지방법에 관한 토론회’에 농림부 방역관계자가 불참해 ‘빈축’참석자들은 “백신접종 중단이 돼지콜레라 청정국 선언과 국내산 돈육의 대일수출 등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 ‘할말이 없다’는 이유로 불참한 농림부 관계자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마디씩. 이에 한 인사는 “이런 방자한 행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며 분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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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기계조합이 중고농기계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종합형업체들도 각사 대리점의 재고량 파악에 나서는 등 바쁜 움직임. 중고농기계의 근본 문제를 푸는 실마리는 전국적인 재고현황 파악 등 기본자료 축적부터 시작인데 이에 대한 농기계 대리점들의 호응도 대단히 높다고.농기계조합 관계자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무섭게 중고농기계에 대한 문의와 재고물량 제보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며 “지금의 여세를 몰아 중고농기계 유통기반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각오가 대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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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이 계속되면서 가락시장 채소경매장내 쓰레기 때문에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장환경이 극히 열악. 더욱이 무·배추 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옆에는 침출수까지 번져 유통인은 물론 지나가는 이용자들의 불평소리가 쇄도. 한 유통인은 “옛날보다는 시장이 많이 깨끗해졌지만 아직도 재래시장과 같이 환경이 열악한 상태”라며 시장관리의 허점을 지적. 요즘 소비지 유통업체들이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는 상황에서 도매시장도 변해야 한다는 유통인과 시장 이용자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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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읍면에 ADSL 제공, PC보급률 50%로현재 1400여개인 농가 홈페이지가 2005년까지 1만개로 확대된다. 내년말까지는 거의 모든 읍면에 초고속통신망(ADSL)이 보급된다. 2005년까지 농민 40만명에 대한 정보화교육이 실시되며, 이 가운데 10만명은 컴퓨터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정보화 전문인력으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2005년까지 2530억원이 투자된다.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17일 농림부에서 관련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정보화 보고대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농업·농촌 정보화 5개년 계획’을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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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김용호)은 16일 성명을 내어 농림부의 쌀 수탁판매제도 도입 방침을 비난했다. 전북도연맹은 성명에서 “한갑수 장관이 8일 쌀 매취수매에서 수탁판매제도로 전환하겠다고 한 것은 쌀값 하락을 걱정하며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던 농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라며 “양정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연맹은 “수탁판매제도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난을 더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농가 손실을 보전하는데는 효용이 없다”며 “되레 농가의 실질수취가를 떨어뜨려 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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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공원이나 길가에서 잘 자라는 가로수용 무궁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개발된 기술은 어린 무궁화 묘목에 아트론커버(생장유도장치)를 해 가지 발생을 막고 높이 자랄 수 있게 한 다음, 2m이상 큰 뒤에 장치를 떼어 내는 식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곧고 키 큰 무궁화를 가로수로 쓸 수 있게 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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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이 수협의 노량진시장 인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자 뒷 배경을 놓고 소문이 무성. 지난 13일 허태열의원이 “부실수협의 노량진시장 인수를 반대한다”며 보도자료를 낸데 이어 16일 정책위원회가 정책논평을 통해 이 문제를 재차 거론. 또 일부의원들은 “국감에서 노량진시장의 올바른 민영화 방안을 집중 질의하겠다”고 선전포고. 이에 대해 수산계 관계자들은 “수협과 노량진시장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조는 같은 당의 주진우의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기업”이라며 “의원들의 ‘수협인수반대’가 특정기업의 편들기라는 인상을 주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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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모 일간지가 ‘농협중앙회가 공적자금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자, 농협중앙회측이 발빠르게 해명자료를 발표해 눈길. 문제는 기사 내용에 ‘농협중앙회가 자체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遮?대목의 ‘자체’라는 표현이 잘못됐다는 주장. 중앙회는 “자체 부실이라는 표현은 농협중앙회가 부실을 발생시킨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구)축협과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내용이 맞다”며 정정을 요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8 00:00